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된 예수와 양자된 이스라엘 민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1권 PDF전문보기

아들된 예수와 양자된 이스라엘 민족

그러면 예수님을 맞기 전에 해야 했던 책임은 무엇이냐? 유대교하고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되어 가지고 예수편에 서야 했습니다. 그러면 예수하고 이스라엘 나라하고 다른 것이 뭐냐? 예수님은 아들로 왔기 때문에, 아들이라는 존재는 어디까지나 아버지편에 서야 된다구요. 그렇지요?

아들이라는 존재는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를 통해서 나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양자라는 존재는 아버지가 다르다구요. 어디서 왔느냐 하면 외부로부터 들어왔다는 거예요. 이게 다르다구요.

그러면 타락한 인간과 타락하지 않은 입장에서 온 예수와는 어떤 관계가 있느냐? 아버지편에서 온 아들은 언제나 아버지편에 서야 됩니다.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의 사랑을 근거로 해 가지고 태어나고, 사랑을 받고 자라고, 사랑 속에서 죽는 사람이 아들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들도 그렇다구요. 여러분도 부모의 사랑을 통해서 나고, 부모의 사랑 가운데 키움받고, 부모의 사랑 속에서 살다가, 부모의 사랑 가운데서 죽어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타락하지 않은 아담 입장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보면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나서 하나님에 의해서 자라고 하나님으로부터 사랑받으며 아들의 사명을 완결짓고 난 뒤에 죽어야 될 텐데, 그런 자리에 못 서고 타락했다는 거예요. 태어나기는 하나님의 자녀의 자리에서 태어났지만, 그렇게 지음은 받았지만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결과적으로 사랑을 중심삼은 모든 것이 파탄됐다는 것입니다.

아들이란 존재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태어나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에서 자라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죽어가야 될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양자의 입장에 처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양자는 어디에서 태어났느냐 하면 딴 부모한테서 태어난 거라구요. 혈통이 다르다구요. 알겠어요? 그 혈통이 부모의 친척이라든가 형제의 인연을 통하였으면 자기 아들 대(代)는 혈통이 다르지만 아버지 대는 같다구요. 그렇지요?「예」 그런 입장에 있으면 그가 양자라 하더라도 그 부모가 그렇게 섭섭한 입장에 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기 몇 촌 조카이기 때문에 그렇게 섭섭한 것을 느끼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사람은 어떤 입장에서 태어났느냐 하면 순전히 하나님의 원수, 아버지의 원수의 핏줄을 타고 태어났어요. 그것이 하나님 앞에 복귀섭리를 통해서 양자라는 자리에 세움받은 자의 입장이다 이겁니다. 알겠어요?「예」 이스라엘 민족이 그런 입장에 섰다는 것입니다. 그거 알겠지요?「예」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사의 출발을 보면 본래 아들이라는 존재를 찾을 수 있는 길이 없다구요. 사람을 짓는 데는 아담 해와 하나씩 지었지요? 그런데 아담 해와가 타락해 가지고 잃어버렸기 때문에…. 사람을 다시 짓는 것은 창조원칙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아들을 찾을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들을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종 중에서 특별한 사람을 빼내는 겁니다. 종 중에서 세계적인 대표, 역사적인 대표자를 빼가지고 거기서 양자를 추려 내지 않으면 양자나마 찾을 길이 없다 이겁니다. 알겠어요?「예」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