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고장난 인간을 고쳐주기 위한 수리공장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3권 PDF전문보기

종교는 고장난 인간을 고쳐 주기 위한 수리공장

그럴 수 있는 가정에서, 그런 사랑권내에서 아들딸을 낳는 가정이 벌어졌다면 그 가정에 구주가 필요합니까? 필요 없는 것입니다. 그분이 가진 권한과 그분이 가진 소유와 그분이 가진 모든 사랑은 우리 것입니다. 이것이 본연의 기준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은 세계를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연한 권리인 것입니다. 이 우주에서 제일 높아지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연한 욕망인 것입니다. 세계를 소유하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우리 인간을 한번 살펴봅시다. 절대자이신 하나님은 하나의 생각, 하나의 목적을 중심삼고 인간을 지었을 터인데, 우리 인간을 두고 보게 되면 마음과 몸이 상반되는 방향의 목적을 따라가고 있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마음이 이리 가자 할 때에 몸뚱이는 가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걸 보고 어떤 사람은 몸과 마음은 서로 상대적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내적인 플러스라면 이것은 외적인 플러스 요인이 되어 있습니다. 서로 주체가 되겠다는 거라구요. 언제나 이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의 목적을 가진 하나님은 이것을 그냥 놔 둘 수 없기 때문에 이 반대 것을 잘라 버리라는 것입니다.

그냥 그 자리에 있어 가지고는 앞에서 말한 본연의 이상 인간은 절대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여기에 하나님은 새로운 작전을 투입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복귀섭리요, 구원섭리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현재까지 사람은 마음과 몸이 싸우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타락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고장났다는 것입니다. 고장났기 때문에 수리 공장에 집어 넣어야 되는 것입니다. 고장난 물건으로서 수리 공장에 가기 싫다면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거예요. 수리를 하지 못하고 갖다 놓는 곳이 지옥이라는 거예요, 지옥!

여러분, 집을 지을 때 쓰레기통을 먼저 만들어 놓고 집을 짓는 사람이 있어요? 집을 지어 놓고 살다보니 쓰레기가 생겨나기 때문에, 그때야 그걸 만드는 거라구요. 그때 쓰는 거라구요. 그러니 지옥이라는 것은 결국 인간의 타락 때문에 생겨난 것임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기도고 종교고 이거 다 필요가 없는 거라구요. 여기에 기도 생활을 하고 싶고, 종교 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은 손들어 보라구요. 너도 나도 원치 않는다구요. 그건 누구나 원치 않는 것입니다. 본인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타락권내에 있기 때문에 이 타락권내를 벗어나려니 구주가 필요하고 기도가 필요하고 종교가 필요한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았는데, 병나지 않았는데 의사가 필요해요? 병이 났기 때문에 필요한 거예요. 구주가 필요하다는 것은 병이 났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병났으니 구주가 필요하다구요. 틀림없이 병이 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류역사를 통해 수리공장 제작운동을 하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종교운동입니다. 어떤 놀음을 하느냐 하면 손을 만들고, 발을 만들고, 귀를 만드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전세계적으로 이 운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여기에 문화의 배경이 다르니만큼, 국가와 민족이 다르니만큼, 환경이 다르니만큼 이렇게 수습하면서 하나하나씩 종교를 규합해 가지고 지금까지 4대 종교 문화권을 만들어 나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