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찬양하는 것이 인간이 가야 할 본질적인 생활의 근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0권 PDF전문보기

상대를 찬양하는 것이 인간이 가야 할 본질적인 생활의 근본

결국 신앙이라는 말은 인간을 중심삼은 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말을 중심삼은 제일 중요한 실천 방안이 무엇이냐? 그 말을 통해서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또, 그 말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삼아 가지고 정치를 하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먼저는 사랑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천지창조도 그랬지만, 모든 것이 사랑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찾아오는 복귀노정에서도 반드시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 가운데 세워진 정치와 경제가 합한 세계 단일의 정책 수행의 길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만민을 사랑하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이 이 땅 위에 펼쳐져서 이루어질 지상천국 세계는 어떤 세계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평등화된 세계입니다. 그런 세계가 되기 때문에 자기의 개인적 가치를 중심삼고 자기를 자랑하고 자기를 찬양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상대를 찬양하는 사랑의 시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 세계가 사랑의 세계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그래 사랑하는 사람은 보세요. 여러분, 남자가 쓴 문학작품 같은 것을 볼 때 '아! 내 눈의 아름다움이여, 내 입술의 아름다움이여, 내 모습의 아름다움이여'라고 쓴 작품을 봤어요? 전부 다 '아! 그대의 호수 같은 눈동자여, 어떻고 어떻고…' 이런 것들 뿐이지요. 결국은 상대를 찬양하는 세계에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시인이 왜 인간의 동경의 대상이 되느냐? 상대를 풍자적이요, 서정적이요, 심정적으로 풍부하게 찬양할 수 있는 소성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어디 가서 귀결되느냐 하면 상대를 찬양하는 사랑의 시대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그런 시대로 접어드는 때가 이상시대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역사시대는 자기를 찬양하는 시대였습니다. 이러한 자기를 찬양하는 시대는 망해야 됩니다. 사라져야 됩니다. 그것을 망하게 만들자고 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상입니다. 그래서 문선생도 여러분 앞에 자신을 찬양하려고 안 합니다. 될 수 있으면 과거의 이야기를 안 하려고 합니다. 다같이 통일교회를 찬양하자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자기가 활동한 것을 어디 가든지 자랑하려고 합니다. 선생님이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걸…. 상대를 사랑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이런 관점에서 보게 되면, 여러분 교역장들, 교회 책임자들이 교회에 가 가지고 '야 이놈들아, 나 좀 위해 있어라'고 하게 되면 그건 망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있어서 전통을 자랑해 나오던 인간의 주장과 같은 자리로 다시 되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거기에 절대로 동참도 하지 않고 관심도 안 갖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상대를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창조이상의 출발도 상대를 찬양하는 마음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예」

상대를 찬양해야 돼요. 이것이 인간이 가야 할 본질적인 생활의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떠나 가지고는 생애노정의 전부가 실패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 보라는 거예요. 완전히 주게 되면 완전히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숨을 힘껏 들이쉴 때 단계가 아직까지 남아 있으면 더 들이쉬는 것이지만 완전히 다 들이쉬고 나면 '아이고, 내쉬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도 내쉬어지는 것입니다. 극에 도달하게 되면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과 악에 있어서도 악의 끝에 가게 되면 선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왜? 거기 가면 영영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무(無)가 되기 때문입니다. 있기를 바라는데 거긴 싫으니까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