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지는 사람은 남아질 수 없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1권 PDF전문보기

신세지는 사람은 남아질 수 없다

나라를 위하는 것은 나중이라구요. 앞으로 나라를 위할 수 있는 여러분의 후손을 기르기 위해서 하는 거라구요. 여러분도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칭송할 수 있기를 바라지요? 칭송할 그런 무엇이 있기를 바라요, 없기를 바라요? 있기를 바라지요?「예」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대한민국의 애국자였다고 자랑할 수 있는 무엇이 있기를 바랄 거예요.

그래 애국자들이 그 당시에 애국자로 칭찬받은 애국자가 있어요? 죽고 망하고 난 후에 애국자라 해 가지고, 무덤 더미를 찾아 뼈를 모아 가지고 '애국자다' 지금 그러고 있잖아요, 안중근 의사니, 무슨 의사니, 뭐 유관순이 어떻고 하는데 그때도 애국자였어요? 그때는 미친 녀석이었다구요, 미친 녀석. 낮도깨비였다구요. 세상이 다 변했는데, 너 혼자 그래서 어쩔 거냐 했다는 것입니다. 젊은 아가씨 유관순이 그때 미친 뭐예요? 미친 여자였다구요. 그래 그때도 애국자였어요? 비참했다는 거라구요.

이제 그런 한때가 왔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이 애국자가 돼요. 그렇지요? 통일교 기동대도 비참한 거라구요. 안 그래요? 정처없는 유격대와 마찬가지라구요. 집시의 무리와 마찬가지입니다. 어디 가서 다 잘 거예요? 그렇지요? 그렇잖아요? 죽는 사람은 없지만 말이예요, 비참한 거라구요. 지금은 애국자가 무슨 애국자인지 하늘 앞에 두드러지고 보이지는 않지만….

이렇게 모든 사상은, 이렇게 모든 역사는, 이렇게 모든 애국정신은 쌓여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무서워하는 거라구요. 기성교회에서 우리 통일교회를 몹시 무서워하고 있지요? 이 기동대 여러분을 보고도 무서워한다구요. 그런데 여기 여러분들 보고 무서워할 게 뭐가 있어요? 보게 되면 얼굴도 볼만한 녀석들이 없구만. 전부 다 빠삐욘 같이 생기고 말이예요, 다 이렇게 생겼는 데 무서워할 게 뭐가 있어요? 또, 여러분 남자들 보면, 이게 뭐야! 전부 다 강다리 떼 같은 녀석들 보고 말이예요. 그저 쓸모 없는 남자들만 모인 것 같다구요.

그런데 이런 여러분을 대하기만 해도 기성교회 목사들은 '아이쿠' 하며 가슴이 철렁하게 된다구요. 그거 왜 그러냐? 지독하다는 소문이 났거든요. '저것들 건드렸다가는 똥바가지 쓴다'고 소문이 났다구요. 또한 '문선생이 명령만 하게 되면 죽을지 살지 모르고, 칼로 옆구리 찌른다'고 생각하고 말이예요. 그렇게 떨고 있다구요. 기성교회에서는 통일교회 문선생이 명령만 하게 되면, 어느누구 배때기 찌르는 건 예사로 한다고 알고 있다구요. 또한 사실 그렇다구요. 내가 명령을 안 해서 그렇지.

여러분들, 선생님 말 잘 듣겠어요?「예」 그런 나쁜 일은 안 시키지만 말이예요. 그러나 강도가 어느 저녁 어디에 들어오는 것을 알고 있다가, 딱 문을 지키고 있다가 강도 모가지를 자르는 것은 해도 괜찮다구요. 그런 놀음은 해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전통을 세워야 된다구요.

신세를 지는 사람은 남아지지 않아요. 그는 그늘에 가 앉아 있어야 돼요. 알겠어요? 신세를 지는 사람은 그늘에 가 앉아 있어야 된다구요. 그렇지요? 암만 대학 나온 학박사라도 신세진 사람 앞에서는…. 돈이라도 빚을 졌으면, 아무리 무식한, 국민학교도 못 나오고 유치원 '유' 자도 못쓰는 그런 사람 앞이라도 신세졌으면 얼굴을 들 수 있겠어요?「없습니다」 학박사면 뭘해요! 학바가지예요, 학바가지. 들이차 버리는 거라구요. 귀싸대기를 후려치더라도 신세져 가지고는 언제나 그 그늘에 가 머리 숙이고 사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통일교회 여러분도 그렇다구요. 통일교회에 신세진 사람은 아무리 얌전하다고 해도 두고 보라구요. 그는 그늘 아래로 가는 거라구요. 천하가 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 앞에 신세져 가지고는 그 하나님과 영원한 세계의 그늘에, 지옥에 가는 거라구요. 지옥이 무엇이냐? 그늘이 깜깜하지요? 깜깜한 그 그늘이 지옥이라구요.

인간세계 앞에 빚을 지고, 만물세계 앞에 빚을 지고서는, 하나님이 이 모든 일월성신을 냈고, 공기를 냈고, 물을 냈고, 전부 다 빛을 냈기 때문에 그늘에 가 앉아야 돼요. 그러나 남을 위하고 선을 행하게 되면 그는 대낮의 빛 가운데 서게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대낮을 주관하시는 선한 신이요, 사탄은 깜깜한 밤을 주관하는 악한 신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빚 안 진 사람은 빛 가운데로 가는 것이요, 빚진 사람은 그늘에 가는 것입니다.

자, 너희들 기동대에 들어와서 빚지고 있나, 빚 지우고 있나?「……」 빚 지우고 있나, 지고 있나? 「……」그걸 언제나 생각해야 돼요. 내가 통일교회의 신세를 지느냐? 통일교회에 신세를 지면 그냥 지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 신세는 못 지는 거라구요. 신세를 지다가는 지금까지 자기가 받은 조상의 복까지 풀어 놓고 가는 것입니다. 무서운 거라구요.

그러니 신세를 끼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너희들, 여기 통일교회에 신세를 끼치기 위해서 지금 일하고 있지?「예」 그런가, 안 그런가? 「그렇습니다」 대답이나 좀 시원하게 하라구, 이놈의 자식들! 그래, 안 그래?「그렇습니다」 그래 하나님 앞에 신세지우려고 그러나요, 신세지려고 그러나요?「지우려고 합니다」 지우려고 해요? 그러면 어디 하나님 앞에 신세지우고, 통일교회에 신세지워 보라구요. 선생님이 통일교회의 책임자라구요. 그렇지요? 선생님이 총사령관인데 신세지우는 내용을 보여 줘봐요. 보여 주라구요. 「앞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지금 신세를 지고 있는 거지요.

그 신세지우는 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출발해야 하느냐 하면, 나라를 위해서 출발해야 한다구요. 통일교회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통일교를 위해서 일하는 게 아니라구요. 나라를 위해서지요. 통일교회 사람은 통일교회 간판을 지고, 나라를 위해 출발해서 선두에 서가지고 이 나라 이 민족 앞에 보여 주어야 돼요. 잠자는 사람은 깨우고, 방향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방향을 가르쳐 주고, 민족의 살 길을 제시해야 한다구요. 그리하여 저 험악한 삼팔선을 넘고, 이 국난을 극복해 넘어 가기 위해서 나선 무리들이 여러분들이라구요. 모병을 하기 위해서 나선 패들이 여러분입니다. 그렇지요?「예」 모병이 뭔지 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