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길에는 희생과 겸손과 복종이 절대적으로 필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6권 PDF전문보기

신앙길에는 희생과 겸손과 복종이 절대적으로 필요

자, 그렇게 된다면 제일 이상적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서로가 높은 파도를 일으켜 격돌해 사는 것보다도 어느 한 쪽이 잔잔하고 어느 한 쪽이 움직여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서로가 자기 주장했다간 다 자빠진다는 거라구요. 어느 한 쪽이 거기에서 움직여 줄 수 있는, 서로가 움직여줄 수 있는 인연을 갖는 데서는 그렇게 상충과모순이 된 환경이 없이-어렵지만-자연스러운 통일성을 찾아볼 수 있다는거예요. 여기에 겸손히라든가 순응이라는 말이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세계에서는 희생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는거예요. 희생하지 않고는 안 된다구요. 깎아 내리고 이렇게 확 뜯어고치고 거꾸로 해야 하니까 희생이 있어야 되고, 온유겸손과 순응이 있어야 되고, 순종이 있어야 되고, 복종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은 절대적 요인입니다. 이렇게 결론을 짓더라도 '아, 그거 타당한 결론이다' 하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되는 거라구요. 이것이 어느 정도까지 정지된다면 그냥 있을것이 아니라, 그 다음에는 움직여 가야 된다구요. 어디로 가든 가야 된다구요. 가는 데는 자기들 멋대로 가서는 안 되는거라구요. 자기들 멋대로 해서는 안 돼요. 그러니까 여기서 새로운 방향을 통해서 전진해야 되겠습니다. 전진하는 데는 과거에 자기들이 살아오던 것과, 생활하던 것과는 판이한 곳으로 전진해야 됩니다, 거기에는 자기 주장을 하고 '아이구 뭐 그렇게가느냐' 하면서 비판해서는 안 된다구요. 거기에서 자기 주장은 없애고 산으로 끌어가든가 시궁창으로 끌어가든가 순응하고 따라가는 이런 놀음, 절대 순종할 뿐만이 아니라 복종하는 길을 따라야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가지 못한다는 결론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리에서 자유를 허락하고, 너희들 마음대로 하라면 뭐가 되느냐? 그 범위가 크면 클수록 거기에 배가적인 희생이 필요하고 온유겸손이 필요하고 순종과 복종이 필요하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모여진 우리들이 여기에서 '참 좋다!' 할 때까지는, 그 배후에 그 좋은 일을 이루어 놓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의 대가를 치러야되고, 그 다음에 여기에는 겸손해야 되고, 서로 양보해야 되고, 그다음에 절대복종이라는 순종의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좋다.

우리들이 좋다' 할 수 있는 자랑의 터전은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단체 생활, 50여 명이 생활하는 단체생활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중심이 되느냐, 어떤 사람을 표준해 가지고 내가 높고 낮은 것을 정지해야 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전체를 위하여 희생하려고 하는 사람을 중심삼고 정지작업을 해야 됩니다. 이 50여 명이전부 다 하나같이 평평하게 수평이 되고 하나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그 50여 땅을 위해서 하나 만들겠다고 할 수 있는 희생적인 정신이 여기에 꽉차게 되면 서로 하나되는 거예요. 전부가 하나됩니다. 내가 전체의 기준을 위해서 순응하고 전체의 기준을 위해서 높이고 따라가겠다는 자리가 절대 필요한 것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지도해야 할 하늘의 섭리, 많은 사람들을 하나 만들어야할 하늘의 섭리라는 것을 두고 볼 때에,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 앞에,이렇게 모여진 사람들 앞에 가르쳐 주기를 '야야, 너희들 마음대로 해라.

교만해라. 지금까지처럼 습관적으로 살아라' 절대 그럴 수 없다는 거예요.

반대적 인 입장에서 '희생해라, 봉사해라, 온유겸손해라, 순종, 복종해라'하는 것은 철칙이 아닐 수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