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를 보내시는 목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3권 PDF전문보기

메시아를 보내시는 목적

이렇게 되어서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몸을 끌고 가면서 육적 세계, 몸적 세계의 침범을 받지 않기 위해 생활해 나가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전세계의 종교를 중심삼고 수많은 역사노정에서 희생의 대가를 치르면서 키워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자라 가지고 그런 신앙생활을 하는 하나의 모델 케이스의 사람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하나의 모델 케이스의 남성이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인간이 돌감람나무와 같은 입장에 섰기 때문에, 참감람나무와 같은 분이 오셔서 인간을 접붙여 가지고 마음과 몸이 하나된 하나의 완성한 인간을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시아를 보내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개인으로서, 가정으로서, 종족으로서, 민족으로서, 국가로서, 한꺼번에 접붙일 수 있는 준비의 환경으로 마련해 놓은 것이 이스라엘 선민, 택한 백성이라는 이스라엘 민족이었던 것입니다. 메시아가 와 가지고 가정을 출발을 해야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가정을 찾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님만이 주관할 수 있는 종족이 없어졌고, 민족이 없어졌고. 국가가 없어졌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를 받들지 못한 이스라엘 민족은 2천년 동안 나라 없는 백성으로서 세계에 유리고객하는 민족이 되었습니다. 메시아를 위한 나라와 메시아를 위한 교회와 메시아를 위한 백성이 메시아와 하나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메시아는 죽어서 영계에 가고 백성들은 갈라져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준비해 놓았던 선민권이 지상에서 없어져 버린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를 믿는 신자들은 지상에 있어서 메시아를 모실 수 있는 나라라든가 교회라는 관념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기독교는 지금까지 지상을 부정하고 영계만을 위주로 해 가지고 믿고 나왔던 것입니다. 이 땅 위에 기독교를 믿는 국가들은 많지만 이스라엘 나라와 같이 하나님이 주관하고, 하나님이 인도할 수 있는 하나의 주권국가가 있느냐? 없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하나님이 고이 키워 가지고 반대하는 악한 나라가 있으면 그것을 방비해 가지고 메시아를 맞을 수 있게끔 하나님이 보호하던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입장에 선 나라가 오늘날 기독교를 믿는 나라 중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미국이 그러한 나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아닌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