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적인 길은 하나되는 데서만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1권 PDF전문보기

필연적인 길은 하나되는 데서만이

여러분이 가진 눈, 그 눈은 무엇을 바라보고 있느냐? 오늘을 바라보고 있다가는 망합니다. 망해요. 내 듣는 것은 무엇을 향해 듣느냐? 오늘을 바라보고 듣다가는 망해요, 망해. 내 손은 무엇을 중심삼고 움직이느냐? 오늘을 위해서 움직이면 망해요. 기가 막힌 말이지만 할수없다구요. 죽 얘기하면 그런 결론에 다 귀결된다구요. 밥을 먹되 나를 위해서, 내가 회사 가 가지고 무슨 기계 짜박지를 만들기 위해서 밥을 먹는다면 그것은 망해요. 망해 둔 거라구요. (잠시 녹음이 되어 있지 않음)

남을 위해서 행동해라! '그럴 것이다'가 아니라 '그렇다. 죽어도 그렇다. 살아도 그렇다' 부정 가운데는 부정보다 강한 긍정이 감도는 자리에서 부정이 나와야 됩니다. 긍정도, 긍정을 하는 것은 부정을 넘어선 자리에서 가지고 긍정해라. 알아듣기에 어려운 말이지만 말이예요.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현세 사람들이 하지 못하는 놀음을 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반공을, 종교단체가 반공을 해서는 뭘해, 천당가면 그만이지. 안 그래요? 일방적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승공을 해서 뭘해요? 이 통일교회의 문선생이라는 사람은 뼈다귀도 없는 무골충의 사나이가 아니예요. 세계를 때려 한꺼번에 몽땅 가루를 낼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악독하다면 악독하고, 선하다면 선한 사람입니다. 중간 패가 아니다 이겁니다. 지독한 패다 이겁니다. 핍박을 받고 가만히 있을 내가 아닙니다. 배때기를 찔러 가지고 전부 다 절개해 가지고 소금에 절여 먹을 수 있을 만큼 악독한 사람이라구요.

그래 가지고는 해결이 안 되기 때문에 핍박을 달게 받아라 이겁니다. 원수를 사랑해라. 인간역사가 마지막이 되게 될 때, 원수를 갚기 위해 살던 무리들과 같이 움직이다가 죽어 가지고는 그 원수를 복수하겠다는 무리들 앞에 자랑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최후에 자랑할 것은 무엇이냐? '야 야, 너희들 그래 가지고 왔니? 나는 원수를 사랑했다' 하면 '아하, 그렇습니까? 하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서도 그 권위를 들고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이렇게 되던 역사를 뒤집어 놓을 수 있었습니다. 딴 세계가 벌어진 거예요. 예수님이 말하기를 '네 이웃을 사랑하기를 자기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그것이 아니예요. '이웃을 자기의 몸보다 더 사랑하라.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 이렇게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죽어간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은, 여기 지금 뭐 반대하는 사람들, 기성교회의 누구누구 전부 통일교회 지독히 반대하는 똥싸개 같은 것들을 잘 알고 있다구요. 그 녀석들은 뭐 전부 다 성인이 다 됐나요? 들춰 보면 누더기 똥구더기를 싸 가지고 끙끙대며 다니는 녀석들이라구요. 들이치면 산산조각이 날 수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통일교회 미스터 문이라는 사람은 그런 놀음을 안 하는 것입니다. 내 갈 길이 바빠요. 내가 갈 길을 아직까지 다 못 갔고, 내가 청산해야 할 것을 아직까지 청산하지 못했는데…. 그럴 시간이 있거든 잠이나 자라…. 그렇잖아요?

빈정거리며 동네에서 뭐 이러고 저러고 하는 녀석들이 일을 이루는 것을 봤어요? 남을 비난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것을 봤어요? 난 그런 것을 보지 못했다구요. 싸움을 하더라도 묵묵히 그 싸움터를 지나가면서 자기의 갈 길을 재촉해 가는 사람은 그보다도 더 가치 있는 길을 가는 사람이 아니냐? 그걸 다 상관하지 않고 자기의 갈 길이 바쁘기 때문에 싸움판보다도 가치 있는 것을 찾아가는 길손과 마찬가지가 아니냐? 이래 가지고 지금까지 나왔다 이겁니다. 그래 끝날이 되면 그 열매로 나타날 것입니다.

누가 더 나라를 사랑했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통일교회가 뭐 나라를 사랑한다고 했지만 누가 공인해 주기를 바라지 않는 것입니다. 하늘만이 공인하면 되는 것입니다. 남편이 가야 할 길은 어떠한 길거리에 있는 여자들을 사랑하는 길이 아닙니다. 자기의 본아내만 사랑하면 됩니다. 안 그래요? 본가집이 환영해 주면 되는 것입니다. 주막에서 한잔 먹으며 쉬는 자리에서 자기를 맞이해 주는 그러한 친절은 원치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요.

원래 필연적인 길입니다. 필연적인 길은 마음이 가는 길만 가지고도 안 돼요. 몸이 가는 길만 가지고도 안 돼요. 천국가겠다는 종교만 가지고는 안 돼요. 땅 위에서 잘살겠다는 몸뚱이가 나가는 길만 가지고도 안 됩니다. 이 길을 종합해야 되는 것입니다. 마음이 웃거들랑 몸도 따라 웃어야 되고, 몸이 웃거들랑 마음도 따라 웃어야 되는 것입니다. 아내와 남편이 싸워 가지고 행복이 있을 수 있느냐? 없는 것입니다. 싸움이란 명사가 남아지면 불행이 남아지는 것입니다. 불행뿐만이 아니라, 불행의 결과는 파탄이요 절망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되는 데서만이….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