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는 원리의 골자를 잡을 줄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4권 PDF전문보기

강사는 원리의 골자를 잡을 줄 알아야

그런 관점에서 여러분이 강의를 하려면 원리의 골자를 전부 다 어떻게 하든지 잡아내야 됩니다. 원리강의 못 한다는 말은 선생님 앞에서는 적용 안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많은 강의를 듣게 될 때 '아, 저 사람은 저런 강의를 하는구나' 하면서 그런 방면의 표정이라든가 모든 것을 보는 겁니다. 타락론이면 타락론, 창조원리면 창조원리의 어느 대목에 들어가 강의할 때, 감명을 주는 데는 감명을 주는 말을 해야 됩니다. 좋다는 말을 할 때는 '아이구 좋아' 하면서 여기에 얼굴이 화합이 되어야 할 텐데, 그냥 '아이구 좋아'라고 하게 되면…. 그 모든 것이 안팎으로 들어맞아야 된다는 겁니다.

그 원칙을 알아 가지고 얼마나 많이 강의를 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역량과 그 사람의 실력은 불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여러분이 원리책을 전부 다 외울 계획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우선 전부 다 외우라는 거예요. 전부 다. 하루에 한 장은 외우는 거라구요, 하루에 한 장은. 그러면 일년 이내에 다 외우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이번 수련회는 그런 관점에서 한국에서 수련한 내용 그냥 그대로 하게끔 할 테니까, 지금보다도 깊이가 있고 범위가 상당히 넘으리라고 봅니다. 알겠어요?「예」열심히 공부하는 거라구요.「예」한 시간 됐지요. 10분만 이야기 하려고 했더니….그러니까 30분은 빚을 졌다구요. 다음에 딴 얘기 할 때는 30분 마이너스 해 가지고 짧게 얘기해 줄께요. 열 시까지 얘기해야 될 것 같으면 아홉 시 반에 끝내 줄께요.「싫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선생님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말라구요. 선생님은 저 하늘나라에 올라갔다고 생각하라구요. 뗀또 에스크트 니히아!(웃음) 거 발음이 왜 그래요. 발음이?

선생님이 오늘 아침에는 나타났지만, 24, 25, 26, 27일, 나흘 동안에 어떻게 하든지 해치우는 거라구요. 그러려면 나가서 활동하는 것을 좀 단축시켜서라도 이 수련회를 안 하면 안 되겠다구요. 그렇게 알고 열심히 공부하기 바랍니다. 그 동안에 선생님이 나타나서 이렇게 시간을 잡아 가지고 이야기할 시간이 있겠나 보라구. 없다구. 그러니까 선생님을 아예 생각하지 말라구요. 내가 뭘하든지 말이예요. 여기 에센에는 구경할 것이 없잖아요? 여러분이 공부할 때 나는 심심하니까 할 수 있어요? 밥 먹고 잠 잘 수도 없으니까 독일 영화도 가끔 보러 갈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알아도 '아이구 나도 따라갔으면 좋겠다' 이러면 안 되는 거라구요. (웃음) 자, 이제부터 시작하는 거라구요. 굿 바이(Good-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