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는 체험을 통해 많은 재료를 가지고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5권 PDF전문보기

지도자는 체험을 통해 많은 재료를 가지고 있어야

여러분이 단에 나서게 될 때는 누군가 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고 있고 나를 위해 협조해 준다는 생각을 언제든지 가져야 됩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야 된다는 거예요. 자기의 사랑하는 사람이라든가, 자기 아들딸이 나를 위해서 지금 이 시간에 성공을 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감정이 언제나 잊혀지지 않을 수 있는 표식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나를 위해서 정성들이는, 또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심정적인 문제에 있어서 내가 언제든지 자극을 느낄 수 있는 표식을 해서 그것을 보면서 '아, 이 시간에 사랑하는 이들이 나를 위해서 성공을 바라고 있다’는 마음을 중심삼고 심정적 자극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심정적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상대적 물건이 반드시 필요하다구요. 그래서 여러분이 청중을 척 보게 되면 그들 가운데 자기의 형님 같다든가, 누이 같다든가, 친구 같다든가, 친척 같은 사람을 반드시 찾아 내야 하는 거라구요. 그 마음이 가는 그 사람을 중심삼고 볼 때, 옛날에 자기가 사랑하던 사람이든가, 사랑하는 형제라든가, 혹은 친구, 코들에 대해 느끼던 그 감정을 중심삼고, 그들을 대해 가지고 얘기 하던 심정을 가지고 얘기하게 되면, 그 사람이 감동받기 시작하면 청중이 돌아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청중 속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대번에 몇 사람 골라내야 된다구요.

그렇게 될 때 그 사람이 좋은 데는 나와 관계되어 있고, 그는 내가 아는 사람의 모양이기 때문에, 그를 친구면 친구로 대하는 심정을 가지고 전부 다 말씀 가운데 결부시켜 가게 되면 그 감정이 나에게 다시 느껴짐으로 말미암아 그것은 사실이 되고 체험한 얘기가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표정, 모든 것이 암만 좋더라도 이것이 감정에 지도 받아서 감정을 촉구할 수 있는 재료가 되지 않고는 아무것도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심정 문제에 있어서 체험이 많이 필요하다는 거라구요. 체험! 말 가지고는 안 돼요. 체험이 필요하다는 것이 절박한 문제가 되는 거라구요.

여러분, 소설 같은 얘기는 한 번 듣고 두 번 듣게 되면 재미가 없어집니다. 그러나 소설 같은 내용을 실지로 행한 사람이 그런 얘기를 한다면 열 번 들어도 재미가 난다는 거라구요.

그러면 소설을 읽고 얘기하는 사람과 소설 내용과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 있다면, 소설을 얘기하는 사람은 그저 평범하게 어떻고 어떻고 하는데 그 모양의 변화도 없고 자신은 아무 변화도 없이 그저 그렇게 끝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내용을 체험한 사람은 천태만상이예요. 힘들 때는 힘든 표정을 하고, 좋았을 때는 좋은 표정을 하고, 싸울 때는 싸우는 표정을 안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연히 감정이 든다는 거예요.

말에도 말이예요 대중에게 전부 다 '가자’했으면, 말로 또는 손으로 '가자!' 뭐 이것이 아니라구요. 일어서서 '가자!' 이러는 것이라구요. 그렇게 하게 되는 거라구요. 이렇게 경험한 것과 경험하지 않은 것이 천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이해되리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생각하기는 자기가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고 앞으로 대중을 움직일 수 있는 책임자가 되겠다. 한 번 해보겠다 할 때는 30세 전까지 전부 경험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것이 선생님이 체험하고 난 결론이라구요. 그러려면 일생에 잊을 수 없는 모든 재료를 체험을 통해 많이 얻어야 됩니다.

노동판에 가서 일하라는 얘기를 하게 될 때는, 자기가 옛날 어느때에 심각한 입장에서 흙짐을 지어야 되고 목도를 해야 하는 그런 자리에서 일했던 심정을 느끼면서 그런 얘기를 하게 되면 청중들은 심각해 들어가는 것입니다. 전문가는 자기가 경험한 기반 위에서 모든 것을 풀이하고,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자 그것이 필요하겠어요. 안 하겠어요?「필요합니다」그렇기 때문에 그런 표정에 화할 수 있는 나 자신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이 선결 문제, 즉 첫번으로 해결할 중요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음악이라든가 예술이라든가 그런 것이 짧은 시간에 청중을 매혹한다는 것을 알 겁니다. 그것은 뭐냐? 최고의 심각한 표정과 눈물을 흘리는 모든 참상의 정경에 거하게 될 때, 거기에 전체 감정이 일치되면 한꺼번에 돌아가는 거라구요. 눈물을 홀렸다는 사실은 완전히 항복했다는 뜻이라구요. 그것은 완전히 항복이라는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고 나서 이러고 저러고 평하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는 거예요. 칭찬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대중 가운데 나를 영원히 잊지 않고 따라오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일생에 흘려 보지 못했던 눈물을 흘리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감정에 호소해야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어려울 때, 슬플 때, 고통스러울 때 등 이런 때를 중심삼고 움직이려면 자기가 그런 경험이 없어 가지고 힘들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