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중에서 싸워야 했던 에서와 야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8권 PDF전문보기

복중에서 싸워야 했던 에서와 야곱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을 배반한 어머니가 해와였기 때문에, 배반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전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어머니 사명의 대를 잇는 또 하나의 사람이 이 역사상에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이렇게 된 인간들을 복귀하기 위해서 가인과 아벨을 바꿔치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바꿔치기 싸움을 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그래서 가인은 아벨한테 굴복하라는 이 놀음을 시키는 거라구요.

그런데 첫번 아들은 누구 편이냐 하면 사탄편입니다. 그러므로 첫번의 사탄 사랑의 아들딸이 생겨난 것을 없애 버려야 됩니다. 이것이 없어져야 됩니다. 전체가 하나님만의 사랑권내에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 됩니다. 그러면 된다는 거예요. 이것을 복귀하려니 아벨이 동생이지만 형의 자리에 들어가고, 가인은 형이지만 동생의 자리에 들어가야 됩니다. 거기에서 불평하지 않고 형된 아벨 앞에 동생된 가인이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따라가게 될 때 본연의 원리원칙에 입각한 자리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알겠어요? 이래야 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여기서 바꿔치기 놀음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가인이 아벨을 때려죽였습니다. 가인은 누구냐? 천사장 대표자이지요? 아벨은 아담 대신이지요?천사장이 아담을 굴복시킨 것이 타락 입니다. 이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아담 대신인 아벨이 천사장 대신인 가인을 굴복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런데 가인이 아벨을 죽임으로써 또다시 천사장이 아담을 친 것과 마찬가지 결과가 되었기 때문에 사탄권만 남아졌다는 거예요. 이렇게 된 거라구요. 알겠어요? 이것은 원리에 있는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또다시 바꿔치기 놀음을 해야 됩니다. 문제는 뭐냐 하면 하나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되기 위해서는 맨 밑에까지 가서 뒤집어 박아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머니 복중에까지 찾아 들어가서 뒤집어 박아야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아요? 출발부터 어머니 뱃속에서 두 종자가 나왔기 때문에 두 종자가 어머니 뱃속에 들어가서 바꿔치기 하여, 동생이 승리하여 장자로 태어나 야만 근본복귀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것이 틀렸기 때문에 점점 좁혀 들어가는 거예요. 그것이 누구냐 하면에서와 야곱입니다.에서와 야곱은 쌍동이입니다. 점점 가까와지는 거예요. 비로소 쌍동이의 아들이 태어나는 것입니다.에서는 뭐냐? 가인편이요. 야곱은 뭐냐? 아벨편입니다.에서는 천사장편이고 야곱은 소망을 찾기 위한 아담편입니다. 이런 놀음이 벌어지는 거예요.

리브가가 에서와 야곱을 뱄는데 복중에서 둘이 싸우는 거예요. 둘이 복중에서 싸우니까 리브가가 하나님 앞에 가서 '하나님이여, 내 복중에서두 아기가 싸우고 있으니 웬일이오니까? 하니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기를 '네 복중에는 두 나라가 있음이요.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창 26:23)' 하셨습니다. 두 나라지요? 그 두 나라가 사탄편 나라와 하늘편 나라 입니다. 그게 원리원칙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원리원칙을 가지고 가르쳐 주시는 거예요.

그러니 싸우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복중에서 싸워야 되는 거라구요. 상충적인 사랑의 인연의 씨로 한 뱃속에서 부딪쳤기 때문에, 이것을 동생 아벨을 중심삼고 가인이 수습될 수 있는 원칙을 가리려니, 반드시 복귀하려니 대립해서 싸워 가지고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전에는 복귀가 안 됩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싸우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 복중에서 태어나 가지고는 어떻게 하느냐? 야곱과에서를 중심삼고 볼 때, 야곱은 하나님을 극진히 사랑했습니다. 또, 축복받은 그 혈통이 얼마나 중한가를 알았습니다. 그런데에서는 그 반대였습니다. 축복이고 무엇이고, 하나님의 뜻이고 무엇이고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에서는 외적인 형이요. 야곱은 내적인 형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므로 탕감복귀의 대표적인 사명을 누가 짊어져야 되느냐 하면 야곱이 짊어져야 됩니다. 야곱은 무슨 책임을 해야 되느냐? 아담이 실수한 것을 찾아야 되고 아벨이 실수한 것을 복귀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탕감복귀를 하기 위해서는 그 환경이 타락하던 때의 입장과 똑같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복귀가 안 됩니다.

타락할 때에 해와는 어떻게 타락했느냐?해와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아버지이고 아담은 오빠지요?해와가 아버지와 하나님의 아들을 속인 데에 서부터 타락이 시작됐습니다. 알겠어요? 이 그릇된 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리브가라는 여자가 그 반대적인 놀음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리브가는 아버지 대신인 이삭과 아들 대신인 에서를 속여야 했습니다. 그래야 복귀될 게 아니예요?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해와가 아버지와 그 아들을 속여 가지고 타락한 것은 사탄을 중심삼은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하늘을 중심삼고 아버지와 아들을 속여 가지고 축복을 야곱 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건 어쩔 수 없다구요.

그러면, 어찌하여 하나님은 거짓말한 리브가, 에서를 속이고 자기 남편을 속인 리브가의 편이 되었느냐?그런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이것은 지금까지 수수께끼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알 수 없는 내용인데 왜 그래야 되었느냐? 원리원칙에 어그러진 비법적인 사탄을 통해 가지고 부모와 그 아들, 하나님과 아담을 속여 타락한 해와의 근본내용을 탕감복귀 하는 여자가 있어야 되는데 그 여자가 리브가이기 때문입니다. 리브가가 이삭을 속인 것은 하나님을 속인 것과 마찬가지요. 에서를 속인 것이 아담을 속인 것과 마찬가지의 입장에 서 가지고 거기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하늘편으로 돌아갈 수 있는 어머니가 된 거예요. 그래서 그 어머니의 계대를 누가 받았느냐? 하나님의 축복을 이어받을 수 있는 야곱이 받은 것입니다.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