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순간을 바쳐야만 영원한 승리가 결정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5권 PDF전문보기

모든 일순간을 바쳐야만 영원한 승리가 결정된다

그런 것을 돌아다 보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께 얼마만큼이나 감사해야 되느냐? 우리의 생각이 미치지 못할 만큼 감사해야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이 일점에 바쳐진, 즉 그러한 입장에 선 현세의 하루, 혹은 일년, 일생을 맞이한 이것은 천주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류의 슬픈 역사를 우리의 생애를 통해서 단절시키고 기쁨과 희망을 바라보는 입장에서의 새로운 역사는 출발시켜야 하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 아니냐.

일본에서도 지금을 맞이하기 위하여 수많은 선인들이 희생되어 왔습니다. 하루, 일년의 승리적 기준을 마침내 우리가 맞이했다고 했을 때, 그것은 거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원의 승리의 생애를 맞이한 것과 같은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하루를 우리는 잃어버려서는 절대 안 됩니다. 만일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일년을 탄식하시고 슬퍼 하시는 것입니다. 또, 지연시켜 버리는 하루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일년이면 일년이라고 하는 과거를 되돌아 보았을 때, 진지하고 긴장한 하나님을 향해서 자기가 따라가지 못했다면, 몇백 년, 몇십 년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다는 괴로운 생각에 부닥친 경험도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절대, 죽더라도 그러한 슬픈 입장, 슬픈 경지에 빠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일순간에 일본의 운명이 걸려 있습니다. 여러분이 한걸음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서 일본의 장래가 좌우됩니다.

그러한 중심적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이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입니다. 섭리상에서 본 방향과 일본의 행방을 볼 때, 있는 힘을 다하여 이 일순 간을 잡아야겠습니다. 놓쳐서는 안 되겠습니다. 1974년까지 총동원하여 지금의 시간을 사수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그것이 우리들의 사명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볼 때, 우리의 지구장 단장의 결의, 심정적 태도, 각자의 순간의 투쟁에서 패배자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자기 자신을 되는 대로 낭비하는 사람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청춘을 되는 대로 보내는 자가 되지 말고 존귀한 청춘을 지키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힘 있게, 그리고 높게 모든 사람들로부터 찬양을 받을 수 있도록, 인격의 가치를 나타내는 때로서 지켜야 되겠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젊은 시기에 있습니다. 그렇게 지켜진 청춘의 기대 위에 이 청년시대를 어떻게 보탤 것이냐? 이때 만약 승리의 기대를 이루어 놓게 된다면 그것은 몇십 배의 효의 길, 충의 길이 될 것입니다. 지금을 지키십시오! 지금이라고 하는 때를 못 지킴으로 말미암아 일본이 하나님께 빚지게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개개인이 빚지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모든 하는 일에 대해서 싫다거나 괴롭다고 생각해서는 하나님께 면목이 안 섭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불쌍하신 분입니다.

일순간이라도 하나님께 승리의 기대를, 세계복귀의 기초를 세워 드리지 않으면 안 되는 우리들의 입장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길을 가게 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여러분을 동정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순간을 지키십시오. 지금을 지키십시오.

특히 한 생애 가운데서 빛나는 역사를 창조할 청년시대에 있어 오늘을 가치 있는 하루로 지키십시오. 오늘 하루를 충효로써 지키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것은 생애의 절정을 넘는 것과 같은 결정적인 순간일는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을 잘 때에도, 일어날 때에도 그러한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 통일교회에 있어서 지금의 시간을 지키십시오. 통일전산은 수호해야 합니다. 통일교회의 책임자와 식구들 모두가 한 방향으로 일치한 기대를 굳히지 앉으면 통일교화의 지금의 승리권은 이룰 수가 없습니다.

한 사람이 이룩한 진실한 기준같이 통일교회의 식구 전원이 진실한 결속점을 중심삼고 하나만 되면 그것은 문제없습니다. 그러나 통일교회 자체가 개인의 순간의 승리를 지키고 책임자와 식구가 종적, 횡적으로 일치하여 진실하게 나아가지 않는다면 통일교회의 지금을 수호할 수 없습니다.

생명을 바쳐서 모두가 일체되어 있는 곳에 승리권이 서지 않을 까닭이 없습니다. 통일교회의 이익을 채우기 위해서가 절대로 아닙니다. 그것을 아신 예수님은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러한 입장에 처한 심경에서 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그걸 생각해 보면 선생님도 불쌍한 사람입니다.

신을 신는 시간에도, 노는 시간에도, 쉬는 시간에도, 잠자리에 든 시간에도 그 일순간을 지키십시오. 효의 길을 사모하면서 충의 길에 몸을 바쳐 나가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멀리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선생님은 심술궂은 사람입니다. 그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일본에도 도오고 원수의 '황국의 흥패가 이 일전에 있은 즉 각원 일층 분려 노력하라'고 한 말이 있지요? 여러분, 일순간을 지키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일본은 틀림없이 발전합니다. 모든 일순간을 바쳐야만 영원한 승리가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