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 없으면 안 된다'고 할 수 있게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0권 PDF전문보기

'저 사람 없으면 안 된다'고 할 수 있게 해야

아이구 내가 뭐 교회장인데 군수니 과장이니 뭐 기관장들과 짝짝꿍 하겠느냐…. 그게 문제가 아니예요. 서장을 찾아가서 '오늘은 내가 아무 고아원을 좀 도와주고 싶소. 내가 가두에서 모금 운동을 할 테니까 서장부터 내소. 과장 좀 내소. 계장도 내소' 이렇게 거기서부터 모금운동을 하는 거라구요. 그 다음엔 '군수 내소. 내무과장 내소. 소방과장 내소' 하는 거예요 '군수 영감도 얼마 내구 서장도 얼마 냈는데 앞으로 그 후계자가 되려면 얼마는 내야 하지 않소? 그들이 천 원 냈으면 5백 원은 내야지' 하며 내라고 하는 거라구요. 그러면 진짜 해주는 거라구요. 그렇게 1차 2차 3차쯤 해주게 되면 그 다음엔 내가 일하지 않고도, 밥 먹을 기반을 닦을 수 있습니다. 왜? 고아원을 중심삼고 후원해 주게 된다면 전부 다 동네방네에 소문이 나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좋은 데 쓴다는 소문이 나는 거예요. 그래서 동네에서 어떤 캠페인 같은 것을 하더라도 사람들이 그 사람이 하는 것은 대사회 공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거기에 후원하면 보람을 느낀다고 선전도 해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누가 누가 이렇게 해줬다고 헌금한 사람들을 선전해 주는 거라구요. 모금한 것을 고아원에 인계해 줄 때는 서장, 군수들을 초대하여 축사해 달라고 하는 거예요. 누구 누구 얼마, 누구 누구 얼마, 틀림없이 정확하게 기록해 두는 거예요. 그때는 사람들 전부에게 청첩장을 보내서 초대하는 겁니다. 여기 성심껏 성금한 사람 손들라고 하면서 그 자리에서 선전하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전도하는 겁니다. 알겠어요? 눈물을 흘리며 호소하는 거예요. 거기에 모인 청중들을 때려잡을 수 있을만큼 원고를 써 가지고 암기해 둬야 됩니다. 그렇게 준비해 가지고 그런 자리가 마련되면 레코드판 모양으로 심정에 호소하게 되면 걸려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사회복지화운동을 하기 위해서 지방 유지들 회를 만듭시다' 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걸 누가 책임지느냐? 내가 선동은 했지만 내가 책임지는 것이 아니고 사무총장이나 인사국장이나 감사 같은 것은 좋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름을 딱 붙여 가지고 돈을 관리하게 되면 월급을 주는 겁니다. 그러면 자연히 월급을 받게 되는 거라구요. 월급을 안받겠다고 해도 받으라고 권고하는 거예요. 내가 충성할 만큼 하게 되면 서장하고 군수들이 뒤에서 밀어 주는 겁니다. 부업적으로 그것을 만들어 놓고도 전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 사람은 저런 사람이니까 하지 말라고 하게 안 되어 있거든. 그 사람이 없으면 안 되니까 그 사람을 세워 가지고 일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전부 다 취직 아닌 취직을 해 가지고 월급을 받으면서 먹을 것 다 만들어 놓고도 전도를 할 수 있다구요. 가능해요, 안 해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거예요.

선생님이 지금 교수회니 무슨 회니 하는 것도 내가 밑지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이렇게 해서 걸려들게 되면 이렇게 이렇게 할 계획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통일교회는 본부에 비상한 머리 가진 사람이 있어서 이런 일을 한다고 합니다. 비상하긴 뭐가 비상해요? 그런 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런 일을 잘할 뿐이지요.

그 동네에 청년들 있으면 청년들을 모아 가지고 청년회도 조직하고 말예요. 동네 운동장이 없으면 운동장 같이 넓은 밭을 운동장으로 만드는 거예요. 처음에 조나 옥수수를 심은 밭이었으면 젊은 사람들이 잡초라도 뽑아 주고 가을에 운동장으로 쓴다면 그 주인이 욕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인이 욕하게 되면, 젊은 사람들이 전부 다 해줬는데 우리가 거기서 뛰어 놀면 먼지라도 더 불어 나니까 좋으면 좋았지 나쁠 것이 뭐냐, 봄에 가서 갈아 주겠다고 하고는 갈아주는 거예요. 그러면 쓱 들어갈 거예요.

그 다음 2년쯤 뒤에는 할아버지, 이 밭을 우리가 사야 되겠소 해 놓고, 그 손자가 있으면 손자를 끌어다가 운동팀에 집어넣고 책임자를 만드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 손자를 시켜서 할아버지한테 떼쓰게 하는 거예요. 그래도 안 되면 땡깡이라도 부리게 하는 거예요. 선동하기에 달린 거예요. 이래 놓고 그 밭을 사는데 그 집 손자와 같이 가서 사게 되면 얼마든지 싸게 살 수 있는 거라구요. 절반 주고도 살 수 있고…. 그 다음엔 손질하면 되는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운동장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놓고 그 다음에는 다른 마을에 가 가지고 청년들을 규합하는 거예요. 처녀 총각들을 모이게 하는데 제일 빠른 것이 유행가를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레코드판하고 축음기 하나를 사 가지고 틀어 주면서 가르쳐 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노래 부르기 운동을 시키는 거예요. 그런 다음 배운 걸 쓱- 불러 보게 하고는 다시 진취적인 노래를 가르쳐 주는 거예요. 앞으로 젊은 사람들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자극적인 노래를 가르쳐 줘 가지고, 노래를 부르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전시켜 나가는 거예요. 그렇게 하여 청년회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운동팀을 만들어 가지고 부락 대회를 하게 될 때 그 부락에 대해 한 번 이기고, 두 번 이기고, 세 번 이겼다 하게 되면, '야, 아무개가 가면 큰일난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통일교회 아무개 교역장이 가면 안 된다. 그러니 우리 부락에 있도록 붙들고 있어야 되겠다. 저 사람이 만들었기 때문에 저 사람이 없으면 큰일나니까 우리 부락 위신 세우려면 저 사람을 잡아 두어야 되겠다' 하게 되면 그 부락은 내품에 들어와서 놀아나는 거라구요.

그 다음엔 이럴때 부락후원회를 만들자고 하는 거예요. 동네 이장부터, 반장을 비롯해서 전부 다 들어오게 하는 것입니다. 아무개 집 할것없이 전부 다 들어오게 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 밭을 살 때 금액의 3분의 2를 덜 주었으면 그것도 일시에 다 물어줄 수도 있는 거라구요. 이래 놓으면 그 동네에서 쫓아내려고 해도 쫓아내지 못한다고요. 왜? 동네와 동네끼리 경쟁심이 일어나 가지고 운동 경기를 하려면 그 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동네에서 못 떠나게끔 하는 거예요. 왜 가느냐고 물어 보고, 생활이 어려워서 간다면 '우리가 생활을 책임져 주겠소' 이러는 거예요. 그렇게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다 할 수 있는 거라구요. 얼마든지 길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운동에 취미도 있고 그래야 합니다. 운동에 취미 있는 사람 손들어 봐요. 이것 봐 운동에 취미 있는 사람 얼마 안 되잖아. 선생님은 레슬링도 좋아합니다. 무엇이든지 좋아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세상만사를 다 알아요. 옛날에는 내가 손을 안 댄 일이 없었습니다. 이것도 내가 일등해야지, 저것도 내가 일등해야지 하면서 자신을 갖고 산 사람이라구요. 하면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