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는 말은 보다 나을 수 있는 데서만 나온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2권 PDF전문보기

기쁘다는 말은 보다 나을 수 있는 데서만 나온다

하나님께서는 대상이 없었던 때보다 대상이 생긴 그때에 있어서 실체로 나타난 것을 두고 보니 '좋더라' 이것입니다. 좋다는 말은 혼자서 성립될 수 없습니다. 혼자서 좋다는 사람이 있어요? 좋다고 하는 말은 상대적 관계예서 나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혼자 좋다고 웃고 있으면 그는 미친 사람입니다. 사람이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도 혼자 좋다고 그러시면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도 없는데 하나님 혼자서 '허허' 하면 하나님도 돌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좋다는 말은 상대적 관계가 이루어지는 데에서만 성립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짓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였으면 소모한 에너지가 그냥 뻗어나가 하나의 동지를 틀어 가지고 아담 해와가 되었다면 뭐가 기쁘겠어요? 돌아오는 것이 있어야 기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창조하시는데 천이면 천의 힘을 투입해서 사람인 아담 해와가 만들어졌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렇게 만들어 놓았는데 아무 관계도 없이 눈만 꺼벅꺼벅하고 있으면 무슨 재미가 있겠느냐 이것입니다. 재미가 없다구요.

그 재미, 재미가 있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스럽지 않은데 재미있는 일이 있어요? 취미스러운 일이 되려면…. 정서적인 내용이 결여되어 있는데 취미가 있어요? 취미가 없다는 거라구요. 재미니 무슨 취미니 하는 말은 전부 다 정적 관계를 중심삼고 되어지는 것입니다.

만일 천이라는 힘을 투입했을 경우 이 힘이 나가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기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기쁠 수 있어요? 그 천에 하나라도 플러스되어서 강하게 돌아오게 될 때는 기쁜 거라구요, 장사와 마찬가지라구요. 장사를 해서 매일 1전씩 손해를 보는데 기뻐요? 그건 기쁠 수 없다 이겁니다.

오늘 여러분이 여기 총회니 무엇이니 해서 왔는데, 돌아갈 때 오기 전보다도 손해를 보았다 하면 기쁘겠어요? 거 기쁠 수 없다구요. 그러면 기쁘다는 말은 무얼 말하느냐? 보다 나을 수 있는 데서만 기쁨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것은 틀림없다구요.

하나님이 보다 나을 수 있는 자리에서 시작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천만한 힘을 가지고 하셨다면 천에 일이라도 플러스될 수 있는 상대적 가치를 갖고 하나님 앞에 영향을 미쳐 오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그때에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장사를 해 가지고 이익이 나오면 이익이 나온만큼 기쁜 것입니다. 만약에 수십억 원을 투입했다 하더라도, 방대한 자원을 투입했다 하더라도 천만한 이익이 났다면 그 천만큼 기쁜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보다 큰 것으로 돌아오지 않고서는 기쁨이 없습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