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신앙의 국가가 되기를 바라시고 미국을 건국하신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9권 PDF전문보기

자유 신앙의 국가가 되기를 바라시고 미국을 건국하신 하나님

여러분, 미국이 독립한 지가 2백년이 가까와 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1776년도 그때에 독립을 주도하던 그런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해 봅시다. 그때에 독립을 주도하던 사람들은 영국에서 보게 되면 반역자예요, 반역자. 반역자라구요.

자, 그런데 이 반역자들이 어떻게 해서 이 큰 나라를 독립해 가지고 세계의 일등국을 만들게 되었느냐?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그 반역자를 축복하셨느냐? 여러분, 독립전쟁을 주도했던 조오지 워싱톤 장군은 처처(處處)에서 패전을 했습니다. 최후에 벨리 포지(Valley Forge)전투에 있어서 결전을 해야하는 입장에 임하게 되었을 때에 틀림없이 워싱톤 장군은 이렇게 기도했으리라고 봐요. '하나님시여! 당신이 자유의 신앙을 위하여 미국까지 데려다 놓은 이 백성들을 다시 영국의 손아귀에, 구교와 마찬가지인 그런 전제주의, 교권주의에 집어넣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자유의 나라, 신앙의 자유의 나라, 당신이 원하시는 이상의 세계를 건국할 수 있게끔 축복해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했을 거라구요. 승리하는 날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구라파의 교권을 중심삼은, 그 시대의 구교를 중심삼은 입장을 떠나 가지고 새로운 하나님의 뜻의 방향에 일치되고 세계 어디까지라도 갈 수 있는 길과도 일치될 수 있는 대표자는 그때에는 독립 지도자밖에 없으니 하나님은 이들을 세우지 않을 수 없었다는 거라구요. 영국군은 국권(國權)을 자랑하면서 '우리 영국은 세계 일등국인데 뭐야!' 하며 조오지 워싱턴을 우습게 알았다구요. 군력(軍力)을 자랑했다구요. 국권과 군력을 자랑했다구요. 그렇지만 조오지 워싱톤은, 아무것도 없지만 군력보다 강한 하나님을 믿었고 국권보다 강한 하나님을 믿었다는 거예요.

마치 골리앗을 대하는 다윗과 같은, 바로 그와 같은 장면이 아니었느냐는 거예요. 뭐 아무것도 없었다구요. 아무것도 없었다구요. 하나님을 믿고 나선 다윗의 돌팔매한 돌이 골리앗의 이마를 깔 줄은 누구도 몰랐다구요.

그의 모든 언행(言行)은 하나님을 위주해 가지고 했을 것이 아니냐. 전투에도 그런 마음 가지고 임했을 것이 아니냐는 거예요. 군기(軍器)를 나르는 데도 기도로 시작했을 것입니다. 싸우는 데도 총을 들고 기도를 했을 것입니다. 선두에 선 그들과 더불어 후방의 국민도 전부 다 하나님 앞에 기도드렸을 것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신앙세계의 선조들은 자기의 본 고향에서 뜻을 이룬 것이 아니라 떠나와 가지고 축복받은 것이 전통이기 때문에 떠나온 이들을 축복해 줘야할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보호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들을 세워서, 자유의 신앙 국가를 바라던 하나님의 마음과 일치하기 때문에 이 독립군을 세워서 미국을 창건했다고 보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이들을 협조해 주시니, 하나님이 키워야 되겠고 남겨야 되겠으니 틀림없이 이들은 승리해 가지고 미국을 건국하지 않을 수 없었다구요.

영국은 국왕과 국민이 합해 가지고 싸웠지만 그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딸이 합해 가지고 싸웠다는 거예요. 그리하여 미국이라는 신앙의 자유의 국가, 새로운 기독교 국가가 성립된 것이 아니냐.

위에서부터, 국회의 상하원으로부터 저 말단 국민들까지 하나님을 존중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나라를 세우고 나서는 하나님 때문에 이겼다고 하며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을 위주해 가지고 국가가 성립된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래서 어디든지 하나님이 섭리해 주시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