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 처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9권 PDF전문보기

슬픔에 처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신앙자의 자세,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느냐? 눈물을 지을 수 있는 자리에 내가 부딪혔다 할 때 그 눈물은 누구를 위해 흘려야 되느냐? 그 유래를 따져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눈물 흘리는 것이 나만을 위해 흘리는 눈물이라면, 그것이 제삼자에게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돼요. 어떤 사람은 자기에게 슬픔이 있으면 제삼자에게까지 영향이 미치게 환경을 그저 휘저어서 구정물을 내 가지고 자기가 슬프니 제삼자도 슬프게 만들고야 마음이 편안한, 그런 종류의 사람들도 있다구요. 그건 잘못 돼서 그런 거예요.

이 슬픔이 누구로 말미암아 슬프냐? 뜻으로 말미암은 슬픔이라면 전체가 슬퍼할 줄 알아야 하고, 그것을 전체의 슬픔으로 나타나게 하는 것이 정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자기로 말미암아 되어진 슬픔이라면 뜻앞에나 전체 앞에는 절대로 침범시켜서는 안 됩니다. 내 것은 내가 해결 짓겠다는 이런 사람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은 보다 더 큰 책임을 맡겨주고 싶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그런 사람은 현재 처해 있는 자리보다도 보다 차원 높은 자리로 발전시키게 돼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 우리 신앙자의 태도…, 신앙의 길이라는 것은 하루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믿다가 내일 그만둘 것이 아닙니다. 일생을 넘어서 영원이예요. 영계에 가서도 우리가 하나님 믿어야 된다구요. 하나님을 모셔야 된다구요. 차원 높은 의미에 있어서 신앙해야 된다구요.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