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은 한 개인에서부터 이루어진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0권 PDF전문보기

출발은 한 개인에서부터 이루어진다

그러면 하나님에게 목적점을 두는 데에 있어서 '아, 나는 이 우주를 찾아야 되겠다'고 하면서 우주부터 시작할 수 있느냐? 아니라구요. 그러면 우주까지 가는 데 있어서 제일 직단거리가 어떤 길이냐 하는 것을 생각해 보자구요.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되겠어요?「개인에서부터」 개인이 문제라구요. 그러면 개인이 출발하는 데 있어서 개인이 멋대로 출발할 수 있어요?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과 개인은 먹줄을 튕기는 거와 같이…. 이것은 목적점이고 이것은 출발점이라구요.

그러니 제일 직단거리가 어디냐? 그러니까 아무리 넓다 하더라도 내 개인에서부터입니다. 그러면 내 마음이 가는 목적점은 어디냐? 그게 어디예요? 내 몸입니다. 내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에 '세계복귀를 위해 몸과 하나되라`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마음과 몸이 하나 안 되면 마음은 마음대로 가고, 몸은 몸대로 가고, 따로 다닌다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의 목적지를 향해 갈 수 없습니다. 이랬다저랬다하는 사람은 성공을 못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먼 곳을 향해 출발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할 것은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가야 할 길에 있어서 첫 단계가 무엇이냐 하면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마음은 몸의 길을 통해 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어디로 가야 되느냐? 방향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는 거예요. 제일 가까운 방향이 어디냐? 가정입니다. 가정에는 부모가 있고 처자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들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이것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상대권이 하나되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것을 나를 중심삼고 위로는 부모의 가정이 있고, 내 아래로는 아들 딸의 가정이 있습니다. 이것들을 쪼개 보면 남자 여자가 됩니다. 그리고 전후가 되고 좌우가 됩니다. 따라서 이것도 여기서 하나되고, 이것도 하나되고 넷이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그러므로 상대가 없는 사람은 행복할 수 없다구요. 우리 인간은 우주의 중심이 되어 있기 때문에, 상하 전후 관계에 있어서 상대될 수 있는 권은 가정입니다.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 「그렇습니다」

서양사상에 있어서 개인주의가 위험한 자리에 있습니다. '부모가 어디 있고, 형제가 어디 있고, 처자가 어디 있고…' 이러면서 나오는 거예요. 다 잃어버렸다구요. 또, '내 마음과 몸이 어디에 서 있느냐. 몸도 마음이 필요 없고 마음도 몸이 필요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 서 있는 자리가 어디에 있느냐는 거예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망하는 겁니다. 지금 망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알다시피 부모가 절대 필요하고 처자가 절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자, 부모가 여러 사람 있을 수가 있어요? 그것을 원하는 사람이 있어요? 「아니요」 그것은 하나님이 둘이 있다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이 부모는 이리로 가라고 하고, 이 부모는 이리로 가라고 하면 목적지를 갈 수 있나요? 또, 상대가 둘이 있을 수가 있나요? 「아닙니다」 그렇게 되면 중심이 왔다갔다한다는 것입니다. 또, 아들딸이 왔다갔다할 수 있나요? 그저 아무나 아들딸이 될 수 있나요? 「아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