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에서 지치지 않으려면 영적 체험을 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1권 PDF전문보기

신앙생활에서 지치지 않으려면 영적 체험을 하라

여러분들은 지금 몇 개월 됐어요? 3개월? 3개월이면…. 백일 금식도 한다구요. 3개월이 채 안 됐지요?「출발이 6월 1일입니다」 그러니까 6월, 7월, 8월, 그래서 백일도 안 됐구만. 백일도 채 못 돼 가지고 힘들다고 해서 돼요? 이게 한 천일쯤 됐으면 어떡하겠어요? 한 만일쯤 됐으면, 만일이면 30년이구만. 한 30년쯤 됐으면 어떡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신앙생활에 필요한 것이 무어냐 하면, 보이지 않는 주체를 어떻게 체휼해 나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기에 지치지 않으려면 영적인 체험을 해야 됩니다. 여러분들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탕감복귀라는 말을 배웠지요? 「예」그 탕감복귀라는 것이 말뿐이지, 지금 현재 탕감복귀돼 나가는 것 같지 않다구요. 그런 것을 알아요? 말로만 알지, 사실 알아요?

여러분, 여기 지금 보이지는 않지만 이 안에 전부 말들이 왔다갔다하고, 말로 꽉차 있는 것을 알아요? 라디오를 틀어 놓으면 수많은 방송국의 전파가 들어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그렇지요?「예」 그렇기 때문에 보이지는 않지만, 여기에 말이 꽉차 있다구요. 안 그래요? 꽉차 있지요? 「예」 들을 수 있는 장치만 해 놓으면 전부 다 그 말을 가려 들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 우주에는 하나님의 충만한 작용이 꽉차 있다구요. 그렇잖아요?

우주를 주관하는 우주의 중심인 하나님의 심장이 여기서 뚝 뚝 뚝 하면 여기서만 뚝 뚝 뚝 해요? 가슴에서만 뚝 뚝 뚝 거리나요? 손끝에는 어때요? 뚝 뚝 해요? 해요, 안 해요?「합니다」 하지요? 여러분 몸에 청진기를 갖다 대면 어디에서나 전부 들린다구요. 그렇지요?「예」 크고 작은 그런 차이는 있을는지 모르지만, 심장으로부터 멀고 가까운 데 따라 크고 작은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다 들린다구요.

그러니 이 우주에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 가자고 작용한다면, 작용하는 그 무엇을 느낄 수 있어야 됩니다. 예민하면 그럴 게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민한 라디오를 틀어 놓으면 전부 들을 수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걸 다 캐치(catch)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 방송을 들으면 무엇이 어떻게 되고, 일기예보도 어떻더라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것이 한 번, 두 번 그렇게 됐다 할 때에는 믿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누가 관리 지도하지 않더라도 그런 경험이 있으면 다 믿게 되는 것입니다. 방송국의 일기예보를 듣고 그것이 맞으면 그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틀림없이 그걸 믿지 않을래야 믿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날씨가 맑다고 하더라도 방송국에서 '비 온다' 하게 되면, 비 올 것을 알고 미리 다 준비한다는 거라구요.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저 녀석, 미친 녀석이 아니냐. 날씨가 이렇게 청청한데 뭐 비가 온다고? ’이렇게 흉볼 수 있다구요. 그와 같은 놀음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지친 녀석은 왜 그러냐 하면, 보이지 않는 신앙세계의 내정이라 할까 그 목적이라는 것을 확실히 모르기 때문에 지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이라는 것은 뭐냐? 복귀역사는 말이예요? 여러분이 원리를 배워서 알겠지만, 복귀역사를 보게 되면 소생, 장성, 완성의 단계가 있습니다. 소생, 장성까지는 사탄이 지배하고 완성권은 하나님이 주관하게 되어 있다구요. 아담이 그 완성권 이하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미도달권으로 남아 있는 거 알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편과 사탄편이 싸우게 되면, 사탄이 언제나 이기기 마련이라구요. 사탄은 3분의 2의 입장이고, 하나님은 3분의 1의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사탄은 보이는 세계를 중심삼고 3분의 2권한을 갖고 있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세계의 3분의 1권한을 갖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번번이 지게 마련이라구요.

왜 그러냐 하면 우리들의 모든 오관이라는 것은 보이는 세계를 통해 가지고 감각을 느끼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고, 그것을 통해서 생활하고 있기에 보이는 것만을 중요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간세계에 있어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중요시할 수 있는 기준을 세워 가지고, 3분의 2 이상 되는 외적 사탄세계의 모든 것을 능가하기란 참으로 어렵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신앙의 길을 가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고독의 길임과 동시에 개척의 길이라구요. 또한, 개척의 길임과 동시에 투쟁의 길입니다. 그렇게 돼 있는 거라구요.

이런 모든 문제를 여러분이 원리에서 배우고 있지만, 원리를 배우고 있는 여러분들이 실제 원리와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느냐? 원리와 관계를 맺지 못하게 되면 지치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