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민족이 망하고 비참하게 된 근본원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7권 PDF전문보기

이스라엘 민족이 망하고 비참하게 된 근본원인

예수가 한 말에 '천국은 침노하는 자만이…''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이 올 때부터 지금까지라고 딱 한계를 그었다구요. 그래 가지고 '세례 요한과 나 사이에 힘쓰는 자는 수제자의 자리도 빼앗는다'고 하셨어요. 예수의 수제자가 누가 되어야 하느냐 하면 세례 요한이 돼야 합니다. 그의 일족이 모두 예수의 수제자가 되고, 70문도가 돼야 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었더라면 유대교는 자동적으로 끌려 들어오고 이스라엘 민족은 자동적으로 말려들어가서 예수가 암만 십자가에 달려 죽으려고 선포를 해도 죽지 않는다구요.

생각을 좀 해보라구요. 세례 요한이 수제자가 되고 세례 요한의 제자가 예수의 열두 제자가 되고 70문도가 돼야 했는데 세례 요한이 불신하여 다 망쳐 버린 거예요. 그리하여 그 시대에 제일 비참한 어부, 불신을 받는 천한 자리에 선 베드로 요한이 사도가 되었어요. 어부들이 사도가 되었어요. 4천년 동안 하나님이 공들여 준비한 토대가 어부들을 사도로 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말이예요?

그리하여 세례 요한이 차지해야 할 수제자의 자리를 그 무식한 베드로가 빼앗았어요. 그러한 성경의 배후…. 오늘 기독교인들이 알지 못하고 역사상에 감추어진 이 의문스러운 사실을 오늘 통일교회의 이 사람을 통해서 세상에 밝혀 놓았어요. 이건 역사적으로 증거될 거예요. 성경을 문자적으로 보더라도 이건 부정할 수 없어요.

예수는 부모가 믿지 못하였고, 형제가 믿지 못하였고, 그 다음에는 친척이 믿지 못하였고, 그로 말미암아 유대교가 믿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나라가 믿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나라의 반역자로 몰리어 그걸 기화로 해 가지고 로마 병정의 손이 개입되어 불쌍하고도 슬프게 생을 마치고 간 길이 십자가의 걸음이 아니었더냐.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가 이 땅 위에 와서 하나님의 뜻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최대의 지상목표가 무엇이었던가? 그것은 두말할것없이 지상천국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개인이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가정이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종족이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민족이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국가를 이루는 것이, 사랑의 하나님을 중심삼은 윤리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 예수의 소원이었어요, 그런데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그 사랑은 파탄되어 버리고 저주와 피의 교차로를 연잇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길이 아니었더냐. 예수 죽인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민족은 지금까지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 그게 예수 죽인 죄의 대가라구요.

메시아가 왔는데 어찌하여 이스라엘 민족이 망해야 되느냐? 메시아를 받들지 못하고 믿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수천 년 동안 비참한 민족으로 몰렸습니다. 개인들한테 비참하게 희생을 당했고, 가정들한테 비참하게 희생을 당했고, 민족들한테 비참하게 희생을 당했고, 국가한테 비참하게 희생을 당했으며, 주의 사상 앞에 비참하게 희생을 당한 최고의 불쌍한 민족이 유대 민족이었음을 여러분이 잊어서는 안 된다구요.

그 동기와 원한의 근원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느냐? 이 땅 위에 왕 중의 왕이요, 참된 부모 중의 부모요, 세계 만민을 대표한 선한 남자 중의 중심적인 남자요, 참된 형님 중의 형님이요, 그럴 수 있는 세계적인 표준으로 오셨던 그분을 이스라엘 민족이 죽였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누구보다도 큰 죄를 지었기 때문에, 그들은 역사상에서 용서받지 못할 비참한 운명을 거치면서 그 대가를 탕감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이 가는 길에는 구름이 끼고, 그들은 화살과 총칼이 연잇는 자리에서 살아 왔던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