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들은 천운을 타겠다는 사람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8권 PDF전문보기

종교인들은 천운을 타겠다는 사람들

그러면 세계 인류 가운데 천운을 타겠다는 패가 있느냐, 없느냐? 없지? 그런 사람 없지요? 여러분은 이왕이면 어떤 운을 타고 싶어요? (웃음) 이건 웃을 얘기가 아니라구요. 가정운(家庭運)을 타고 싶어요? 전부 다 욕심들은 커 가지고 대통령 해먹으려고 꿈꾼다구. 세계 대통령 해먹겠다고 꿈꾸지요? 그래, 세계 대통령이 되려면 천운을 안 타 가지고 되겠어요? 세계 대통령은 천운을 타고 와야 되는 거라구요.

세계 인류 가운데 비례적으로 볼 때 천운을 타겠다는 패가 얼마나 되느냐? 인간의 운을 타겠다는 패하고 천운을 타겠다는 패를 비교해 볼 때. 천운을 타겠다고 하는 패는 허무맹랑한 종교광들입니다. 종교광 패들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도 그 중에 대표적인 광(狂)이지요. '광' 자가 무슨 '광' 자냐? 미칠 '광(狂)'자가 아니라 넓을 '광(廣)' 자라구요. (웃음) 이렇게 위로의 대상이라도 만들어 가지고 나가야지. 그러지 않으면 거 재미가 있나요? 오늘날 세계적으로 볼 때 종교인들이 얼마나 되느냐? 약 20억이 됩니다. 대한민국을 보면, 대한민국 인구 절반 이상이예요. 약 3분의 2에 가까운 사람이 종교인입니다. 세계에 있어서는 약 17억 이상이 종교인에 해당합니다.

오늘날 정치가들, 뭐 닉슨 대통령도 막혀요. 내가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만나서 이야기를 했어요. 당신이 1950년대에 잘못했다고 들이 조였어요. 역사적으로 그것을 쭉 비판해 가지고 '그렇소, 안 그렇소? 하니, '당신 그때에 대한민국에 있었소? 그러더라구요. 닉슨 대통령도 지금 생각해야 할 문제지만, 앞으로 세계적인 정치가가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것이냐? 종교를 요리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지 않고는 세계를 통일 못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종교를 요리하겠다고 하는 세계의 대표적인 기수인 이 통일교회 문선생은 둘째 되라면 싫어합니다. 그래서 세계 종교를 한번 통일해 보자. 그러려면 먼저 기독교 통일 작전을 하자. 그러는 거예요. 허무맹랑한 녀석, 허무맹랑한 놀음, 세계, 다 해봐라 하는 겁니다. 다 해본 녀석은 부족하기 때문에 망했지만 내가 조금 나으면 그것보다 가일보 전진할 수 있다 이거예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주먹구구식 종교 이론을 부정하는 사람입니다. 맹목적으로 믿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입니다. 사리에 맞도록 이론을 추구해 가지고 결론을 짓고, 앞뒤가 들어 맞지 않으면 믿지 않는 성격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종교를 한번 통일해 보자! 이런 말에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 통일교회 패니까 기분이 좋겠지요. (웃음) 오늘 여기 처음 온 목사님들이 있으면 가슴이 철렁해 가지고 '아이쿠! 이들이 진짜 통일하면 내가 포로로서 창을 맞을 텐데, 통일교회를 반대했으니…' 그런 양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렇게 두려워하지들 말라구요.

앞으로 세계에 위대한 사람이 나온다면, 그 사람은 이 세계를 중심삼고 모든 종교를 요리할 것입니다. 종교는 초국가적인 사상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오늘날 공산당은 '노동자 농민은 세계적으로 단결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2차 대전 때, 프랑스 노동자 농민들과 독일의 노동자 농민들은 공산당이 자기들에게 협조할 줄 알았지만 어림도 없었어요. 그렇지만 종교를 중심삼고 강력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초민족적으로 동원될 수 있습니다. 십자군 전쟁 같은 걸 보면 초민족적으로 단합을 한 것입니다. 지금 있는 종교들을 전부 불살라 버리고, 민족을 초월해 가지고 한 골수로서 모이는 모임을 통해서 거동할 수 있는 주체를 세워 놓는다면, 세계를 전부 다 녹여 먹든가 삶아 먹든가 둘 중의 하나는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통일교회 문선생이란 사람은 보기에는 이렇게 생겼지만, 그럴 수 있는 수완이 있다면 앞으로 세계를 녹여 먹든가 삶아 먹든가 할지도 모를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통일교회가 이렇게 크다가는 앞으로 무슨 대통령을 해먹으려고 하지 않겠느냐'고 하는데,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웃음) 내가 앉아 가지고 이 일을 지금 아무도 모르는 가운데 조정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그것을 이야기하려면 역사가 깁니다, 10년 전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내가 이야기를 안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