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에 가서는 전부 내 것으로 소화시켜야 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4권 PDF전문보기

막판에 가서는 전부 내 것으로 소화시켜야 된다

이러한 위기일발의 세계정세를 볼 때, 이 세계는 어디로 갈 것이냐? 미국이 갈 수 있는 길을 알아요? 모른다구요. 또, 한국이 갈 수 있는 길을 알아요? 역시 모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내가 믿음직스러운 것은 이 통일교회 패들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다 뜻대로 되겠지' (웃음) 그 뱃장을 가지고 있다구요. 마음속에 무슨 반석이 들어가 박혔는지 그런 무엇이 있다구요. '가만히 보니까 그저 뜻대로 되더라. 그렇기 때문에 뭐 다 좋게 되겠지!' 이런다구요. (웃음)

그러니 나쁘게 되더라도 좋게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우선 이익입니다. 왜? 나쁘게 되더라도 남보다 고생을 안 했으니까. (웃음) 그게 이익이라구요. 나쁘게 됐지만 오기 전까지는 잘먹고 잘산다 이거예요, 걱정을 안 하니까. 그런 면에서 볼 때는 우리 통일교인들은 좀 다르지 않느냐? 다르긴 다르지만 그 대신 이게 못살 지경입니다. 만나기만 하면 전부 다 코를 꿰어 가지고 끌고 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코를 꿰어 '이리 와라 이리 와라, 이렇게 뒤로 돌아가라! 뒤로 돌아가는데 왜 이리 돌아, 바로 돌아!' 그런다구요. 아이고, 서울에서 살고 싶은 데 저 섬나라에 가라고 한다구요. 그렇게 돼 있는데 못간다고 할 수 있어요? 여기 아주머니 가야 되겠어요, 안 가야 되겠어요? 가만히 보면 아주머니 자기 마음대로 입을 벌리고 왜 야단이예요? 뭐 그리운 임자네 남편을 보우?(웃음) 그런 무엇이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봐도 우리 통일교회는 이상한 곳이라구요. 그렇다고 통일교회 문선생을 자랑하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아무리 봐도 별스러운 패라구요. 별스러운 패인데, 세상이 아무리 야단하고, 나라가 아무리 야단하고, 세계가 아무리 야단하더라도, 아무리 어려운 것이 부딪쳐 오더라도 그것을 가려갈 수 있는 다리를 놓는 놀음을 여러분이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됩니다」

세계의 무리가 대이동하는데, 지금 왱 하고 당장에 올 텐데 그들을 살려야 된다는 것을 안다면, 밤을 새워야 되겠어요, 안 새워야 되겠어요? 「새워야 됩니다」 아이고 남들 다 자는데 내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고생해? 이렇게 자기를 생각하다가는 망합니다. 여러분이 그들을 생각한다면 밤이 없다구요. 그 다음엔? 낮이?「없다」 없다! 그 다음에는 밥 먹을 시간이? 「없다」 없다! 그 다음엔 쉴 시간이?「없다」 없다! 밥을 먹어도 일하면서 먹어야 되고 쉬어도 자기 몫을 하면서 쉬어야 됩니다. 자더라도 일하면서 자야 합니다. 그러라구요.

그럴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판에 가서 전부 내 것으로 소화시켜야 되겠다 이거예요. 밤도 내 것이요, 낮도 내 것이요, 쉬는 것도 내 것이 되도록 하여 모든 것을 여기에 집중시켜 가지고 이것을 어떻게 단축시키느냐 하는 것이 우리의 소원이 되어야 할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