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하는 기성교회를 우리는 왜 용서해야 하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0권 PDF전문보기

반대하는 기성교회를 우리는 왜 용서해야 하나

요셉은 형제들에 의해 사지에 팔려 가지고 수난길에서 억척같이 해 가지고 성공한 거 아니예요. 보디발의 여편네의 중상모략, 모함을 받아 가지고 감옥에 들어가 출세한 것이 아니예요. 그렇지요? 선생님도 감옥에서부터 출발했다구요. 감옥에서 사람을 하나님이 다 만나게 해주셨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런 말 들어 봤지요? 전부 다. 그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이래 가지고…. 이제 그야말로 기성교회가 통일교회에 대해 가지고 얻어 먹으러 올 때가 옵니다. 불원간에 온다구요.

자, 이것을 무엇으로 용서해야 되느냐? 요셉과 마찬가지예요. 무엇으로 용서해 줘야 되느냐? 단 한 가지 '내가 부모를 가졌으나 그 부모의 자식으로서, 내가 출세할 때까지 부모를 모시지 못한 불효자가 아니냐? 그래도 내가 없을 때에 고향에서 부모를 모시던 형님들이 아니냐' 이렇게 그 부모를 모셨다는, 부모를 사랑했다는 조건 때문에 요셉이 형제들을 용서하게 된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 조건 때문에…. 자신은 고향을 떠나와서 부모를 못 모실 때에, 그들이 원수와 같은 입장이지만, 그들은 부모를 모신, 자신이 사랑하는 부모를 살린 은인과 같이 생각했기 때문에, 부모를 봐 가지고 용서하는 마음을 비로소 가질 수 있었다는 거예요.

선생님도 그와 마찬가지라구요. 선생님이 나지 않았을 때에는 그래도 하나님 앞에 효도하겠다고 한 것이 누구냐 하면 기성교회가 아니었더냐 이거예요. 그렇지요? 기성교회가 아니었더냐? 그렇기 때문에 부모를 사랑하는 그런 마음을 중심삼고, 참부모의 뜻이 앞에 남아 있고, 부모가 아직까지 세계로 가고자 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그런 심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용서하여 형제가 하나되어 이스라엘 복귀의 터전을 가려야 될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만약에 요셉이 형제들과 싸움을 했으면 이스라엘 민족이 애급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새로이 출발할 수 있는 열두 지파 편성도 다 파장이 되는 거예요. 우리도 딱 그와 같은 운명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기성교회를 위해서 정성들이자, 기성교회야 받아 주겠으면 받아 주고, 안 받아 주겠으면 안 받아 줘도 우리는 그들을 용서하자는 거예요.

여러분, 공청회를 하는 것은, 선생님은 공청회에 기대를 갖지 않습니다. 공청회에 기대를 갖지 않는다구요. 앞으로 목사들을 전도해 가지고 통일교회 주요 멤버 만들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 뭐냐?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하자는 거예요. 기성교회 교인들을 구하자는 거예요. '통일교회 반대하던 목사가 통일교회 공청회에 갔대. 이제까지 반대하다가' 이렇게 점점 알게 되는 거예요. 그것이 백주에 전부 드러나게 되는 거라구요. '아. 목사님이 통일교회 공청회에 갔대? 그런 말이 돌면 교인들도 들어 봐야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것을 계속하면 할수록, 1년 하고 2년 하고 3년쯤 계속하는 날에는, 이번이 20회 째인데 3년만 계속하는 날에는 교인들 가운데에 '뭐야? 목사님은 가고 왜 우리는 안 보내 줘?' 이런 문제가 벌어질 때가 올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뒤집어지는 것입니다.

결국은, 반대하는 형님들 대해서는 기분이 나쁘지만, 형님의 아들딸은 조카들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제 1세는 통일교회에 안 들어오지만 제 2세는 전부 다 통일교회에 들어온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피땀 흘려 건설하던 모든 전통을 세워줘 가지고…. 우리가 소수일수록 좋다구요. 소수일수록 욕을 먹고 일어설 때에, 그 고생의 양으로 보아 많지 않아 가지고 세계를 탕감할 수 있다면 좋다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발전하지 않는 것은 거기에 하나의 이유가 있다고 보는 거라구요. 알겠어요?「예」 요즘에는 조금 나을 거라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