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들여 기도하며 활동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7권 PDF전문보기

정성들여 기도하며 활동하라

내가 몇 퍼센트까지 갈 수 있는지 보자 해 가지고 그저 힘껏 해보는 거예요. 밤이나 낮이나 있는 힘을 다해 가지고 '나 이 이상 더 못 합니다. 하나님! 아무리 명령해도 하나님도 할 수 없습니다'라고 할 만한 정성을 다해 가지고 한 주일 동안 기록을 내기 위해 노력해 보는 거예요. 밥도 안 먹고, 자지도 않고 새벽부터 눈물, 콧물, 입물까지 좔좔 흘리며 정성 들여 기도해 가지고, 하나님도 이 이상 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최대로 하면 얼마만큼 도달하나 한번 해보라구요.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는 분이시기 때문에 한꺼번에 50명을 하루에 전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구요.

만약에 운동장에 운동하려고 온 사람들이 몇만 명쯤 있으면 메가폰을 들고 '당신들. 조금 기다려요' 하는 거예요. 그때는 여러분이 춤도 출 줄 알아야 돼요. 거기서 춤도 출 줄 알아야 돼요. (웃음) 쓱 나가서 재미있는 곡조도 한번 뽑을 줄 알아야 된다구요. 재미있는 유행가도 그때는 부르는 거라구요. '여러분, 이렇게 기분 좋은 날에 파장이 제일 멋져야 재수가 있는 것입니다. 자 내가 이 파장에 한번 원맨쇼를 하겠습니다' 해 가지고 쓱 노래가락으로 해치우는 거예요. 그것도 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아리랑을 '아리랑 아-리랑…' 하는 그 포즈에 와스스 하던 전체가 '원맨쇼를 한다는데 들어 보자' 하며 다시 앉게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몇 곡조를 뽑고, 그 다음에는 재미있는 얘기도 하고, 춤도 추라는 거예요.

그런 다음에 '자 이것은 서곡이요, 장을 보는데 이것은 아침 장이요, 이제 본장으로 들어갑시다' 그러고는 '여러분!' 해 가지고 그저 눈이 이만큼 커져 가지고 깜짝 놀라 벌렁 나가자빠지게 하는 거예요. (웃음) 그래 가지고 분위기를 새로이 수습하는 거예요. 노래할 때의 기분으로는 안 되거든요. 그 다음에는 기관포를 들이 쏘는 거예요. '이 나라는 망하게 됐다. 청중 여러분이 이렇게 운동을 하는 것도 좋고, 이런 청중이 모여 즐거워하는 것도 좋지만, 이 시간에 북괴는 이러한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 남한은 이래 가지고 안 되겠다. 젊은이들이 일어나 가지고 새로운 조국을 불러일으켜야 할 때가 됐다'고 하며 눈물을 흘려 보라는 거예요.

이때에는 여자들이 실속 있다구요. '아! 사랑하는 형님, 누님, 부모, 자매들이여!' 이러면서 들이 죄기는 거라구요. 눈물을 흘리면서. 사람은 눈물에는 강하다?「약하다」 알기는 아누만. (웃음) 사람은 눈물에는 약한 거라구요. 내가 엉엉 울게 된다면 그들은 조금 운다는 거예요, 따라가겠다고. 이때 여러분은 조금 울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저 목이 메어 가지고 호소하게 된다면 거기에서 일시에 몇백 명도 내편이 될 수 있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런 것도 할 줄 알아야 돼요.

선생님도 옛날에 그런 일을 많이 했어요. 노방전도도 많이 해보고, 뭐 다 해보았습니다. 어디 술 먹는 좌석에 쓱 들어가서 '술잔을 들고 있는 할아버지가 술을 마시지 못하고 술잔을 떨어뜨리게 해보겠다'고 해 가지고 그 실험에 성공한 일도 있습니다. 내가 그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요. 그럴 때에는 삼국지라든가 춘향전의 좋은 장면을 골라 얘기해 주는 거예요. 이런 일도 할 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