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어디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하느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9권 PDF전문보기

천국은 어디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하느냐

통일교회 문선생은 따라지 중의 강따라지입니다. 강따라지가 되어 가지고 왕따라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강따라지가 무엇인지 알겠어요? 강, 강, 깡따라지 깡패, 제일 나쁜 따라지예요. 그래, 좋은 따라지라는 말이예요, 나쁜 따라지라는 말이예요? 뭐예요? 나는 세상에서 혼자입니다. 고독단신이라는 거예요. 어머니도 없고, 아버지도 없고, 형제도 없고 말이예요. 내게는 돈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먹을래야 먹을 때에 가서 주워 먹을 수도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먹을 때는 전부 빌려 먹는 거예요. 값을 쳐 가지고 갚아 주겠다고 하고 먹는 것입니다. 내가 빚 안진다는 거예요.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래요.

자, 통일교회에도 지금 그렇다는 거라구요. 여러분에게 빚 안 지고 먹겠다는 거라구요. 내가 시켜 가지고 여러분이 돈을 벌었으면 병작인(竝作人)이지요? 같이 일했으면. 그렇지요? 내가 병작해 가지고 먹고 산다는 거예요. 여러분의 신세를 안 지고 있어요. 지금도 그렇다구요. 신세를 안 지려고 한다구요.

내가 지구상의 인간 중에서 맨 꼴찌라구요. 맨 꼴찌지만, 자꾸 내려가다 보면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은 돌아가는 거예요. 봄절기가 되면, 쓱 이렇게 되게 되면 말이예요. 이것이 내려가다 이렇게 되면 돌기 때문에 이렇게 내려가는 거예요. (행동으로 표현하심) 그래 가지고 여기서부터 점점 올라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내려가기는 내려가지만, 이것이 내려가기 위한 것이예요, 올라가기 위한 것이예요? 이게 맨 밑창까지 내려가게 되면, 올라가지 말래도 올라가요, 안 올라가요? 어떤 방향으로 올라가요? 다른 방향으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천국은 어디에서부터 이루어지느냐? 복귀 천국은 어디에서부터 이루어 져야 되느냐? 저 감옥에서부터 되어야 됩니다. 감옥에 들어가서 주관성을 복귀한 기준의, 본성적 기준의 자율적인 평화의 심정을 지니고 콧노래를 불러 봤느냐?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옛날에 사도들이 그런 자리에 있을 때, 그것을 천국화시키기 위해 옥문을 열고 자유로 행동할 수 있는 권까지 부여했던 것 아닙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이 옛날의 그들 이상으로 소망과 기대를 가질 수 있는 자격이 되어 있습니까?

선생님이 감옥에 있을 때에 입을 닫고 가만히 있어도 영계에서 전도를 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역사를 얘기하자면 참 재미있는 얘기가 많지요. 그런 얘기는 다음에나 하지 지금은 하지 않을래요. 꽁꽁 싸놓았다가 진짜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들한테 얘기할 거예요. 이까짓 그저 뭐, 시장 바닥에서 꽹꽹이 치는 데 다리 들고 춤추는 패 같은 것들에게 얘기해 봤자 다 흘러가는 거라구요. 알뜰한 아들딸이 남기 전까지는 안 가르쳐 줄 거예요. 기분 나빠서 떨어져도 할 수 없다구요.

하나님은 언제나 같이하시는 거예요. 감옥에 있을 때도 말이예요,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을 때도…. 옛날에 엘리야에게는 까마귀를 시켜서 떡을 물어다 먹였다고 하지만, 왜 까마귀를 시킬꼬? 사람을 시켜서 얻어먹지요. 통일교회 문선생은 사람을 시켜 가지고 떡도 얻어먹고 그랬어요. 난데없는 사람들이 미싯가루를 갖다 주지 않나, 뭐 사과 보따리를 갖다 주지 않나, 많이 얻어먹었습니다. 그거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 못한 거라구요. 자랑할 게 못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수고시켰으니 잘한 것일게 뭐예요? 안 그래요? 수족이 꽁꽁 매어 있으니, 할 수 없으니 하나님이 그렇게 안 해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하냐 이거예요. 그게 자랑이 아니라는 거예요. 자랑할 게 못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