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적인 실체가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5권 PDF전문보기

모범적인 실체가 되라

여기 있는 축복가정들은 아들딸을 키우면서 불평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지금까지 그렇게 해 나오셨다는 거라구요. 언제 어머니에게 맡겨서 키워 봤어요? 여러분도 그 놀음을 해야 되는 거라구요. 이 길이 원칙적으로 가야 할 길인 것을 알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충성에 충성을 더하고, 말없는 가운데서 종의 도리, 양자의 도리를 거쳐가는 놀음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앞으로 그렇습니다. 선생님과 여러분이 대할 수 있는 길이 점점 멀어집니다. 이번에도 지구장을 모두 철폐해 버렸어요. 지구장을 빼버렸다 이거예요. 앞으로 본부에도 부장을 없애고, 공장에도 부장 과장을 없애 버리려고 합니다. 그건 왜냐? 그렇게 한다고 해서 나쁜 것이 아닙니다. 열번 지구장을 만나는 것보다 한 번 선생님 만나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백번 지구장을 만나는 것보다 한 번 본부의 소식을 직접 듣는 것이 낫다 하는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이 나라가 부패했다고 공인하고 있는 이런 때에 좀더 나가게 되면 통일교회가 가만 안 있겠다 이거예요. 이런 것들하고 싸워야 되겠다 이거예요.

지금 내가 언론기관을 만들려고 합니다. 74년까지는 만들 것입니다. 그때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참다운 여당과 참다운 야당을 규합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거 다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천대받고 참아 나온 것은 그때를 거룩하게 맞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나라를 위해서 수난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나라로부터 환영받을 수 있을 때까지 수난으로써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수난으로 출발한 것이 영광으로 열매가 맺히게 될 때는 옳고 그른 것을 가려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통을 세워야 할 여러분이 데데하게 살아서 되겠어요? 그런 녀석들은 선생님이 안 보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똑똑히 알라구요.

지금까지 본부에서는 할 수 없이 이 사람 저 사람 썼지만 앞으로는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본부에서는 부장이든 뭣이든 경력 없는 사람들이 맡아서 일을 했지만 앞으로는 경력 없는 사람은 인사이동을 시킬 것입니다.

언젠가 그런 때가 반드시 올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의 나라를 구하고, 세계를 구한다는 목적을 위해서 협조할 수 있는 하나의 대표자로서 여러분을 여기에 불러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모범적인 실체가 되어 나라를 대해서, 친척을 대해서, 가정을 대해서 '나를 본받아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실체가 되지 않고는 여러분이 여기에 모였다 해도 책임을 못 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본받을 수 있는 전통적인 실체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