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5권 PDF전문보기

말 씀

여러분이 알다시피 오늘은 7월 4일입니다. 또 이 달 들어서 처음으로 맞는 안식일이고, 반 년을 중심삼고 볼 때, 첫출발을 하는 안식일도 되는 것입니다. 또 이날은 우리 교회에 있어서 지금부터 16년 전에 있었던, 선생님과 식구들이 잊을 수 없는, 이 민족과 기성교단에 대해 말할 수 없는 원망을 가질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런 것을 생각해 보면 벌써 많은 해가 거듭해 나온 것을 알게 됩니다. 그간 우리 교회에 있어서 여러가지 사정도 있었지만, 그 사정들 가운데서 우리 통일교회 식구로서는 그 날이 잊을 수 없는 슬픔의 한 날이 되었던 것을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