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에는 변할 수 없는 하나의 추가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9권 PDF전문보기

신앙생활에는 변할 수 없는 하나의 추가 있어야

인간은 언제나 사랑받으면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분야 분야의 엇갈리는 일에 있어서, 여러 가지 분과별로 일의 종류가 달라짐에 따라 거기에 처해 가지고 일하게 될 때, 그 자리에서 일하는 사람을 대해 하나님이 명령하는 데는 사랑을 가지고 명령 안 한다구요. 네가 일을 잘했느냐, 못 했느냐를 추구한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사랑이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일을 중심삼고 추구하는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고는 그가 발전할 수 없고, 보다 높을 수 있는 자리에 못 가며, 보다 높을 수 있는 자리에 못 가면 보다 높은 사랑의 인연을 못 맺기 때문에…. 보다 높은 사랑의 인연을 맺으려니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생각하게 될 때 우리가 당하는 만사는 모두 행복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냐? 이러한 태도가 가장 귀한 것이 아니냐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은 하루 아침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일생 동안…. 신앙생활 가운데 있어서, 내가 죽더라도 영원을 중심삼고 신앙해 나가는 길에 있어서, 내가 그 절개를 지켜야 할 것이 문제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의 중심 되는 골자가 있어야 됩니다. 영원히 믿고 가야 할 길이기 때문에 영원히 그것을 부정할 수 없는 나라는 것을 발견해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났으면 '부모 앞에 불효는 할 수 없다, 그건 죽더라도 영원히 할 수 없다' 하는 관이 서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그는 부모 앞에 언제나 신임받을 수 있는 자식이 될 것이요, '부모를 배반할 수 없지' 그런 결심이 없는 사람은 가다가 언제라도 불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신앙생활에 있어서는 변할 수 없는 하나의 추가 있어야 됩니다. 핵심이 있어야 됩니다. 그게 뭐냐? '내게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나 자체의 슬픔은 영원하더라도, 나 자체의 고통은 영원하더라도 그것을 하나님의 고통으로 제시할 수 없다. 나는 하늘 부모를 모시고 나왔다는 것만은 부정할 수 없다. 하늘을 대해 부정의 도리를 세울 수 없다' 하는 철칙을 가져야 합니다. 그게 가장 귀한 것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것을 못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내가 있고 하나님이 있지, 효자도 내가 있고 효자지, 충신도 내가 있고 충신이지' 하는 사람은 효자가 아니요, 충신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