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활을 뜻을 중심삼고 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1권 PDF전문보기

모든 생활을 뜻을 중심삼고 하라

통일교회 식구들 가운데에는 가짜 미터자를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통일교회 식구라고 하면서 자기 멋대로 자를 만들어 가지고 잰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하루에 몇번씩이라도 중앙에 와 가지고 틀리지 않았나 비교해 봐야 합니다. 한 번 재 보고 감정하고, 두 번 재 보고 감정해야 됩니다. 재는 상대가 점점 달라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끝날이 되면 될수록 '모이기를 힘쓰라`, '합하기를 힘쓰라'고 했습니다. 모여서 뭘 하는 거예요? 먹고 노는 거예요? 그 중심과 얼마만큼 기준이 맞아 들어가느냐, 평면적만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일체되어 가느냐 하는 것을 재 보아야 됩니다. 언제나 중심과의 수직관계를 중심삼고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그 기준을 여러분의 생활무대라든가 활동의 터전 위에서 하나의 중심 모델로 세워 가지고 거기에 기준하여 일체를 결정지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만사를 다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뜻을 벗어난 생각은 틀렸다 이겁니다. 뜻을 벗어난 행동은 틀렸다 이겁니다. 대개 인간세계에 있어서 자고, 깨고, 오고, 가고, 좋고, 나쁘고, 이 여섯 가지에 세상 만사가 다 들어갑니다, 그런 일체의 움직임을 이것을 모체로 하여 해야 합니다. 자기 멋대로 할 수 없다구요.

여러분이 그러한 핵심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체화된 입장에 서서 세계 어디에서나 혹은 높든지 낮든지, 나쁘든지 좋든지간에 그 심정을 적응할 수 있는 불변체가 되게 될 때에는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의 딸이 될 것입니다. 그러한 가정이 되었을 때에는 영원한 하나님의 가정이요, 그러한 종족이 되었을 때에는 영원한 하나님의 종족이요, 그러한 나라가 되었을 때에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보게 될 때에, 앞으로 여러분이 '통일교회' 라 하면 언제나 아벨이 남길 수 있는 주체적 사상을 이어받기 위한 교회라는 것을 생각 해야 합니다. 아벨이 되려면 먼저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됩니다. 그렇잖아요? 에덴 동산에서의 타락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따라서 타락은 뭐냐? 뜻의 소망인 아들딸, 세계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사랑과 뜻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복귀는 무엇이냐? 하나님의 사랑과 뜻을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 뜻은 나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둘이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결심하고 나서면 언제나 사랑만 하겠다고 이마를 맞대고 가만 있어요? 그 다음에는 뜻을 위해 가는 거라구요. '야! 우리 아들딸을 위해 가자' 그러잖아요? 뜻은 세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뜻' 하면 섭리인 것입니다. 그 내용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사랑과 뜻입니다. 그것이 어디에 결집되어야 되느냐? 내 마음과 몸에 결집되어야 합니다. 내 마음은 사랑의 터전이 되고 내 몸은 뜻의 터전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