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자리에서도 변명하지 않는 사람을 하나님은 동정하신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6권 PDF전문보기

죽는 자리에서도 변명하지 않는 사람을 하나님은 동정하신다

그 다음에 하나님 앞에 변명하지 않고 '당연합니다' 할 수 있는 자리를 차지해 나가는 사람만이 하나님이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됩니다. 예수님은 그와같은 길을 갔다고 우리는 생각하는 것입니다. 법정에 서 가지고 빌라도가 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소를 하고 조롱해도 예수는 거기에서 변명을 하지 않았다구요.

하나님이 그와 같은 자리에 내세웠다고,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이와같은 자리에 내세웠다고 변명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이런 고통의 자리에 있지만 당신만은 고통의 자리에 서는 일이 없기를 비는 마음을 가지고 나왔다구요. 자기를 심판하는 저들을 심판하라고 하지 않고 저들의 죄까지 용서해 달라고, 저들의 모든 죄까지 자기에게 책임지어 달라고 한 그 자리였더라는 것입니다. 죄를 심판하는 하나님이 동정할 수 있는 자리요, 죄 진 사람들이 동정할 수 있는 자리가 예수가 죽어간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를 구해 주고 싶었고 죽어 가는 사람들도 예수만은 살려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인간과 하나님이 합쳐 가지고 예수를 동정할 수 있는 기준이 있었기 때문에, 거기서만이 부활권이 성립된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활권입니다. 부활의 동기입니다, 부활의 동기예요. 그러지 않고는 부활의 동기는 찾아낼 수 없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새 출발의 동기를 찾아낼 수 없다는 거라구요.

천사가 하나님 앞에 와서 '하나님, 타락한 세상은 전부 다 자기를 중심삼고 이러는데 이 사람만은 자기는 죽어도 좋지만 하나님을 위해서 복을 빌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를 바라며 죽었습니다'라고 얘기를 하게 되면 하나님은 그에게 가 보는 것입니다. 그가 죽은 자리에라도 가 보게됩니다.또한 '저 사람은 이 세상 사람들을 위해서 자진해서 대신 죽어간 사람이다. 세상 사람들을 구해주기 위해서 자기가 죽을 자리를 자처해간 사람이다'라고 하게 되면 그 사람은 세상 사람들이 찾아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냐 하는 겁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나는 어떻겠느냐 이거예요. 그런 기준에서 타락했다면 타락한 기준을 뒤집어박고 새로운 모습으로 만드는 것밖에 없다구요. 그러한 기준을 여러분 자신들이 어느때에 세울수 있겠느냐 하는 것을 우리는 똑똑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다른 길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구요.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이 뜻길에 나서 가지고 내가 진정한 의미에서 그렇게 살고 있느냐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뒤돌아 봐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변명이 필요하냐, 변명이 필요할 수 있는 입장이냐, 변명이 필요하냐는 겁니다.뭐 어떻고 어떻고 판단할 수 있는 입장이냐 이거예요. 입을 벌릴 수 있느냐? 입을 벌릴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구요. 생각할 수 있는 입장이 못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세계의 죄의 보따리를 전부 다 끌고 와 가지고한 구덩이에 몰아넣고 원자폭탄 같은 것으로 폭파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해봤어요? 하나님이 생각한다면 그 생각을 할 거예요. 하나님도 세계의 모든 죄를 한꺼번에 폭발시켜 버리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하나님이 동정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언제나 추구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동정할 수 있는 내가 됐느냐, 하나님의 동정을 받을 수 있는 내가 됐느냐 하는 것이 언제나 문제라구요.

여러분들은 지금 뜻의 길을 가더라도 비교해 가지고, '내가 이렇게 하면 좋고 저렇게 하면 나쁘다. 다 좋고 나쁜 것이 있는 것이다. 그러니 나는 싫으면 안 가고 좋으면 가겠다'라고 하지요? 여러분들은 좋은 것을 찾아가 가지고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있을 수 없다구요. 아무리 있다고 생각해도 그것은 망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