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축일의 의의와 새출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8권 PDF전문보기

승축일의 의의와 새출발

이번에 성진군에 대해서 말이 많았지만 선생님 만나 가지고 30분 이내에 다 해결했습니다. '이거 이러이러한 것이 아니냐. 아버지가 잘못한 것이 무엇이냐. 이게 이러하기 때문에 이렇게 한 것이 아니냐' 했더니 '그건 그렇습니다' 하고, '이렇게 안 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하니까 '그렇습니다'고 합니다. 아주 뭐, 성진군이 솔직하다구요. 또, 옳은 데는 고집을 세우지 않습니다. 옳은 데는 절대 약한 사람이라구요. 옳다고 하는 데는 머리 숙이는 것입니다. 선생님 자신도 그렇습니다. 딴 데는 천하가 어떻게 된다고 해도 절대 통하지 않지만, 옳은 데에 들어가서는 제일 약한 사람입니다. 그렇잖아요? 그러한 내력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우리 통일교회에서 그러한 일을 했다는 것은 선생님의 제3차 십자가의 고개를 무난히 격파하고 넘어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세계적인 미국에 가서 2년 동안 준비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1973년 7월 1일, 미국에서 '승축일'이라는 역사적인 기념의 날을 제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기념의 날을 한국에서 정했지만, 세계에서 승리를 축하하는 날을 제정한 것은 처음입니다. 알겠어요? 통일교회 역사에 있어서 새로운 기원을 마련하는 날입니다.

승축일은 제2차 7년노정에 있어서의 3년 중의 절반의 고비를 잘 넘었기 때문에 제정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3년 고개를 잘 넘었다는 것입니다. 잘 넘었기 때문에 승리를 축하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아무리 사탄이 반대하더라도 반대할수록 사탄이 무너져 내려갑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옛날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반대하면 할수록 사탄이 무너져 내려가요. 그렇기 때문에 기성교회도 이젠 기진맥진했습니다. 미국 같은 교회도 앞으로 반대할 여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