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시는 메시아가 세계를 하나로 만들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5권 PDF전문보기

다시 오시는 메시아가 세계를 하나로 만들려면

그 반면에 부활해서 영적 승리기반을 얻은 기준에서 영적 세계를 발전시켜 그 기반을 넓혀 온 것이 지금까지의 기독교 문화권이다. 아무리 세계 각국에 기독교인이 많고 기독교를 국교로 한 나라가 많다고 해도, 그 나라 자체가 하나님의 영원한 발판으로서 이스라엘 선민권과 같은 국가 기준의 입장에 섰는가 하면 그렇지 않다. 국가기준은 산산이 흩어져 있다. 이것이 현재 기독교의 입장인 것이다.

여기에서 예수님이 다시 오시어 세계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면, 첫째 아담이 실패했던 것을 복귀해야 하며, 둘째는 아담의 목적을 완성하기 위해 온 예수님의 실패했던 것도 복귀해야 한다. 예수님은 무엇을 실패했는가? 민족과 교회를 하나 만들지 못했다. 하나 만들어 사탄의 주관권을 타도하고 주관하지 못한 것이 예수님의 실패였으므로, 그것을 다시 되돌려 승리권까지 세우지 않으면 하나님의 섭리는 지상 기준의 기대(基臺)를 만들 수가 없다. 그러므로 재림주가 오시는데, 만일 크리스찬을 중심으로 해서 민주세계의 각국이 하나가 되어 재림주님을 맞이한다면, 이것은 진정으로 이스라엘 국가와 유대교와 같은 입장에서 일시에 세계적인 기반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할 경우에는 예수님에게 반대했을 때와 같이, 그리하여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는 수천년간 쫓기고 쫓겨서 사탄세계에 밟혔듯이, 기독교는 물론 세계적 기독교 문화국가, 자유주의 국가는 반드시 사탄에게 침해받는 입장에 떨어질 것이다. 이것이 원리의 결론이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2천년의 역사를 통해 탕감의 길을 더듬어 온 것은 현세에서 민주주의 세계와 기독교를 대표한 재림주를 보내서 하나로 만들려고 한 것이다. 그런데 만일 재림주가 오실 때 그 기준에서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반대했을 경우에는 큰일나게 된다. 재림주는 세계를 대표 해서 특정된 지역에서, 그 국가의 민족성을 중심으로 해서 태어날 것임에 틀림없다, 그 나라의 기독교는 세계를 대표한다. 그 나라의 주권은 세계를 대표한다. 그러한 입장이다. 그러한 입장이 통일교회로 말한다면 한국이며, 한국의 기독교이다.

그러므로 그것이 통일교회를 반대했다고 하는 것은 통일교회만을 반대한 것이 아니다. 역사적인 하나님의 섭리 전체를 반대한 것이 된다. 그렇다고 하면, 역사적 사명을 완성시키기 위해 세운 교회가 재림주를 맞이 하지 않고 반대한 것이 되므로 모든 기독교는 여기에 걸려들고 만다. 그 배후의 문화권, 즉 나라까지 전부 걸려 버린다. 그러면 어떠한 결과가 될 것인가? 사탄세계에 휩쓸릴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의 민주주의 국가와 기독교 국가는 공산당에 휩쓸려 들어가는 단계에 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