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영광의 자리에 있는 우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0권 PDF전문보기

본연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영광의 자리에 있는 우리

그것을 볼 때에, 여러분들이 그분과 살고 있는 아들딸, 그 울타리를 바라보고, 일생을 살면서 그 울타리에 들어가서 나무를 심고, 뜰을 쓸고, 또 그 동산에 가서 노래도 부르고, 같이 새소리를 듣고, 같이 곤충 소리를 듣고, 같이 불빛을 바라보고, 같이 우주를 바라보는 그 영광, 그런 것을 생각해 봐요? 선생님이 그런 세상을 다 알고 사는 사람이라구요. 천지만물을 지을 때 본연의 태양을 찬양할 수 있는 본연의 아들, 하나님이 소망하셨던 아들 앞에 인계해 주시던 심정을 느끼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그래야 될 것이 아니야? 그런 생각을 해본 사람이 있어요?

자, 그 본연의 세계에 있어서, 자유로운 참사랑의 동산 가운데에 있어서는 들리는 쓰르라미 소리도 같이 듣지요? 안 그래요? 또, 같이 앉아서 땀을 흘리지요? 이것이 싫어요?「좋습니다」 또, 같이 일을 하지요? 앞으로 세계를 따라다니며 같이 세계일주도 하지요? 그것은 좋지요? (웃음) 그것은 그렇게 안 되게 되어 있다구요. 여러분은 그것을 생각해야 된다구요.

이 땅 위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면서, 같은 태양빛을 받아 가면서 같이 호흡을 하고, 그가 거느린 가정이 어떻게 사는가 하는 것을 보고, 또 그가 거느린 종족들이 어떻게 사는가 하는 것을 보고 '그 나라가 어떻더라. 그 세계가 어떻더라'고 하는 이것이 본래에 하나님이 보시고 싶으셨던 것이 아니냐? 하나님이 보시고 싶었던 자리에 내가 동참할 수 있는 영광의 자리를 찾은 것. 천만번 죽어도 불가능했던 것을 가능하게 한 이 은사를 무엇으로 갖을 것이냐? 가면 갈수록 감사해야 되고, 알면 알수록 뼛골이 녹아나는 황공한 심정을 가져야 되며, 죽음을 각오하고 일생 동안 살아도 그 은혜를 보답할 수 없다는 감사의 마음을 품고 살도록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상입니다.

앞으로 선생님이 그런 교육을 할 것입니다. 알겠어요? 한 3년 동안 그런 교육하면 전부 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가 되기 전까지는 교육을 안 하려고 그래요. 안 가르쳐 주려고 한다구요. 왜? 그렇게 하면 여러분이 전부 다 걸려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저 나중에는 전부 다 못살게 훈련할 거예요. 앞으로 여러분 자식들까지 전부 다 훈련해 가지고 한번 시험하고 싶다는 게 내 생각입니다. 알겠어요? 안된 생각 같지만 말이예요. 왜? 이 가치가 너무 위대하고, 역사에 비할 수 없는 가치를 지녔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 가치를 중심삼고 시험이라도 해 가지고 그 시험에 통과한 사람을 거기에 세워 놓아야 그래도 이 가치를 아는 선생님의 마음 앞에 위안의 터전을 잡을 수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