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중심 삼고 몸과 마음이 수평을 이룰 때 천국이 이루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7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을 중심삼고 몸과 마음이 수평을 이룰 때 천국이 이루어져

여러분, 마음의 천국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러분들은 지금 마음의 천국을 이루었어요? 어떤 목사들은 '내가 목사생활을 40년 50년 했으니 이제 나는 천국에 가겠지'라고 하겠지만 분석해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천국이란 영원한 곳입니다. 영원히 가는 곳입니다. 그곳에 영원히 가려면 지대(地帶)가 수평이 되어야 됩니다. 천년이 가도 만년이 가도 수평이 되어야 된다구요. 기울어지면 안 됩니다. 영원히 수평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상의 사람을 중심삼고 볼 때 나의 수평기준은 무엇이냐?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수평이 되어 있습니까? 이것이 문제라구요. 예수님은 말하기를 '네 마음에 천국이 있다'고 했습니다. 천국은 영원한 나라이기 때문에 영원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수평기반이 되어야 됩니다. 수평기반이 되려면 마음이 수평이 되어야 하고, 몸도 수평이 되어야 합니다. 마음의 수평기준이 높고 몸의 수평기준은 낮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되어야 됩니다. 몸과 마음이 영원을 두고 완전히, 절대적으로 하나되는 곳에서 천국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절대적으로 하나되는 데는 누구를 중심삼고 되어야 되느냐? 천국의 기준이 누구냐? 예수님이 나왔기 때문에 예수님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정서적인 문제에서부터, 마음 몸의 문제, 생활적인 문제에까지 하나가 되어야 됩니다. 천국은 거기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은 이러한 내용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 자신을 중심삼고 볼 때, 천국의 거점이 어디냐? 가정이냐? 아닙니다. 가정이 천국의 거점이 되기 전에 나 자신이 그 곳이 되어야 합니다. 나는 나인데 나의 어디냐? 마음입니다. 그 마음이 하나님과 수평이 되어야 됩니다. 마음이 하나님과 수평이 된 그 기준을 거점으로 하여 몸도 수평이 되어야 됩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싸웠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도 그런 기도를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자기의 마음의 일치점을 중심삼고….

예수님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에 일치점을 이루면 그 일치점을 중심 삼고 그 터전 위에 하나님의 뜻이 예수님의 마음에 옮겨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념이 예수님의 마음에 옮겨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마음과 예수님의 마음이 하나되는 데에서는 하나님의 내적인 천국 사상이 예수님의 마음속에 옮겨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부부일 신, 부자일신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일신(-身), 하나되는 데는 뭐가 있어야 되느냐? 돈도 아니요, 다른 무엇도 아닙니다. 그것은 정서적인 문제입니다.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고 나는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사랑 문제가 아니고는 묶을 수 없습니다. 그러한 기준, 예수가 하나님의 사상과 일치되었던 그 사상을 이어받은 마음이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사상이 절대적이면 예수님의 사상도 천만년의 세계역사가 아무리 몰아내려 하더라도 꺾을 수 없는 사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상적 기반을 중심삼고 몸을 일체화시켜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