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가정의 가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0권 PDF전문보기

중심가정의 가치

지금까지 통일교회는 무엇을 했느냐? 예수가 개인적으로 설 자리, 가정적으로 설 자리, 종족적으로 설 자리, 교단적으로 설 자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통일교단에서는 선생님을 반대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지요?「예」 그러니 유대교에서 환영한 입장의 통일교단이 됐습니다. 즉, 이스라엘 나라에 있어서 환영한 유대교권이 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개인적으로 갈 수 있고, 가정적으로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지금 통일교회에서 시집 장가간 사람들은 비록 단간방에 살더라도 언제든지 선생님이 가면 잠잘 자리를 내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방방곡곡 삼천리 반도 어디를 가든지 그 집은 다 내집이라구. (웃음) 그렇기 때문에 개인이 설 자리가 되었고, 가정이 설 자리가 되었습니다.

예수는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에 나는 새도 깃들 곳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했지만, 지금 통일교회 문선생에게 있어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에 나는 새도 깃들 곳이 있는데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던 것이 이제는 있다는 것입니다. (웃음) 기가 막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이 얼마나 도망을 다니고 얼마나…. 이것을 말하자면 한이 없습니다. 목석 같은 사나이라도 배알이 끊어질 정도로 통곡할 수 있는 사연이 많아요. 편안히 앉아 가지고 통일교회가 세워진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앉아 있는 이 마루바닥, 이 자리는 피눈물로 엮어진 하나의 누각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요셉 가정이나 사가랴 가정과 같은, 가정을 대신할 수 있는 가정을 가졌습니다. 종족적 기반을 갖추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친척이 많습니다. 친척도 국가적 친척이 아니라 세계적 친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합동결혼식을 하는 것입니다. 세계 10여개 국에 친척을 가졌습니다. 그렇지요?「예」 열 나라를 전부 다 얽어맬 수 있는 터전, 안식할 수 있는 터전이 있습니다. 한국이 반대하게 되면 대만, 일본, 영국, 이태리 어느 나라든지 갈 수 있습니다. 어디를 가든 통일교회 문선생이 깃들 곳이 있다구요. 영국녀석을 축복해 주면서 '야 이녀석아, 빌딩 빨리 내놔' 해도 '헤헤' 합니다. (웃음) '네가 타고 다니는 좋은 차 이리 내놔' 해도 '예, 예' 합니다. 내가 기분 나쁘니 가서 좋은 차 한대 사라고 하면 '예, 예' 하면서 집을 팔아서라도 삽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웃을 일이 아니라구요.

그렇게 될 때까지는 주먹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눈물과 피와 땀을 퍼붓고, 하늘의 사랑을 하나의 중심으로, 하나의 핵을 중심삼고 금을 그어 놓았습니다. 거기에서 흘러 나가는 인연이 개인적 사정과, 가정적 사정과, 종족적 사정과, 민족적 사정과, 국가적 사정으로 넘어설 수 있는 인연을 느꼈기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통일교인 한 사람을 굴복시키기 위해서 한 가정이 동원되어서는 굴복시키지 못합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이 그래야 된다구요. 통일교회를 굴복시키기 위해서, 통일교회의 문선생을 굴복시키기 위해서 가정이 동원되고 어떤 무엇이 동원된다 하더라도 굴복시킬 수 없습니다. 어떠한 김씨면 김씨 같은 종족이 동원해서도, 민족도, 혹은 어떠한 주권자가 제아무리 굴복시키려 해도 절대 굴복시키지 못합니다. 세계의 어느누구도 굴복시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굴복당하면 당했지, 굴복시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굴복시키려다 최후에 가서는 그들이 하늘 앞에 깨집니다. 나를 잡아죽이겠다고 하는 녀석들은 전부 다 자기가 먼저 죽었다구요. 여러분이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가정이 길을 가는 데 있어서, 반대하게 될 때에, 거기에서 허우적거리다가는 전부 흘러가는 것입니다. 축복받은 가정이 그 종족 앞에 규탄을 받게 될 때, 그들 앞에서 주저하다가는 흘러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나라가 반대하고 세계가 반대하더라도 확고한 터전 위에, 만고 불변한 터전 위에 선 가정이 되어야 됩니다. 그러한 가정이 돼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부처끼리 싸워요? 싸우면 안 됩니다. 그런 가정들은 전부 다 사탄의 비료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 하나를 찾기 위해서 6천년 걸렸습니다. 가정 하나 찾기 위해서 오시는 주님은 사망을 각오하고 수난의 때를 극복해 가지고 가정 하나를 찾아 나가는 것입니다. 가정을 찾아 가지고 종족을 편성하고, 종족을 편성해 가지고 민족을 편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섭리적 중심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첫째는 개인입니다. 사탄 앞에서 해방받은 개인, 이 세계에 있어서 침범당하지 않은 개인이라구요. 알겠어요?「예」 사탄세계의 영육을 중심삼고 어떤 실체든지 이를 점령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신념에 사무친 개인입니다. 이런 개인을 칠 때는 친 녀석이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맞으면서도 망하지 않고 발전해 나온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세계적 중심 가정입니다. 개인 다음엔 가정입니다. 예수가 온 것은 개인만을 찾으러 온 것이 아닙니다. 개인을 완성해 가지고 하늘편 아들의 사명을 대신하여 이 땅 위에 가정을 찾으러 온 것입니다. 그것이 어린양잔치입니다. 신랑신부가 만나는 어린양잔치가 무엇이냐? 가정을 찾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가 장가들기 위해 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