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요한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한 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9권 PDF전문보기

세례 요한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한 때

세례 요한 이야기를 좀 하자요. 세례 요한도 예수를 못 믿었다구요. 마태복음 11장 3절을 보라구요. 세례 요한이 제자들을 보내 가지고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까'라고 물었습니다. 이게 무슨 수작이예요? 6절에 내려가서 예수님이 하는 말이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벌써 고리에 걸렸다구요.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떠난 다음에 예수가 말하기를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 입은 자들은 왕궁에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세례 요한이 세례주고 증거하고 그럴 때 다 보고 이제 와서 무슨 수작이냐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11절에 보면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고 했다구요. 무슨 말이 그래요? 한 번은 제일 크다고 하고 한 번은 제일 작다고 하고 그게 무슨 말이예요.

선지자의 사명은 뭐냐 하면 메시아에 대하여 증거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선지자들은 보지도 못하고 예언을 통해서 메시아를 증거했지만 세례 요한은 눈으로 직접 보고 증거했기 때문에 선지자 중에서는 제일 크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에 가 있는 제일 작은 옛날의 선지자들은 예수님을 메시아인 줄 알고 다 모시고 있는데 세례 요한은 모시는 데 있어서 제일 꼴찌라는 거예요, 꼴찌. 태어나기도 예수님, 메시아를 위해서 태어나고 죽어도 메시아를 위해서 죽어야 할 텐데 시시하게 헤로디아의 연애 사건에 말려들어 목이 베여 죽어요? 그게 세례 요한의 갈 길이예요?

12절에 보라구요. 어떻게 돼 있어요.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고 했어요. 성경에 이렇게 돼 있다구요. 암만 부정하려고 해도 미스터 문의 말이 옳다구요. 예수님이 지적해서 말하는 거예요. 세례 요한의 때부터 예수님 때까지 천국은 힘쓰는 자가 빼앗고 힘쓰는 자가 약탈한다고 했다구요.

만일에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믿었으면 수제자가 누가 됐느냐? 틀림없이 세례 요한이 되는 거라구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목사, 장로, 기독교인들이 알아야 된다구요. 열두 제자 70문도가 전부 다 세례 요한의 일당이 돼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유대교와 직결로 통해 가지고 제사장과 서기관을 다 하나로 묶을 수 있었다구요.

요한복음 3장 30절에 보면 세례 요한이 말하기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였습니다. 요단강가에서 세례를 주는 예수님 앞으로 사람들이 다 가는 것을 보고 제자들이 이르니 세례 요한은 '그는 흥해야 되고 나는 망해야 된다'고 말했다구요.

그 말이 뭐예요?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세례 요한이 겸손한 것으로 믿어 왔어요. 그게 아니라구요. 같이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말이라구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예수가 흥하면 자기도 흥하고 예수가 망하면 자기도 망해야 될 텐데 다른 길을 갔다는 말입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돌아가게 된 것은 세례 요한 때문인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믿지 못하겠으면 하나님에게 담판기도를 해보라구요, 미스터 문이 거짓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