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후에는 각자가 기동대 대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7권 PDF전문보기

3년 후에는 각자가 기동대 대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이제부터 10년 후에 보라는 거예요. 제1회 기동대원 차출이 3백 몇명?「360명입니다」360명. 그럼 왜 360명을 차출했느냐? 음력으로 하게 되면 1년은 360일이라구요. 360명은 1년 360일을 대표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그 중의 한 날이 죽어 나가자빠졌다 하게 된다면 일년 열두 달이 완전한 해예요, 미완전한 해예요?「미완전한 해입니다」 미완전한 해라는 거예요. 이렇게 생각하게 되면, 여러분은 공동책임을 짊어진 것입니다.

그러면 360명 가운데서 '나는 360번째 해야지' 이럴 사람 손들어요. 없어? 「예」 그러면 '나는 일등 해야지'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리자구.(웃음) 서로가 일등 하려고 해야 돼요. 스타트 라인에 나선 마라톤 선수들 중에 꼴찌 하겠다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놈은 잡아죽여야 된다구요.(웃음) 그렇지요? 잡아죽여야 돼요. 잡아죽인다고 해도 분하다고 할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구요.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거기에 나서는 사람은 전부 다 일등 하려고 나서지 꼴찌 하려는 종자는 없습니다. 여기에 기동대로 나서게 될 때에, 일등 하려고 나섰어요, 꼴등 하려고 나섰어요?「일등 하려고 나섰습니다」 일등 하려고 나서지 꼴찌 하려고 나서는 종자가 있다?「없다」 꼴찌 하겠다는 사람 손들어 보라니까? 아무도 없잖아요. 이제부터 달리는 거라구. 달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기록을 결정하라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무계획적으로 일했다구요. 생각없이 그저 뭐 이렇게 되면 되고 뭐 안 되면 하다 말지, 이랬다구요. 이제는 안 되면 안 된다, 안 되면 큰일난다고 하면서 되게끔 만드는 거예요. 낮에 해서 안 되거든 밤에까지 하고, 하루 해서 안 되면 이틀 하고 쉬지 않고 되게끔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각자 자기가 자기를 믿고 기록을 정하라는 것입니다.

자, 자신의 기록을 정하는 거예요. 내가 1분 동안의 시간을 줄께요. 뭐1분도 안 가지. 약속하자구요. 「예」 기록을 정하는 거예요. 정하는 데는 꼴찌가 되게끔 정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너무 욕심이 많아 가지고 눈이 뒤집어지게끔 정해도 안 돼요. 올라가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했잖아요. 자기가 자기를 알아 가지고 기록을 정해야 되겠습니다. 자, 정하겠다는 사람 손들라구요, 정하겠다고 하는 사람! 내려요. 옛날과 달라지는 거라구요. 달라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이제부터는 달리는 것입니다.

자, 삼백 예순 날을 지내고 난 후에 어떻게 될 것이냐? 내 주위를 쓱 돌아보니 나는 잠을 자고 있는데 사방에서 편지가 날라와요. 그 편지의 내용이 '아무개 선생님! 고달픈 기동대 생활 가운데 이와 같이 못난 사람을 정성 모아 전도해서 생명길로 인도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내 대신 싸워 주십시오. 만일에 당신이 가다가 지치거든 내가 대신 가서 성사시킬 테니 끝까지 잘 싸워 주십시오' 이런 거예요. 이런 편지가 날아오게 되면 기분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 햐! 그 맛은 또 별맛이라구요. 남들은 뭐 따라지가 되어 가지고 힘없이 이러고 있는데, 장문의 편지를 바람에 휘날리며 쓱 보는 거예요. 옆에 있는 시시한 것들한테는 절대 보여 주지 말라구요. (웃음) 그 충고한 것을 힘들 때에 혼자 떡 펴놓고 '야, 그러면 그렇지' 하는 거예요. 이런 것이 필요하다구요.

그래 가지고, 1년 후에 내가 '차렷' 하게 될 때 자그마치 몇명은 틀림 없이 나보다 먼저 차렷 할 거라고 생각하면 기분이 나쁘겠지?「좋습니다」나쁘지 않다는 거예요. 나쁘지 않으니 좋은 것과 마찬가지지요. 기분이 좋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생각하라구요. '3년만 되면 나도 뭐 기동대 대장쯤은 문제없다. 대장이라고 40명을 데리고 다니면서 큰소리치고 그러지만 그런 것이 부럽지 않다. 3년 후에는 대장 실력쯤은 부럽지 않아' 마음으로 이렇게 생각한다고 대장이 '얘, 이놈아! 너 대장인 나한테 승락받지 않고 왜 그런 결심 했어?'라며 주먹질 한다면, 그놈 가슴패기를 쥐어 뜯으라구요. 그것은 뭐 의논할 필요도 없다구요. 그러면 그럴수록 좋은거라구요.

한 3년쯤 되게 되면, '내가 한 40명 정도 전도를 해서, 즉 믿음의 자녀들을 만들어 가지고 기동대 대장을 한번 해보겠다' (웃음) 왜 웃어요? 아, 3년에 그것도 못 해 가지고 뭘하겠어요? 다 집어 던지고 말아야지. 사내들이. 이거 보라구. 젊으나 젊은 녀석들이, 제일 귀중한 세월에, 청춘의 제일 알맹이 같은 이 귀중한 세월에 그것도 못 하고, 뭘하며 허송세월을 하겠다는 거예요? '3년이 되게 되면 틀림없이 기동대 대장 하나는 내 따 둔다' 그런 결심 정도는 이미 했으리라고 봅니다. 했지요?「예」 대답은 잘한다. (웃음) 정말 했어?「예」 정말이야?「예」 야. 이거 내가 놀라 자빠지겠구만. (웃음)

3년 이내로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자, 그렇게 되면 360개 기동대가 됩니다. (웃음) 360개 기동대가 된다면 40명씩 해서 360에 40을 하게 된다면 4곱하기 6은 24, 4곱하기 3은 12, 14,400명 기동대원 동원이 가능합니다. (판서하심) 몇년 동안에?「3년 동안에요」3년 동안에, 야! 그러면 한 도(道)에 몇 명씩이예요? 8개 도니까 한 도에 1800명이 되겠구만, 그러면 무슨 문제가 벌어질 거라구요. 그렇지요? 아침 저녁으로 동네 방네 메가폰을 들고 다니며 '여러분…' 아무개 부락. 김씨네 부락에서도 '여러분…' 하고, 이렇게 왔다갔다하며 떠들게 될 것이니 살지 못할 거예요. (웃음) 통일교회 때문에 큰일났다고 (웃음) 하게 될 거예요. 암만 그만두라고 해도 중지를 안 하고 밤이나 낮이나 쉬지 않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들이 전부 다 노이로제에 걸리든가 미치든가, 그러지 않으면 죽든가, 그러지 않으면 통일교회를 믿든가 하는 거예요. (웃음) 이렇게 생각하게 되면, 국가 복귀는 문제 있다?「없다」 간단하다구요. 이거 말은 몇분 동안에 다 끝났지만, (웃음) 사실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알겠어요?「예」

그래 적어도 3년 후에는 여러분들 각자가 기동대 대장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급변해 가는 이 정세를 대비해 가지고 방어할 수 없을 때가 될 것입니다. 또, 앞으로 선생님이 많은 사람들을 미국에 데려 가려고 합니다. 너희들, 미국 가고 싶어?「예」 가고 싶은가, 안 가고 싶은가? 「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 전통을 기동대 대장 출신이 아니고는 안 데려간다 할 때에는? 1년 후에 대장이 되게 되면 미국에 가는 거라구요. (웃음) 웃을 얘기가 아니예요.

기동대 대장을 했으면 잘 생겼든 못 생겼든, 영어야 하든 못 하든, 영어 A자를 쓸 줄 모르더라도 좋다는 거예요. 미국에 데려가면 미국에서 새로 태어나는 거예요. 어머니 뱃속을 통하여 머리가 큰 30세 40세의 나이로 재차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절대 한국말을 못 하게 하고 순전히 영국 사람, 혹은 미국 사람들만, 영어로 말하는 사람들만 사는 데에 집어던지는 거예요.

밥을 먹으려면? (몸짓, 웃음) 식사 때가 되어 무슨 말을 중얼중얼하면 밥을 주거든. 그러면 그 다음부터는 중얼중얼하면서 밥을 달라고 하는 거예요. (웃음) 그렇게 배우는 거예요. 틀림없이 배우는 거예요. 아이들이 뭘 배울 때 그런다구요. 물이 먹고 싶을 때 쭉 (소리냄, 웃음) 이렇게 되면 이것이 물이라구요. (웃음) 그 다음에는 물이 먹고 싶으면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니라 '물' 하는 거예요. 한번 하면 갖다 주거든. 그래 편리하거든. 사람은 편리한 방법을 취하게 마련입니다. 그렇지요?「예」

아이들도 6개월이면 말을 배운다구요. 그렇지요? 그런데 너희들은 둔한 거야. 그렇지만 아무리 둔재라도 1년이면 말을 배운다구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럼 됐지, 뭐 생긴 것을 가릴 것 있어요? 하기야 뭐 미국에도 벙어리가 살지요? 벙어리보다는 낫지요. 안 그래요? 눈치가 훤하고, 벌써 '딱' 하는 소리 알고 '찍' 하는 소리 알고 다 아니까…. 닭 소리, 쥐소리, 새 소리는 다 알아들을 줄 알잖아요. 그렇지요? 미국 새라고 다르지 않아요. 미국 참새라고 '꽥꽥' 우는 것이 아니라 '짹짹' 운다구요. 마찬 가지예요. 그러니 새 소리는 들을 줄 알고, 닭 소리도 들을 줄 알고, 소 소리도 들을 줄 압니다. 사람 소리만 못 듣지요. 그러니 친구가 없는 것이 아니라구요. 벙어리보다 낫다구요. 그렇지요? 벙어리도 사는데 뭐…. 이렇게 되면 영어 배우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그럼 기동대 대장 출신이 아니고는 미국에 안 데려갈 것입니다. 여러분들 가고 싶어요?「예」 가고 싶은 사람 손들어 보라구. 내리자구. 여자는 왜 안 드나?(웃음) 그때에는 기동대 대장의 마누라 되는 거라구.(웃음) 웃을 것이 아니라구요. 그러니까, 여러분 자신은 누굴 믿을 수 없습니다. 기동대 대장도 못 믿는 거라구요. 반장도 못 믿는 거라구요. 그들은 그저 매일같이 방망이질 하고, 매일같이 들떼리질 하게 되어 있지 동정 안 한다구요. 그래 믿는 것은 내가 낫다고 해야 돼요. '하나님! 나, 이렇게 결심했습니다. 그러니 나에게 지독하게 기합을 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그 사람이 저 사람이죠? 반장이죠?' 이래야지. 공부를 안 한다고 야단하면 '에이, 종일 나가서 전도했으면 됐지, 또 밤에 공부하라구. 사람이 잠자기 위해 살지 공부하기 위해 살아? 공부 하면 밥이 나와, 떡이 나와?' 이러면 안 된다구요. 그들이 그러는 것은 여러분을 빨리빨리 기동대 대장이 되라고, 출세하라고 재촉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고마운 분들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가 하나님 앞에 이렇게 결의하고, 이렇게 작정해 가지고 3년 후에는 이렇게 되기를 결심했는데 그것이 못 되면 안 되니까 그것 되라고 하는 권고요, 충동이구나' 이렇게 소화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각오로 움직여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