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하나님의 참아들딸 되는 길을 가르쳐 주는 곳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7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하나님의 참아들딸 되는 길을 가르쳐 주는 곳

예수님이 그것을 남기고 갔기 때문에, 예수는 죽었지만 예수의 소원만은 살아 있기 때문에, 이 소원을 중심삼고 재생 운동을 가려 나온 것이 2천년 기독교 역사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렇게 뿌려진 기독교에 이제 결과의 때가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기독교문화권의 가을절기입니다. 가을이 지나면 겨울이 오게 마련입니다. 가을에 거두어진 그 수확의 열매는 겨울을 거치고 난 후에야 새로운 봄날을 맞이하고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는 것이 순환의 원칙을 따른 계절의 변화가 아니냐?

다시 말해, 예수로 말미암아 심어진 전통적 기독교 문화권의 역사적 수확기가 지금이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주인이 잘라 버릴 때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또, 열매맺힌 나무의 잎이 떨어질 때입니다. 그 줄기와 가지만 앙상히 남아지는 때라는 거예요. 지금이 그런 때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소망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새싹이 나오던 소망의 봄절기와 잎이 무성하여 희망에 벅차던 여름절기와 소망의 결실 시기는 지나가고 이제는 늦은 가을이 다가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나무는 앙상한 가지만 남고 잎은 전부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잎은 떨어지지만 열매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떨어져야 되겠어요, 거둬들여야 되겠어요? 열매는 거둬들여야 되는 것입니다.

그 열매를 거두는 데는 누가 거둘 것이냐? 종이 거두는 것이 아닙니다. 주인이 거두는 것입니다. 주인이 아니거든 주인의 아들딸이 거두어야 되는 것입니다. 주인의 아들딸이 와서 거두어야 됩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뭘하자는 곳이냐? 수확기에 있는 기독교문화권 세계에 땅을 고른 그 터전 위에 올바른 씨를 심어 가지고 지금까지 가꾸어 온 그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주인의 아들딸로 보내지는 무리가 이 세계 가운데 있어야 될 것입니다. 그러한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보내고자 하는 무리가 있어야 될 것입니다. 그러한 무리가 이땅 위에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한 무리로서 나선 무리가 바로 통일교회 무리라는 것입니다. 기분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

수확을 하려면 수확할 수 있는 자격이 있어야 하는데, 종새끼들을 잡아다가 주인의 아들딸 명패를 달아주지 않고서는 수확할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려면 '너는 종이라도 종이라고 하지 말고 아들딸이라고 해라' 하는 내약(內約)이 전에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놀음을 내약적으로 시작해 가지고 그것을 세계화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한 일을 하기 위한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그런데 만일 불평불만을 하게 되면 사탄이 이것을 알고 복병했다가 가짜 약속 패를 주었다고 참소해 가지고 죽여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들이 될 수 있는 내용을 갖추고 그 명패를 달고 가게 되면 종은 종이지만 내용적인 약속에 있어서는 아들딸인 것입니다. 사탄이 그러한 아들딸을 습격했다가는 몇백 배 손해배상을 해야 됩니다. 몇백 배의 손해배상을 문다는 것을 원수 사탄이가 알게 될 때는, 공격해 주기를 바라면서 뻐기고 나서더라도 공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명패를 만들자고 하는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통일교회는 무엇을 가르쳐 주는 곳이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아들딸이 되는 길을 가르쳐 주는 곳이다, 그렇소, 안 그렇소? 그래서 여러분은 참자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이라고 말하고 있는 무리가 통일교회 무리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설명을 구구하게 하자면 한정이 없지만, 그러한 결과의 자리에 선 것이 통일교회 무리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전부 다 명찰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이름을 떠억 붙였습니다.

아들딸 중에는 불량배 같은 아들딸도 있을 것이고, 말썽꾸러기 아들딸도 있을 것이고, 형제를 못살게 구는 아들딸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아무리 그렇지만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그 자식들을 전부 싹 쓸어 버리고 싶을 것이냐, 그래도 두고두고 '행여나' 하고 바랄 것이냐? '행여나' 하고 바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못했더라도 하늘이 벌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통일교인이라고 해서 다 잘하고 있는 줄 알아요? 당장에 벼락을 맞아 옥살박살되어야 할 사람도 눈을 뻗대고 잘살고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있으면 나를 벌 줄 텐데, 나 이렇게 살고 있다고…' (흉내 내심, 웃음)

통일교회 들어왔던 사람은 못된 녀석일수록 벌을 안 받습니다. 도리어 통일교회 사람들이 먼저 죽어갑니다. 이번에는 김 권사가 죽었더군요. 선생님이 일본에서 들었습니다. 그 김 권사에게 한바탕 일을 시키려고 했었는데 어느 사탄이 왼쪽 눈알을 쐈느냐는 것입니다. 못쓸 것들은 남겨 놓고 쓸만한 것들은 착착 데려가니 기분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나쁩니다」

그렇지만 탕감법을 생각할 때 그럴 수 없다는 거예요. 땜질한 그릇 백개와 깨지지 않은 그릇 하나를 바꾸자고 하면, 여러분은 바꾸겠어요, 안 바꾸겠어요?「안 바꿉니다」 가난한 집 살림살이 같으면 안 바꾼다고요. 알겠어요? 그저 쓸 것이라고는 그거 하나밖에 없는 가난뱅이 살림살이는 안 바꾼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천하를 거느리고 큰 잔치를 해야 될 살림살이를 가진 주인은 바꿀 수도 있다는 거예요. 이런 생각을 하게 되니까 '아하! 하늘이여,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 나오더라는 거예요. 탕감복귀의 내용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가 큰 잔치를 하려고 해요, 한 사람 잔치하려고 해요?「큰 잔치요」 큰 잔치를 하려고 합니다. 깨져서 더덕더덕 점질한 그릇이라도 큰 것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이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아! 그런 뜻이 하나님께 있을 수 있지' 하고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김 권사의 죽음을 놓고 잘 갔다고 하는 겁니다. 여기에 그의 아들딸이 왔으면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한다고 해서 '뭐 통일교회 문선생이 우리 엄마가 죽었는데 잘 갔다고 한다' 하겠지만, 그 내용이나 설명은 다 잊어버리고 '잘 갔다'는 말만 기억하면 곤란하다는 겁니다. 내가 그렇게 말했다고 해서 김 권사가 나쁜 곳에 안 간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