통일교회에 있어서 탕감복귀의 한계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4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에 있어서 탕감복귀의 한계점

그렇다면 그 전체적인 책임의 한계점은 어디냐? 예수는 이스라엘 나라를 한계점으로 했습니다. 통일교회의 한계점을 가정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가정은 이미 갖추어지게 되어 있는 것이기에 나라가 한계점입니다.

통일교회의 축복가정의 입장을 두고 볼 때, 가정이 축복받았다고 해서 모든 것이 다 된 것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본래 그 가정은 예수시대에 있어서 예수님을 중심삼고 유대교와 하나되게끔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안 되었다고 하더라도 오늘날에 이르러 기독교를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되지 못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찾아 나가는 것은 개인을 찾아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에는 개인도 있고, 가정도 있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가인적인 것들입니다. 그 가인적인 세계의 개인이 굴복하고, 가정이 굴복하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가 굴복하게 되면 한꺼번에 다 됩니다. 여기서 한꺼번에 다 뚫고 나가면 세계적으로 접붙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7개월이면 세계를 복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깨져 나갔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걸어가지 않아도 될 길을 지금까지 수십년 동안 걸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한계점은 나라입니다.

예수시대에 있어서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되지 못했던 것을 오늘날 우리가 하나되게 해야 됩니다. 선생님이 지금 시대에 고마워하는 것은 오늘날 통일교회와 기성교회의 목사들이 서로 왕래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 가 보면 아직까지도 기독교와 유대교가 하나되지 못했습니다. 일전에 선생님이 그곳에 갔을 때, 기독교인이 얼마나 되느냐고 물어 보니 전체 인구의 7퍼센트에 불과하다고 했습니다. 2천년 동안 죽는다 산다 별의별 희생을 치러 가면서 나라를 건설해 놓았지만 기독교인은 7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아직까지 기독교와 유대교가 하나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서로 원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는 초창기에 있어서는 기독교에게 핍박을 받았지만 이제는 기성교회 목사들이 왕래할 수 있는 권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수천년 역사를 탕감할 수 있는 입장이 된 것입니다.

선생님은 원래 이 목사들의 집회를 3차까지만 해도 조건에 안 걸립니다. 그렇지만 6월까지 7차까지 하려고 합니다. 1971년도는 7천년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할 수 있는 운세와 맞먹는 것입니다.

지금 통일교회 간부들을 보게 되면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잘라 버릴 수 있는 조건에 전부 다 걸려 있습니다. 어느 한사람도 데려다 쓸 녀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 때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개인적으로 배반했기 때문에 끝에 가서는 가정을 가진 천사장 패들도 배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이 그런 때와 맞먹는다는 거예요. 그 기간이 이번 7월까지입니다. 이 기간이 6천년때 해당하는 것입니다. 1971년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러한 때를 넘어가기 위해서 작년 12윌부터 축복 가정을 동원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왜 죽었느냐 하면, 12사도가 완전 동원을 못했기 때문이고, 70문도, 120문도 역시 완전 동원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한 번도 완전한 동원을 하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예수님과 일체적인 행동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망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볼때 우리 통일교회의 축복가정들은 자기들이 제대로 한 것 없이 생명을 얻었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운명과 같이하기 위해서 언제나 선생님과 일체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권내에서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동원되는 데는 누가 중심이냐 하면 부인들이 중심입니다. 그래서 축복받은 가정의 아내들을 전부 다 동원시킨 것입니다.

그 동원된 부인들을 중심삼고 목사 초청 공청회를 어떻게 해서라도 6월말까지 7차까지는 끝내려고 합니다. 이 집회에 참석한 목사의 숫자야 6백 명에 한 명만 넘어서면 조건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7백 명을 넘겨 보자는 것이 선생님의 계획입니다. 이렇게 하고 난 후부터는 기독교인들이나 기독교 목사들이 믿겠으면 믿고 말겠으면 말라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선생님의 책임은 다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 그동안 선생님이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모릅니다.

만 4년 동안 죽을 고생을 했습니다. 이것은 4천년을 탕감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그런 일을 해 나왔습니다. 우리 통일교회 교인의 숫자가 문제가 아닙니다. 탕감을 어떻게 해 나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