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쉬는 동안에도 하나님은 쉬지 않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6권 PDF전문보기

내가 쉬는 동안에도 하나님은 쉬지 않아

모인 우리들에게 있어서 내가 책임을 느끼는데, 이렇게 국가적으로 모든 문제를 일으키고 세계적으로 모든 환경을 전부 이동시켜 가지고 여기에서 무얼 찾으려고 그러느냐? 거기서 희생되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게 아니냐 이거예요. 더 큰 것, 더 찾을 것이 있기 때문에 그런거라구요. 찾아진 그것을 가지고, 자랑할 수 있고 기뻐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냐구요. 새것을 가지려면 바꿔쳐야 됩니다, 바꿔쳐야 된다구요. 더러 변동이 있는 생활, 변화 있는 생활, 시시각각으로 새로운 명령을 받는다고 해서 불평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에게는 열덟 시간 일하고 그 다음에는 쉬어야 된다는 생각이 아예 없어요. 스물 네 시간도 부족하다구요. 나는 잘 때에 하나님 앞에 사죄를 하고 자는 사람이라구요. 몇 시에 일어나겠다고 했다가 피곤해 가지고 그 시간에 못 일어나게 되면 회개해야 된다구요. 내가 쉬는 동안에도 하나님은 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여덟 시간 일하고 '아이구! 왜 이렇게 일시키나?' 그런 생각은 내 앞에서는 아예 하지도 말라구요.

내가 미국에 와서 열 시간을 서서 이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구요. 얼마나 견디어 내겠느냐를 보면서 이야기를 해봤어요. 사람은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를 위하는 말을 하게 될 때는 열 시간도 극복할 수 있더라 이거예요. 열두 시간까지 말을 한 기록을 갖고 있어요. 여러분도 그래야 되는 거라구요. 다리가 아프겠어요, 안 아프겠어요? 그렇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구요. 이야기 하고 나면 입이 이렇게 부어요. 쭉 하면 이게 마비가 되어 버리는 거라구요. 그런 싸움을 해야 됩니다. 강의 한두 시간 하고 뭐 어려워서 못 하겠어요? 그건 내게 통하지 않는다구요. 여러분도 단에 나서서 땀을 흘리면서 열 시간 이상 외칠 수 있는 훈련을 해야 되겠다 하는 것이 선생님 생각이예요.

자, 그런 것을 여러분이 알고, 여기에 모여 왔으니 그런 숨어 있는 전통을 파헤쳐 가지고, 숨어 있는 하늘의 심정세계를 파헤쳐 가지고 깊이 알아 가지고 그것을 인계받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은 여기에 왔다구요. 들어와서 여기 있다가 나갈 때는 달라야 되겠다구요. 완전히 달라야 되겠다는 거예요.

이번에 워싱턴에 가 가지고 닐이 직고하는 말을 들었어요. 피곤하더라도 극복하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선생님이 뭐 끝까지 참고 극복하면 하늘이 협조한다고 그러더니 사실이 그렇더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 복잡한환경에서 여덟 시간 자던 사람은 한 시간 덜 잔 만큼 그비례에 따라서 빨리 수습해 들어가더라는 거예요. 두 시간 안자면 점점 빨리 수습되더라는 거예요. 며칠 동안 밤을 밝히고 일을 하니까 뭐 이러구저러던것, 하나도 없이 다해 버리고….그것 보면 희생만이 승리의 터전인 것을, 누가 침범하지 못하는 승리권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니만큼 선생님은 바쁘다구요. 내가 상원의원들 만나서 통역을 통해 이야기하면서 '야내가 영어만 하면 이놈들 전부 잡아챌 텐데 이거'이런 것을 느꼈습니다. 영어는 해 두어야 된다는 것을 어렸을 적부터 다 알았다구요. 이럴 때가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구요. 그렇지만 그런 시간적 여유를 지금까지 가진 적이 없었다구요. 부딪쳐 오는 문제가 하늘땅이 좌우되는 심각한 문제에 부딪치기 때문에 영어 같은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거예요.그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에 싸여 가지고 지금까지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선생님은 머리가 나쁘지 않다구요. 국민학교 6학년 때 책 180페이지를 하루 저녁에 외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구요. 그런 머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예요. 정신만 집중하는 날에는 한번 보면 아는 거라구요. 내가 지금 영어공부를 해야 되겠다고 집중하게끔 못 되어 있어요. 그러니 영어할 줄 아는 여러분들 잡아다가 시켜야 되겠다구요.

그러면, 낮에만 시키기를 바라나요? '아이구 밤에는 자야지' 그래야 되겠어요? 밤이나 낮이나 언제나…. 그래 가지고 어떻게 될 것이냐? 선생님이 하자는 대로 하면서 선생님을 따라가는 거예요. 선생님을 따라가게 되면 이 세상뿐만 아니라 영원히 선생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