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인들은 누구보다 고생할 각오를 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9권 PDF전문보기

통일교인들은 누구보다 고생할 각오를 하라

오늘날 기독교가 공산당에게 침해를 받는 마당에, 맨 먼저 화살을 맞는 한이 있더라도 이 악당의 무리를 세계 도상에서 몰아내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깃발을 들고 선두에 나설 수 있는 투사의 행각을 자기의 생애노정으로 알고 가야 되겠다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교단이 있습니까? 없다구요.

그런 의미에서는 우리 통일교회가 선두에 섰다구요. 알겠어요?「예」그러면 이 선두에 선 패들을 편안히 쉬게 할 것이냐? 내가 지긋지긋하게 고생시키려고 생각한다구요. 고생시키려고 아예 작정을 했다구요. 누구를 위해서? 통일교회 문선생을 위해서 고생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먼저는 하나님을 위해서,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고생하는 겁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고생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냐? 세계를 구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주님도 오시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해서 가정도 필요한 것이요, 세계를 위해서 교회도 필요한 것입니다. 나라가 먼저가 아니예요. 세계를 위해서 여러분을 맨 구렁텅이로 쓸어넣어야 되겠습니다. 이거 기분 좋은 말이예요, 기분 나쁜 말이예요? 대답해 봐요. 기분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뭐가 기분이 좋아요, 기분 나쁘지. 그 말 자체는 기분 나쁜 말이지만 내용적으로 생각할 때는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그 말 자체는 기분 나쁜 거라구요. 어떤 아주머니가 옷을 잘입고 쓱 교회에 출석을 했는데, `아주머니 상통을 보니 고생을 지긋지긋하게 해야 복을 받겠구만' 하면, 기분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그거, 원칙적인 말이라구요. `고생을 지긋지긋하게 하면 지긋지긋한 복을 받겠구만' 하고 쓱 한마디 한다면 우선 기분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좋겠습니다」좋아요? 보통 `아, 거 기분 좋을 게 뭐요? 지긋지긋하게 고생한다는 말은 빼지' 그러지요? `난 지긋지긋하게 고생해야 지긋지긋한 복을 받는 것은 싫어. 나는 싫어' 이러는 사람은 지긋지긋한 복을 못 받는 것입니다. 아무리 꿈을 잘 꾸었다 하더라도 복을 못 받아요. 그러니 지긋지긋하게 고생해야 복받는다는 말이 잘된 말이예요, 잘못된 말이예요?「잘된 말입니다」잘된 말이라구요.

통일교인들 상통을 보면 뭐 잘생기지도 못했다구요. 못생겼어요. 이들을 `지긋지긋' 을 한 천년 계속하고, 고생도 `고고고…' 하고 `생생생…'을 한 만년 계속할 정도로 죽도록 고생을 시켜야 되겠습니다. 잘생기고 잘입은 아주머니도 그렇게 고생해야 한다면…. 못생긴 사람들이야 뭐 그 몇백 배몇천 배 고생시켜야 될 것 아니냐 이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에게 지긋지긋한 고생을 시켜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고생시켜 가지고 척 박아 가지고 망하게 해야 되겠다고 하면 전부다 `나는 싫어'하고 나가자빠질 것입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지긋지긋한 행복이 터져 나온다고 하면, 다 떨어지더라도 그래도 그 가운데서 한두 녀석은 떨어지지 않고 남을 거라구요. 그렇지요? 한두 명은 남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녀석이 누구냐? 남자 가운데 그런 남자가 누구냐? 여자 가운데 그런 여자가 누구냐?' 하고 찾으시는 것입니다. 그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축복을 떡 해주었는데, 몇 해쯤 되니까 `남들은 다 잘사는 세상이다. 우리도 이만큼 고생했으면 이제는 남과 같이 잘살아야 되지. 고생만 하다가 20대에서 벌써 40대가 되었는데, 좋은 때도 못 보고 일생을 다 지나가 버리면 안 되겠다. 그러니 미리부터 좀 해보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안 됩니다. 뭐 쟁개비(남비) 짜박지, 무슨 뭐 장롱 짜박지, 옷 짜박지, 한 방 두 방 해 놓고 살겠다고 해요? 그래서 에이 이 멍청이, 쾅 왕창 밟아 버린 거라구요. 여편네고 남편이고 없다, 전부 다 보따리 싸메고, 여편네는 동으로, 남편은 서로, 자식은 남으로 가라 해서 다 헤쳐 놓았습니다. (웃음) 거 잘 했어요, 못 했어요?「잘 하셨습니다」통일교회 문선생을 위해서 그렇게 했는데 잘했다구요? 만약 나만 잘 살겠다고 그랬다면 여러분들이 가만히 있겠어요? 가만히 있으라고 해도 가만히 안 있을 거라구요. 그렇지만 나라를 위해서, 세계를 위해서 가라고 하기 때문에…

그래, 가 가지고 망한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망할 길을 뭐 하러 가요? 가만히 보아서 망할 것 같으면 가지 않아요. 그렇지만 그 길을 가고 난후에는 3천만 민족이 뭐 5천만 민족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눈물을 흘리며 애국공신이라고 그래요, 애국공신. 머리를 숙인다는 것입니다. 그 놀음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데는 얼마만큼 사랑하느냐? 절대적으로 사랑해라. 어떤한 수난과 어떠한 곡절과 어떠한 비애와 사망의 엇갈림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이 나를 막을 수 없다는 절대적인 자리, 그것을 전통적인 길로 내가 상속받고 가겠다는 사나이와 아낙네들이 있다면 이 길은 절대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망한다면 세상은 다 된 거지요.

나는 모험을 많이 합니다. 하나님이 나와 같이하시겠느냐 하는 것을 하나님과 의논도 안 하고 모험을 왕창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 때문에 하느냐? 먼저는 하나님 때문에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아들이 나와서 이러한 모험을 하고, 나라를 구하고 만국을 구할 수 있는 판도를 가려내기 위해 각오하고, 하늘을 믿고 자신을 갖고 나서서 그런 행로를 가주기를 얼마나 바라셨겠느냐? 이런 것은 묻지도 말라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러한 자리에서 망하더라도 깨깨 망하겠습니다. 그런 절개를 가지고 망하겠습니다. 망하는 데 세계적인 대표자가 되겠습니다. 그런 전통이 없다면 그 전통을 세우는 데 기수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하며 실천하면 안 되는 법이 없는 것입니다. 그건 내가 생애를 통해서 얻은 많은 증거를 갖고 있어요.

고생을 많이 했다면 여러분들보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더 많이 했지요? 나이 많은 분들에게는 실례되는 말인지 모르지만 사실이 그렇다는 거예요. 나라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도 나는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습니다. 나라 때문에 흘린 눈물만 해도 한 독이 될 것입니다. 또,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도 누구한테 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선두에 서서 행복의 길을 갈 것을 지금까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대중의 환영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나는 후퇴하려고 합니다. 그러니 공석에서 통일교회 문선생을 본 사람은 없을 거예요. 시민회관 같은 데에 수천 명이 모여 잔치를 하는 데서도 일본 사람, 뭐 어느 나라 사람들이 와 가지고 큰소리치고 하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은 어디를 가든지 모습도 안 나타내는 것입니다.

높고자 하는 자는 낮아지는 것입니다. 낮고자 하는 자가 높아지는 거예요.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낮고자 하면, `내가 이렇게 해야 천국에 갈 수 있지' 하면 안 된다구요. `내가 이렇게 해야 주님의 신부가 된다. 내려가자, 내려가자'고 하면 안 된다구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욕심을 버려야 돼요. 타락이 욕심으로 말미암아 시작되었기 때문에 욕심을 내포한 그 자리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세계를 품고 사랑하는 자리에서 자기를 내세워야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여자들도 주의해야 됩니다. 세상을 모르고 미친 수작하는 것들이 있다구요.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는 것들은 두고 보라구요. 그런 사람은 하늘이 꺾지 않으면 자기 친척, 동기들이 꺾어 버리거나 본인 자신이 걸려 버린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