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의 천국에 가려면 세계적인 탕감기준을 세워야 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0권 PDF전문보기

복귀의 천국에 가려면 세계적인 탕감기준을 세워야 한다

선생님이 금번에 돌아온 것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 통일교회가 가는 길 앞에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종족적으로,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넘어설 수 있는 어떠한 승리의 기준을 결정하여야 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 하는 중차대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 한국에 오게 되었던 거라구요.

이것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기독교면 기독교가 책임 못 했던 것을 책임했다는 조건으로 어떻게 만들어 주느냐 하는 이게 문제다 이거예요. 혹은 대한민국이 책임 못 했으면 이것을 어떻게 풀어 주느냐? 풀어 주는 놀음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려면 그것을 풀어 주는 사람은 그 고개를 넘어야 돼요. 구해 주는 사람은 그 고개를 넘어가 가지고, 구원받을 수 있는 자리로 넘어가 가지고, 그런 기반에 있어 가지고 거기에 닻을 내리든가 무슨 줄을 달든가 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여기에 다시 돌아와 가지고 구해 주는 놀음을 할 수 있지만, 이것을 넘어가지 않고는 구해 줄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걸 알아야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선생님은 여러분 앞에 못해도 3년 내지 7년을 앞서 가야 된다는 이런 개척자의 입장에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선생님과 보조를 맞춰 가지고 한국에서 일을 하더라도 한국만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생각하고 세계를 위해서…. 기도를 할 때도 먼저 세계를 위해서 해야 되고, 눈물을 흘리더라도 세계를 위해서 흘려야 되고, 여러분의 모든 생활은…. 하나님도 24시간 전부 다 목적을 정해 가지고 거기에 방향을 맞춰 가는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그 생각은 세계로 간다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세계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계로 가서 탕감해 가지고 다시 돌아오지 않고는 지상에 천국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살아가는 것이나 통일교회에서의 생활 자체가 지상의 천국생활이 아닌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저 '선생님만 따라가면 된다' 하겠지만…. 물론 따라가야지요. 따라가는 데는 완전히 선생님이 일선에 선 것과 같은 입장에서 가야 되고, 여기 국내에서 일하지만 대한민국의 한 사람이자 세계를 대표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의 한 구역에서 일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그러니 마음으로라도 목적을 향하는 그 기준이 같아야 된다 이거예요, 위치는 다르더라도.

여기 한 중심을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러한 원형이 있다면 이렇게 쭈욱…. 여기를 보게 되면 여기는 전부 다 사방으로 통일해야 된다구요, 사방으로. 사방으로 통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 아래 기준도 요것과 통해야 되고 위의 기준도 통해야 되는 겁니다. 요 중심과는 언제나 삼합(三合), 하나가 돼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가는 길이기 때문에 하늘과 땅이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하늘땅과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여러분을 중심삼고 내가 세계를 향해서 간다 하게 되면 미국 식구와 여러분은 생각으로라도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면서) 여기에는 물론 등급의 차이는 있을는지 모르지만, 여기에 전진의 차이는 있을는지 모르지만 언제나 이 목적을 중심삼고 여기의 같은 중심을 잡아 가지고 하나될 수 있는, 요것은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이만한 소원을 중심삼아 가지고 요 거리에 머물고 있으면 한국이라는 먼 자리에 있을지 모르지만, 요 기준만은 일치가 돼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러한 생각을 언제나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기도하면서 '복귀의 천국 가야 된다. 복귀의 천국 가야 된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 복귀의 천국은 내가 그냥 그대로 오시는 주님을 그 자리에서 맞아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맞는 자리가 개인적인 자리냐, 가정적인 자리냐, 국가적인 자리냐, 세계적인 자리냐? 다 다르다 이거예요. 다르다구요. 그러면 개인으로 맞은 사람은 이제 남은 것이 가정을 넘어서 가야 되고, 국가를 넘어서 가야 되고, 세계를 넘어서 가야 되고…. 이렇게 전진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치적인 문제를 두고 볼 때, 개인 시대에 승리하고, 가정 시대에 승리하고, 종족 시대에 승리하고, 민족 시대에 승리하고, 국가 시대에 승리하고, 세계 시대에 승리하면, 이것은 이 자체와 같이 평행선 자리에 설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게 될 때는 여기 이와 같은 입장에 설 것입니다. 그러한 차이가 여러분에게….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시대에서부터 전체적인 시대까지, 이렇게 되게 되면 그건 완전한 것입니다.

오시는 주님이 개인으로부터 세계복귀의 완성을 중심삼고 간다면 출발도 같이 해 가지고 끝까지 그와 더불어 그 일을 맞춰 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간다면 그는 대등(對等)한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중간이 되게 된다면 말이예요, 개인 시대도 없고, 가정 시대에 서면 중간, 중턱이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래 된 사람일수록 고생을 많이 했지만, 고생을 많이 할수록 거기엔 비례적인 가치가 동반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