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홀로 자기의 사명을 위해 준비하는 불행한 생활을 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2권 PDF전문보기

예수는 홀로 자기의 사명을 위해 준비하는 불행한 생활을 했다

그러한 것을 마음속에 감추고, 이 아이는 성년으로 자랐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의 형제들이 왔습니다. 그의 형제들은 예수를 중심하여 어떤 알려지지 않은, 얽힌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형제들조차도 예수가 하고 있던 일을 신뢰하거나 믿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는 동안에, 요셉뿐만 아니라 모든 예수의 친척들도 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그는, 내적으로 자신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목수인 아버지의 조수로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앞으로 큰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때때로 예수는 어머니에게 '나는 왜 이와 같은 취급을 받아야 되나요? 누가 내 아버지예요? 어머니의 문제는 무엇이고, 그것은 어떻게 되어 가는 거예요?'라고 묻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결코 대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모자간에는 일종의 감정적인 거리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예수는 결국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는 어떤 것들에 관해 가르침 받았음에 틀림없지만 스스로 자기가 다른 소년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그의 사명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사명을 행함에 있어서, 그는 준비 기간을 통과해야 했습니다. 즉, 그는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예수는 그런 기반이 없이는 사람들이 자기를 받아들일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는 항상 자기의 부모, 형제, 그리고 친척들이 자기의 사명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의 부모가 그를 도울 수 없었다면, 다른 누가 도우려고 했겠어요?

예수는 중심 인물, 하나님이 4천년 동안을 준비하신 끝에 보내신 거룩한 사명을 지닌 중심인물이었습니다. 거기에는 그를 영접하기 위해 준비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가 지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그의 가정에 바로 천국을 세울 수 있어야 했습니다. 그는 하늘 가정의 천법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자신의 가정이 그 법 아래 서야 했습니다.

그 천법에 따라서, 그의 어머니 마리아는 말할 것도 없고, 요셉은 예수를 사랑하고 섬겨야 했습니다. 예수는 그의 부모와 형제 자매들까지도 가르쳐야 했습니다. 그들은 다른 어느누구보다도 예수를 더 사랑해야 했고, 예수가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그를 받들고 도와야 했습니다. 예수는 하늘 왕국의 왕자였습니다. 그는 지상의 보통 왕자들과는 달랐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독생자, 즉 하나님의 유일한 왕자였습니다. 그는 이 사명을 하도록 하나님이 보내신 유일한 중심인물이었습니다.

그때 그의 가정은 그의 법을, 천법을 세우는 역할을 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비록 그가 자기들의 아들이기는 했지만, 그 아이를 섬김으로써 전통을 세우고 그 본보기가 되어야 했습니다. 음식을 준비하고, 옷을 준비 하고, 그를 위해 그 무엇을 해주는 데 있어서 그들은 매우 진실하고 충실해야 했습니다. 그들의 다른 자녀들도 예수가 자기의 사명을 완수하도록 도와주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그와 같지 않았고, 오히려 갈등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는 가정에서 자기의 사명과 하늘나라에 대해서 얘기해 줄 수 있는 단 한 사람도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모든 일들이 일어나는 환경 가운데서, 그는 서른 살이 되기까지 홀로 자기의 사명을 위해서 준비하는 불행한 인생을 살아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