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희생이 뒤따르는 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6권 PDF전문보기

사랑에는 희생이 뒤따르는 법

부모가 왜 생겨났느냐? 아담 해와를 두고 볼 때, 아담 해와는 왜 생겨 났느냐? 자기를 먼저 생각한 것이 타락의 동기입니다. '내가 높아져야 되겠다. 내 소원이 이뤄져야 되겠다. 내 주장을 이루어야 되겠다' 하며 절대적인 중심을 망각한 것입니다. 중심을 망각한 자리는 반드시 악이 되는 것입니다.

백성의 중심은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법을 어기는 것이 악으로 취급되더라도 그것은 하나님이 이렇다 저렇다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정당한 것입니다. 그런 거라구요. 통일교회의 중심은 누구예요?「부모님이요」부모님의 중심은 뭐예요?「하나님입니다」하나님의 중심은 뭐예요? 하나님의 중심은 사랑입니다. 사랑의 중심은 뭐예요? 사랑은 희생과 더불어 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다구요. 희생이 없는데 사랑이 있어요? 사랑이 있으면 희생하게 마련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중심은 선생님이요, 선생님의 중심은 하나님이요, 하나님의 중심은 무엇이냐? 사랑입니다. 사랑의 중심은 무엇이냐? 희생입니다. 희생이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이러한 원칙으로 볼 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만민을 위해 희생해 나오신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은 계속적으로 희생을 해 나오신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남편이 아내를 위해서 희생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때, 아내는 절대적인 그 희생 앞에 상대가 되기 위해서 일구월심 노력해야 됩니다. 그것은 싫어하며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적으로 노력하게 마련입니다. 거기 에는 고통이 없는 것입니다. 사랑의 길 가운데에는 고통이 있지만. 희생이 있지만 그 희생은 불행한 희생이 아니라 달콤하고도 얄궂은 맛이 풍깁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데는 희생이 동반되는 것입니다, 희생 하고 나서 대가를 치러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주고 잊어버리는 것이 사랑을 통한 희생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지금까지 만민을 위해서 많은 것을 주고 희생해 나왔지만 주고는 그 희생의 대가를 잊어버리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지요? 무엇을 주고는 그것을 받겠거니 생각하는 사람은 사랑의 주인이 아닙니다. 주고 잊어버리는 사람이 사랑의 중심자입니다.

세상이 그렇게 되면 좋겠지요? 이 세상에 평화의 세계를 이루려면 그러한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사는 세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평화의 세계가 절대 안 옵니다. 그래서 남을 위해서 희생하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왜 희생하느냐? 사랑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사랑을 나누어주는 데 있어서 희생을 통하지 않고는 참되게 줄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입니다. 희생만이 자기가 눈물을 흘리고 피를 흘리면서 제일 귀하게 줄 수 있기 때문에, 희생을 통해서 사랑을 나누어 주는 길밖에 최고의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길을 따라서 역사를 바로잡아 나오시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피를 흘리고 그 대가를 시인받아 가지고 발전해 나온 것입니다. 통일교회도 핍박을 받고 나서 발전하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통일교회는 욕심이 없습니다. 문선생이 욕심이 없다구요. 지금 내가 쓸 만한 돈은 있다구요. 내가 부러울 게 없습니다. 어느 나라의 주권자도 부호도, 부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돈 가졌다고 해서 자랑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뽐내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내가 통일교회 문선생이라 해서 어디 가 가지고 어리석은 농민들을 보고 천대한 적도 없고, 또 그런 것을 생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은 평등한 거예요. 못 가졌으면 못 가진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모르는 사람이 오면 더 밤을 새워 가르쳐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가진 사람의 책임이요. 아는 사람의 책임입니다.

거기에 위배되는 것은 천리원칙에 반대되는 것입니다. 그 반대되는 자는 후대에 절단되어 버리고 맙니다. 끊어져 버립니다. 그 후손은 발전하지 못하는 거예요.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