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서 성신을 맞아야 했던 예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5권 PDF전문보기

이 땅에서 성신을 맞아야 했던 예수

지상에는 성신이요 하늘에는 메시아이기 때문에 예수가 이 땅에 와 가지고 성신과 하나되어야 하는 거라구요. 그런데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고 이 땅 위에는 성신이…. 어머니 신과 아버지 신이 하나 되어서 지상에서 손목을 붙잡고 다니면서 아들딸 낳기 운동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는 영계에 있고 하나는 땅 위에 있어 가지고 그 중간에 사탄을 끼워 놓고 사탄하고 싸워서 이기는 아들딸이면 이 속에서 태어난 입장이 되고 사탄을 이기지 못하면 못 태어나는 입장이 됩니다. 성신을 받지 않으면 구원을 못 받는다는 얘기가 여기서 나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영계의 연락을 받기는 지극히 어려웠다는 것입니다.

그런 어려운 환경에서 지금까지 비참한 놀음을 해 나온 것입니다. 땅위에서 사탄을 전부 떼어 버리려니 세상에서 제일 지긋지긋한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사탄이 떨어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전부 다 악착같이…. 그래야 사탄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사탄세계가 좋아하는 사람을 따라가게 된다면 이것은 사탄을 따라갈 수 있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사탄을 이길 수 있는 자리에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반대의 자리로 내모는 것입니다.

사탄들이, 옳은데도 불구하고 피를 흘리게 하고 죽인다고 할 때에는 그 환경에 있는 무리들이 일어나게 된다구요. 그게 무슨 말이냐면 제물 바쳐지는 제단이 피를 보더라도, 정의에 입각해서 하늘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로 말미암아 복귀된다 그 말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자밥으로 뜯기고 혹은 피를 뿌리는 환경에서 사람들은 내심으로 하늘을 동정하고 부르짖으며 죽었지만, 오히려 그것은 망하는 것이 아니고 환경적으로 하늘을 따라 나오는…. 이렇게 희생시켜서 찾아 나오는 운동을 해 나온 것이 지금까지의 기독교라는 것입니다.

이래서 지금의 기독교는 세계적인 기준을 닦아 놓은 것입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영적이라구요. 알겠어요? 영적인 천국이니까 주권적인 기준 앞에 영적으로 구원받게 했다구요. 왜냐하면 낙원에 가 있으니까. 낙원이 천국이예요? 천국형이지요. 영적인 천국형을 꿈꾸고 나온 것이지, 본향의 자리에 들어 있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나오기 때문에 지금까지 성신은 무얼 했느냐? 본래의 사람이라는 것은 어머니 뱃속에서만 태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는 사탄을 부정하기 위해서 어머니 뱃속에까지 이끌어 나왔지만, 본래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의 선한 혈통을 타고 태어날 수 있는 그 아들딸은 아담 뼛속에 있는 아기 씨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런데 참된 아담이라는 존재가 없다는 것입니다. 참된 아담이라는 존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으로 참된 아담, 아버지와 같은 자리에 선 것이 예수입니다. 그러한 예수가 성신의 협조를 받아 가지고….

성신은 이 땅 위에 다말과 마리아 같은 사람들이 나왔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들을 통하여 땅 위에 어머니로 교체하여 가지고 지상 기반을 닦은 국가적 터전이 있었기 때문에 비로소 성신도 올 수 있는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못 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면 성신이 와 가지고 무엇을 하느냐? 예수 믿는 사람들을 중심삼고 모자협조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원리입니다. 모자협조라구요, 알겠어요? 어머니가 코치(coach)하는 거라구요. 야곱을 리브가가 코치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모자가 협조하여 믿는 사람들이 성신의 감동을 받아서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어머니가 복귀된 다음에는 아버지를 복귀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아버지 뱃속으로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은 어머니, 하늘편에 선 어머니의 핏줄의 터전을 통하여서 들어갔다는 자리에 선 사람들은 어디로 들어가야 하느냐 하면 타락하지 않은 아버지 뼛골에 들어가 가지고 어머니가 사랑하기 전의 단계에 들어 가야 됩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예수를 중심삼고 신랑 신부의 이름으로 전부 다…, 남자나 여자나 그것이 지금 뭐냐 하면 장가가지 아니한 아담의 뺏골에 묻혀 있는 아들딸의 자리를 찾아 들어가자고 영적으로 그 놀음하는 것이 지금까지 기독교가 지녀온 중심사상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