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에 세계적인 학교와 문화촌을 건설할 계획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0권 PDF전문보기

청평에 세계적인 학교와 문화촌을 건설할 계획

많은 말을 하고 싶지만 시간 때문에 못 하겠어요. 그만큼 얘기해 줬으면 알만하겠지요. 뭐 곰 새끼가 아니고야 등골이, 골수가 아주 뻐근하도록 느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느꼈어요, 안 느꼈어요?「느꼈습니다」 느낀 사람 어디 손들자. 이제는 나도 좀 쉬자구요.「예」 아침을 안 먹여서 미안하네. 괜찮아?「예」

이 땅을 사 가지고 학교를 저 위에다 지을 계획입니다. 이제는 이슬이 없을 테니 한번 올라가서 구경할까, 설명도 하고. 「예」 여기를 평지로 만들려고 그래요. 여기서부터 쭉 20미터 위쪽으로 평지를 만들 거예요. 저위에, 골짜기 저쪽에 만들면 좋은 판국이 되는 거라구요. 학교는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사람을 길러 내야 된다구요. 그러려면 낮은 골짜기, 산골짜기에 세워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여러분 좋은 고급차를 타고 싶어요? 나쁜 비행기이지만 날아가는 비행기를 타고 싶어요?「비행기를 타고 싶습니다」 타게 된다면 고급차보다도 나쁜 비행기라도 타고 싶은 거라구요. 그렇지요?「예」

그렇기 때문에 소망을 품게 하기 위해서는 학교는 높아야 된다는 거예요. 이제 여기에 학교를 짓게 되면 배를 타고 쓱 올라다니는 거예요. 구불구불 힘들지 않고 쓱 들이댈 길도 닦을 것입니다. 세계적인 학교를 만들 계획입니다.

지금 한 3억 예산하고 있는데 돈이 없어요. 돈이 없지만 시작은 해야 되겠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여러분, 돈 없이 시작하는 게 기가 막힌 거예요. 기가 안 막힌 거예요. 정선호! 「예」 돈 없이 시작하는 게 기가 막힌 거야, 기가 안 막힌 거야? (웃음) 「기가 막힌 겁니다」 기가막힌 거야. 그거 진짜 알겠어요?「예」 빚장이 맛이 아싹하지? (웃음) 그까짓것 교회가 하나 날아가는 것은 걱정 없다구요. 하늘땅이 왔다갔다하는 입장이 어떻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자, 기가 막혀도 그것을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됩니다」 나는 이제 학교를 짓는 데 주력해야 되겠다구요. 여러분들은?「전도 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자, 이게 반대 아녜요? 한 편에서는 피땀 흘리며 일하고 죽겠다고 나가서 싸우는데, 선생님이 순회하며 여러분을 격려해 주면 모르겠는데 딴 일을 한다면, 그래도 괜찮아요?「예」 이제 그런 일을 하려고 생각하는 거예요. 늦어도 1년 후에는 짓게 되지 않나 보는 거라구요. 빠르면 6개월. 이것을 닦아 놓고 6개월…. 이 터를 닦는 데 좀 오래 걸리리라 보고 있어요.

엊그제 얘기했어요? 했지?「했습니다」 이번에 교수를 데리고 일본 갔다 올 때 정보부, 치안국, 문교부, 대학가의 책임자들 전부 일본에 데리고 갔다 온 거라구요. 가만히 보니까 통일교회 원리연구회라든가 통일교회 사상을 가진 사람을 전부 다 세상에 내놓으면 한국이 대번에 살 것같이 느껴지거든요. 요전에 우리가 신학교를 세우려고 할 때, 그 사람들이 보이코트했다구요. '안 됩니다. 서울 이남이어야 됩니다. 한강 건너 아니면 안 됩니다. 이 광주 지역으로부터 아래쪽으로 고속도로에 가까이 있어 가지고 언제든지 보따리 싸가지고 윙 할수 있게끔 되어야지. 청평은 멀어서 안 됩니다' 이렇게 보이코트를 당했다구요. 그런데 이번에 이들이 일본에 갔다가 감동받고 그저 눈이 이렇게 커져 가지고 우리 책임자들에게 신학대학을 빨리 짓도록 해준다는 거예요. 그 약속을 받고 온거라구요. 그래서 4년제 학위를 받는 신학대학이 하나 생겨날 것입니다. (웃음)

그래서 지금 수속 중이라구요. 재단 설정에 대해 코치받아 가지고, 지금 재단설정 준비를 해서 며칠 후에 문교부에 들릴 거라구요.

여기서 하나만 지어 놓으면 못해도 4개 학과를 만들 수 있어요. 철학과라든가 사회사업과라든가 그 다음에 농과 계통도 할 수 있는 거라구요. 우리가 필요하니까…. 신학대학을 나오려면 앞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받게 만들어야 돼요. 여러 가지로 해 가지고 그 분야 분야 하나 하나가 농과 대학을 중심삼아 가지고, 물리과 대학을 중심삼아 가지고, 공과 계통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그 기반을 확대하면 앞으로 종합대학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하나 짓고 둘 짓고, 둘 지었으니 셋은 자연히 짓게 되어 있지요? 종합대학을 지어야 됩니다.

앞으로 나는 서울 가까운 데에 절대 대학교를 지으려고 안 합니다. 이 경치 좋은 데에 갖다 짓지. 그리고 여기를 앞으로 전부 다 반관광지로 만들려고 해요. 이상세계를 만들려고 한다구요. 여기에다 전부 다 서스펜션 브리지(Supension bridge; 현수교, 적교)를 만들어 가지고 전부 다 이상경을 만들려고 한다구요.

여기에 대학교를 짓고, 저 건너편에는 우리 본부를 짓고…, 박장로는 신앙촌을 만들었지만, 우리는 여기에 문화촌을 만드는 거예요. 알겠어요? 질적으로 다릅니다. 그 문화촌은 망하지 않는다구요. 그것을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한 계획이니만큼 그렇게 알고…. 이제는 여러분들이 실질적인 문제에 있어서 활동할 날이 멀지 않다구요. 앞으로 여의도에다 우리 본부 짓는 데만 해도 사무요원이 얼마나 들어가야 되느냐 하면 3백 명이 있어야 합니다. 3백 명이 들어가야 됩니다. 앞으로 사람이 없어서 쓸 수 없는 때가 불원한 장래에 오니까, 여러분은 어디 지방에 가서 딴 일을 한다 하더라도 걱정하지 말라구요. 앞으로 실력 있는 사람은 뽑아 가지고 쓰고, 실력이 없는 사람들은 전부 다 실력 없는 대로 써먹고 그래야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