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세계는 상대를 찬양하는 세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0권 PDF전문보기

이상세계는 상대를 찬양하는 세계

그렇기 때문에 세상 끝날에 하늘 세계가 온다는 논법도 성립되는 것입니다. 세상 끝날에 하나님의 세계가 온다는 말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재림론에 은혜가 많습니다. 왜? 지독하게 악착같은 사람들이 죄인들입니다. 죄인들은 다 지독한 사람들이예요. 그들은 대개 혁명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형수라든가 살인강도들을 보게 되면 전부 다 눈알이 보통 눈알이 아닙니다. 산 매 같은 눈알을 가진 사람들, 전부 다 남의 고기를 낚아채 가지고 빼앗아 먹는 타입의 사람들 가운데 살인강도가 많습니다. 태어나기를 배포가 든든하게 태어난 사람들이예요.

그런 사람들이 악을 행하는 데는 누구보다도 지독하게 연구해서 누구 보다도 치밀하게 합니다. 그들이 선한 쪽으로만 돌아서는 날에는…. 물커덩해 가지고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고 하는 녀석들을 중심삼아 가지고는 무슨 일도 안 됩니다. 물커덩한 사람보다 그렇게 지독한 사람들은 가서 부딪쳐 가지고 아이코 안 되겠다 싶어서 돌아서는 날에는 제트기 식으로 달린다구요. 바울과 같은 양반도 그런 사람입니다. 하늘은 그러한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든지 덥든지 해야 합니다.

자, 여러분들은 차요, 더워요? 한 번 정리하고 넘어가자구요. 빨리 빨리 대답하라구요. 차, 더워?「미지근합니다」 미지근해? 미지근한데 어디를 기원으로 하고 미지근해? 찬 것을 중심삼고 미지근해요? 더운 것을 중심삼고 미지근해요? 미지근한 것도 기준이 있는 거라구요. 어떤 거예 요?「더운 것을 중심삼고 미지근합니다」 뭐가 더운 거야, 너들 중심삼고 미지근하지. (웃음) 그러면 안 됩니다. 안 된다구요. 극대 극이예요. 칼자루를 쥐든가, 칼날을 쥐든가 해야 돼요. 그래야 싸움이 끝나는 것입니다. 그래야 싸움이 끝날 수 있는 길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필연적인 귀결입니다. 선악의 방향은 반드시 그렇게 엇갈린 자리에서 승패를 겨루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적 실증으로서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앞으로 올 이상세계는 어떠한 세계냐? '이상세계라는 것은 내가 잘먹고 잘살고, 아들딸 낳고 비둘기처럼 구구구구 하면서 살 수 있는 세상이겠지' 이럴지 모르지만 그게 아닙니다. 그 세계는 상대를 찬양하는 세계입니다. 알겠어요? 부모들은 자식을 찬양해야 됩니다. 그렇잖아요? 본심의 본질을 추구하게 될 때 남편은 사랑하는 아내를 찬양하고 싶어하고, 또 아내는 사랑하는 남편을 찬양하고 싶어합니다. 부모는 사랑하는 자식을 아무것도 모르는 젖먹이 자식일지라도 찬양하고 싶어합니다. 또, 자식은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가 제일이라고 하는 것을 좋아하지 나쁘다고 하는 것을 좋아해요? 이것이 전부 다 뭐냐 하면, 자기의 가치라는 것은 상대를 찬양할 때 나타난다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올 이상세계는 어떠한 세계냐? 자기를 찬양하는 세계가 아니라 상대를 찬양하는 세계입니다. 실감이 나요? 무엇을 찬양하는 세계라고?「상대를…」상대를 찬양하는 세계라구요.

그 상대를 찬양하는 데 있어서도 상대적 가치의 기준에 따라 그 가치가 큰 것을 더 찬양하려고 허덕이는 데에 발전이 있는 것입니다. 그 발전은 영원한 발전이요. 그 발전은 영원한 전통으로 남아질 수 있는 역사적 유물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탄세계의 나라면 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국보 1호니 뭐니 하면서 자랑한 역사적인 유물들이 무엇이냐? 그것은 자기 개인을 찬양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불교문화면 불교문화를 중심삼아 가지고 석가모니의 사상을 본질적인 것으로 찬양하는 그것이 전체성을 지닐수록 그것은 국가의 불교문화를 중심삼은 대표적인 걸작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이건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이제 '내가 지금까지 수련을 받았는데 무엇을 위해서 수련을 받았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수련은 신앙의 질적 차원을 높이기 위해서, 어제보다도 오늘이 더 높은 차원에 도달하기 위해서 받는 것입니다. 또, 이렇게 모이는 일은 왜 하느냐? 보다 가치적인 내용을 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가치적 내용을 어디서 추구할 것이냐? 나 자신에게서 추구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