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가 개인적 승리의 터전을 닦으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6권 PDF전문보기

메시아가 개인적 승리의 터전을 닦으려면

그러면 역사과정을 놓고 볼 때에, 지금까지의 역사는 어떻게 엮어져 나왔느냐? 물론 개인을 통하여 종족을 통하여 민족을 통하여 국가를 통하여 세계를 통하여 엮어져 나왔지만, 그 역사는 메시아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역사가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는 메시아에게 필요한 역사가 아니라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타락권내에서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복귀해야 할 운명권내에 있는 역사라는 것은 사탄을 중심삼은 혈통적 내연의 기원을 아직 청산짓지 못한 입장의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권의 역사이지 이것을 청산지은 입장에 있는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권의 역사가 아닌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한 것이 아니라 타락한 사탄을 중심삼고 출발한 것이기 때문에 내적인 내용에 있어서나 외적인 형태에 있어서 하나님과 순리적으로 부합될 수 있는 입장이 못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순리적으로 부합되기 위해서는 여기에 반드시 탕감이 제시되는 것입니다. 탕감이 제시된다는 거예요. 순리적인 입장에서 하나님과 일치되기 위한 개인적인 승리의 터전을 닦기 위해서는, 사탄의 혈통을 받은 세계를 대표한 사람이 있어 가지고 개인 개인이 순리로 통할 수 있는 길을 닦기 위해서는 탕감의 제물을 바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래야 되느냐?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타락성을 드러낸 것이 뭐냐 하면 가인이 아벨을 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탕감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가인이 아벨에게 맞는 자리에 서야 됩니다. 다시 말하면 아벨 때문에 희생하는 가인이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탕감법에 있어서 절대 필요한 요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물의 자리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편에 가까이 서 있는 아벨을 대신하여 외적인 동물이면 동물, 물건이면 물건이 맞는 자리입니다. 여러분이 이걸 잘 알아야 됩니다.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메시아를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대표자, 오시는 메시아를 순순히 맞을 수 있는. 전체적인 면에서 안팎으로 갖춘 인격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 말이 무슨 뜻이냐 하면, 메시아가 어떠한 수난길로 보내더라도, 아무리 죽을 사지사판에 보낸다 하더라도 거기에 이의를 갖지 않는 사람, 자진해서 희생당하는 자리로 나갈 수 있는 세계적인 대표자가 있어야 된다는 뜻입니다.

그런 대표자를 맞이해야 메시아는 비로소 메시아로서의 개인적 승리의 터전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아담 가정에서 가인과 아벨의 기준이 벌어졌기 때문에 이 기준을 세계 무대에서 결정지어 가지고 일치화시키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고로 개인기준에서 승리한 것을 발전시켜서 가정기준에서 승리한 것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에 세계적, 역사적 표준형이 될 수 있는 완성 기준형은 무엇이냐? 그것은 가인이 굴복한 발판 위에서 메시아가 세계의 개인들을 대해 어떠한 무대에서든지 자유롭게 명령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메시아가 자유롭게 명령할 수 있는 입장에 서야 할 권이 민주세계권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중심삼은 기독교 문명권내에 있는 민주세계권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민주세계가 그러한 입장에 서지 못하면 개인들도 제한된 권내에서 세계적 승리를 대표한 조건적 권에만 서는 것이지 세계를 자의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기준은 못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중심삼고 볼 때에, 세례 요한이 만약 예수와 일체가 되었다면 국가와 민족을 중심삼고 아벨 앞에 탕감한 가인 기준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랬으면 세례 요한이 개인적으로 갖추어 가지고 종족과 연결되고, 교회와 연결되고, 이스라엘 민족과 연결되어 하나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야만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일치권이 갖추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와 상반된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세례 요한은 국가적 기준에서 교회적 기준으로, 교회적 기준에서 종족적 기준으로, 종족적 기준에서 가정적 기준으로, 가정적 기준에서 개인적 기준으로 떨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