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에 상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모든 것은 상대적으로 되어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7권 PDF전문보기

격에 상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모든 것은 상대적으로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영원한 주체의 격위 앞에 영원한 대상의 격위를 차지하고자 하는 것이 생명의 목적입니다. 주체와 대상의 관념이 없어 가지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남자들도 대상을 갖추어, 하나될수 있는 길을 전부 다 찾아가려고 그런다구요. 사랑이라는 것도, 미(美)라는 것도, 전부 다 그거라구요. 연결시키기 위한 내용에 지나지 않아요.

여러분, 왜 이성성상을 말했느냐?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왜 말했느냐? 일방적인 관념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이것은 흘러가 버린다구요. 그러니 이것을 정지시켜 가지고 조화의 법도를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도 반드시 주체와 대상 관계에 있어서, 횡적인 입장에 서야 합니다. 이러한 횡적 기준을 갖추지 않으면 격위가 설정 안 됩니다, 격위. 이걸 알아야 돼요.

그러면 격위는 어디서 나오느냐?(판서하시며) 주체와 대상이 이런 관계에 있으면 격위가 안 나온다구요. 요쪽에 서서 이렇게 돼 가지고 하나된 이 기준에서만 격위가 나오는 거예요. 반드시 이러한 사람이, 이러한 격위 대상을 대할 수 있게 될 때, 여기서 통일이 벌어집니다.

그럼 여러분, '인격자다' 할 때 격이 어떻게 나오느냐? 인격자라 함은 마음과 몸이 하나된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격위는 어떻게 나오느냐? 이러한 횡적관계에 있는 주체와 대상, 그 하나님과 같은 자리, 그런 내용을 갖춰야 됩니다.

그래서, 모든 원소는 이러한 격위, 하나님과 같은 동위적인 격위를 가졌기 때문에 영원히 존재합니다. 모든 원소는 전부 다 그렇게 돼 있다는 거예요. 전부 다 플러스 마이너스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수많은 격위가 있지만, 좀 작을 뿐이지 다 이렇게 돼 있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격이라는 말을 알겠어요? 그 격이 있고 그 격에 상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모든 것은 상대적으로 돼 있다구요. 그렇게 돼 있다구요, 상대적으로. 그런가 안 그런가 다 맞춰보라구요. 무엇이든지 맞아떨어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사상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라구요. 확실하지요? 원리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선생님에게 '이성성상이 왜 이렇고, 수수작용은 왜 이렇고, 3단계 성장기간은 왜 이렇고, 창조목적은 왜 이렇습니까?' 하고 그걸 본래 물어 봐야 된다구요. 그걸 중심삼고 전부 다 단계적으로 쓴 거라구요. 정리됐어요?「예」

선생님 생각이 그거라구요. 창조한 하나님이 그런 입장에 있다는 거라구요. 여기에 안 맞으면 전부 다 수정해야 돼요. 전부 다 비평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