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는 일종의 싸움이요 전도는 해산하는 거와 같다
여러분, 강의할 때는, 싸움이라구요. 강의하는 것은 싸움하는 것이예요. 내가 이번에 나가는 사람들은 전부 다 내 앞에서 강의를 시키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내가 본전을 들여야 이익이 나지요. 그렇잖아요? 본전을 들여야 이익이 나지, 본전도 안 들이고 무슨 이익이 나느냐 이거예요. 그래야 자기와 관계도 맺어지는 거라구요. 아무 수고도 안 해 가지고 자기하고 무슨 관계가 맺어져요?
전도는 해산하는 거예요. 해산하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내가 지내 보니까, 한 사람을 자기 아들 이상으로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아들 낳는 것보다 세 배의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전도해 가지고도 책임을 져야 되는 거라구요. 이렇게 가던 사람이 이렇게 돌아오려면 충격적인 감동을 받아가지고 눈물을 흘리든가, 자기 스스로 분함이나 억울함을 느끼든가,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심정적인 폭발사건이 벌어져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단에 나서게 될 때 혼자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철주 같은 것이 내게 꽂혔다고 생각해야 돼요. 하늘에서부터 이렇게꽂힌 것이 있다고 말이예요. 누가 사방에서 밀어도 밀어낼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나서야 됩니다. 그렇잖아요? 싸움은 힘이 강해야 이기는 거라구요. 그런 거와 마찬가지예요. 영적이기 때문에 영적 힘의 모체가 없어 가지고는 이기지 못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강의할 때는, 여러분이 안팎이 전부 다 땀으로 젖게 강의도 해봐라 이거예요. 그 다음엔 눈물을 흘려라 이거예요. 내가 여기 강당에서 쓰러진다, 산제물이 되겠다, 이런 각오를 해야 돼요. 이래 가지고 외치면 전체가 돌아가는 거예요. 그럴 게 아니예요? 주동적으로 동기적인 원인을 일으키는 거라구요. 내가 아무리,뭐 이래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이건 무슨 라디오 방송과 다르다구요. 그건 말의 전달, 지식전달은 되지만 생명의 전달은 안 돼요. 부활의 전달은 안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