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의 권위를 가지고 기성교회 앞에 당당히 설 수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0권 PDF전문보기

아벨의 권위를 가지고 기성교회 앞에 당당히 설 수 있어야

여러분들은 꿈도 안 꾸었지만 하나님은 이렇게 미리미리 여러분의 갈길을 염려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여기에서 천년 만년 살겠어요? 지금 나이가 50이 넘지 않았어요? 오래지 않아 이 땅을 떠나가는 거라구요. 그러니 내가 해야 할 것은 뭐냐 하면, 임자네들과 더불어 여러분의 후손이 잘살 수 있는 전통을 올바로 세워 놓는 것입니다. 이 전통을 못 세워 놓으면 비참한 민족이 된다구요. 지금은 그렇게 하는 것이 싫지만 이를 악물고 배밀이를 하면서라도 안 하면 안 됩니다. 안 하면 안 된다구요. 여러분이 고생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내가 무슨 원수졌다고 고생시키려 하겠어요? 그렇게 하는 것이 절대 입체적으로 손해 안 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거라구요.

이번에도 보라구요. 여러분이 선생님한테 무슨 얘기를 하겠어요? 전도대원들이 혼자 사는 것이 불쌍하기 때문에, 3년노정 기간에 어떻게 하든 120명을 만들라는 말 들었어요, 안 들었어요?「들었습니다」 못 들은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러다가 한꺼번에 몽땅 실패하는 날에는 더 큰일난다구요. 그래서 중간에 다리를 놓아야 되겠다 해서 분산시키는 거라구요. 분산시키려 하기 때문에 그때가 되기 전에 미리 준비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분산만 시켜 놓는 것이 아니예요. 전도를 못 했기 때문에 전도요원을 보급시키기 위해, 실패한 것을 제 2차적으로 포섭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거예요. 이거 하기 위한 것이 기동대 활동이라구요.

이래 가지고 가서 전부 다 일구어 전도해 놓으면 수습은 여러분들이 해야지 누가 하겠느냐? 수습도 못 하고 다 흘려 버린다구요. 나중에 어떡할래요? 선생님이 어떡하라는 거예요? 그렇게 자기들 살 터전을 닦아 주고, 생활 기반을 닦아주고 했는데 어떡하라는 거예요. 앞으로 어느 정도까지 기반을 만들어 가지고 기성교회 교인들이나 목사들한테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 주체적인 기반을 닦아 놓아야 앞으로 여러분이 아벨의 권위를 가지고 기성교회를 대해 당당한 입장에 서지, 기성교회에 흡수되어 들어가 가지고 그들 앞에 끌려가는 입장이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이제 그럴 수 있는 때가 온다구요. 이제 조금만 있으면 그런 때가 온다구요.

보라구. 내가 본래는 71년도 72년도에 150개 교회를 지어 주기 위해 A타입 B타입 C타입 설계를 다 해 놓았다구요. 알겠어요? 그래 3억이라는 예산을 딱 세워 가지고 준비하고 있던 사람이라구요.

자, 해주기를 원한다면 이것을 해줄 것이다! 해주면 어떻게 될 것이냐? 지금 임자네들에게 해주더라도 그것이 텅텅 또 빈다, 이럴 때에는 통일교회 문선생 얼굴에 똥칠하고 마는 거예요. 더 창피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런 것을 해주기 전에 중간적 기간, 중간적인 한 단계를 넘어가자! 그래서 7천만 원 정도 마련해 가지고 전국에 도와주었다구요. 5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처소를 얻어라. 지역 본부에 해당할 수 있는 것을 전세라도 얻으라고 30만 원씩을 후원하는 운동을 했다구요. 그렇게 했어요. 안 했어요?「했습니다」 해 놓고 나니 그것마저 텅텅 비었다는 거예요. 교회를 지어 됐다면 어떻게 됐겠어요? 실패인가, 아닌가? 교회 지어주지 않기를 잘했다, 못 했다?「잘했습니다」 잘했다!

그 대신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게 뭐냐? 3년 이후에는 선생님이 한국에 없습니다. 물론 앞으로 한국에 왔다갔다하겠지만, 그것은 1972년까지 입니다. 제2차 7년노정까지입니다. 출발을 1차, 2차, 소생 장성까지 했으니, 완성은 세계적인 시대가 아닙니까? 그렇지요? 세계적 시대가 아니냐? 그러니까 세계적으로 순회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그 전통을 3년 동안 닦자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이 1972년도부터 3년 동안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그 전통을 닦으려는 거예요. 세계 시대의 기반을 닦아야 될 것이 아니냐? 전부 다 원리적이라구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외국에 갈 때 그런 것을 할 줄 몰랐지요? 소식 들었어요? 협회장도 가면서 몰랐다구요. 미국에 가서 선생님이 선포할 때 난데없이 발표하는 줄 알았지만 선생님은 벌써 1년 반 전부터 20개월 전부터 여기에 와서 기도하고 준비한 거라구요. 알겠어요? '나는 이렇게 해야 되겠습니다. 여기에는 반대가 벌어질 것이고, 미국에 있는 통일교회 식구, 선교사들이 반대해도 그들을 다 모가지 자르더라도 나는 이렇게 가야겠습니다' 이렇게 하늘의 결정을 말아 쥐고 현지에 들어간 거예요. 들어갔는데 얼마나 핍박이 많은지. 사탄들이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