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중심삼고 생겨난 통일교회는 하나님을 향하여 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1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을 중심삼고 생겨난 통일교회는 하나님을 향하여 가야

선생님은 한국에서 활동하던 때나 미국에서 활동하는 때나 마찬가지라구요. 별스럽게 달라진 게 아니라구요. 무엇이 마찬가지냐? 마음, 마음이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미국에 와 있지만,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와 있는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관점이 달라요. '내가 비록 머리는 까맣고, 얼굴은 황인종인 아시아인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내 마음만은 하늘을 위하고 세계를 위하는 순수한 백인 중의 백인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 안에 속해 있는 내가 아니라 미국을 위하는 나라는 거예요. 관점이 다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의 모든 수난은 달갑게 받겠다는 거예요. 미국 내의 모든 어려운 일은 남의 일이 아니라 내 일로 책임을 지는 거예요.

이러한 문제를 강의할 수 있는 입장에 서게 되면 아무리 세계 가운데 나타난다 하더라도, 그러한 무리는 그 사회, 그 환경에 있어서 지지를 받게 마련이예요. 이것은 원리원칙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번에 내가 미국 사람들에게 경고했어요. '나 레버런 문은 오늘 여기에 모인 수많은 고위층의 여러분 앞에 경고하나니, 하나님이 계시면, 하나님이 바라시는 이상을 따라 미국 국민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여러분의 나라 사람이 여러분의 나라를 사랑하는 것보다 내가 더 사랑하게 될 때는 그 나라는 나한테 끌려옵니다' 하고 당당하게 얘기했습니다. 그러게 돼 있어요. 나를 이길 수 있는 애국정신을 가지고 싸워라 이거예요.

'우리 젊은이들도 이와 같은 사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젊은이들이 아무리 여러분이 보기 싫어하는 니그로(negro)라 하더라도, 이 니그로가 결속해 그런 사상을 갖고 미국의 사조를 끌고 나가게 될 때는 미국은 이 니그로에게 지배를 받게 되고, 백인종도 지배를 받아야 돼' 이렇게 때리는 거라구요. 때려도 이치에 맞게 때린다구요. 이렇게 큰소리해 대는 거예요. 그렇게 하고 나서 큰소리 하게 되면 통하지만, 하지도 않고 '내 주먹을 봐라, 내 주먹에 미국은 왔다갔다한다' 하면 될 수 있나요? '미국을 위하는 주먹을 봐라!' 하면 안 통해요. 또, 내가 나를 위해서 아무리 실적을 가졌더라도 그건 자기 배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를 위한 실적 기반 위에서 외치게 될 때는 그 무리들은 거기에 동하고 화합하는 것이지만, 나를 위하는 실적 가지고는 아무리 주장했댔자 그건 환경과는 관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통일교회와 나'라는 문제에 들어가서 한번 생각해 보자구요. 여러분 통일교회 교인이예요. 아니예요?「통일교 교인입니다」 기야 아니야?「깁니다」‘이 자식들, 뭐가 통일교회 교인이야!’이렇게 큰소리로 한번 묻게 되면 쑥 들어가 버린다구요. 그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뭐야?’하면 '교인이요!' 이렇게 외쳐야 된다구요. 자신이 없지요? 혼자 악을 쓰면서 이야기해 보았자 통하지도 않는 거야. 여러분은 왜 가만히 있느냐? 환경을 움직일 수 있는 실적을 갖지 못한 졸장부와 같은 입장에 있기 때문에 묵묵부답이라구요. 선생님과 같이 통일교회를 위하는 실적을 가졌으면 하고 말고. 안 그래요?

자, 생각해 보자구요. 통일교회를 위한답시고 밥을 많이 먹어도 통일교회 밥을 먹으려고 했어요. 그렇지요? 잠을 자도 통일교회 안에서 많이 자려고 했어요. 또, 통일교회에서 문제를 일으켜도 많이 일으켰어요. 그게 통일교회 사람이예요? 거 통일교회 사람이예요, 통일교회 원수예요? 대답해봐요. 통일교회 사람이예요, 통일교회 원수예요?「통일교회 사람입니다」 그래도 통일교회 사람이예요? 거 머리가 이상해졌구만! 다 웃는 것 보니까 틀린 모양이예요. 그래도 통일교회 사람이예요?「예」(웃음) 농담이 아니라구요. 통일교회 사람이 아니라구요.

뭐 선생님이 왔다 하면 거 뭐라고 할까요, 생쥐들 햇빛 나면 세상 구경을 하기 위해 다르륵 달려 나오는 것처럼, 그런 패들이 있어요.‘흥, 오늘 선생이 왔다니 가보자, 무슨 말 하나?’그거 요거요, 그거요? 뭐예요? 그 녀석이예요, 그 사람이예요? 어떤 거예요? 그건 붙이는 대로 다 맞아요. 안 통한다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들이 통일교회를 얼마나 위했느냐? 통일교회를 위해서 내가 있었느냐, 나를 위해서 통일교회를 있으라고 했느냐?

여기에서 선악의 기준은 분립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선과 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뜻에서 어긋나게 될 때는 악과 선이 갈라진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선은 정상적인 궤도를 가는 것이요, 악은 비정상적인 궤도를 가는 거예요.

오늘날 인륜 도덕이라든가, 이 사회의 도덕 기준을 중심삼고 볼 때에도 원리원칙이 있는데, 이 원리는 어떠한 기준에 의해 성립되느냐 하면, '나를 위해라' 하는 데서 성립되는 것이 아니예요. 위하려고 하는 데서 원칙이 성립되는 거라구요. 이걸 세밀히 얘기했으면 좋겠지만, 오늘 이야 기할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내가 서 있는 것은…. 24시간 나를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통일교회의 이미지가 나를 점령하고 있어야 돼요. 꿈에서도 통일교회와 떨어져 있는 내가 되어서는 안 돼요. 24시간 통일교회 가운데 박혀 있는 내가 되어야 그 사람은 통일교회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통일교회를 떠나 가지고 통일교회를 부정하면서 '내가 통일교회와 관계가 있다' 하는 것은 성립 안 돼요.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여러분들, 오늘날 여러분은 어디로 가고 있느냐? 어디로 가고 있느냐? 여러분이 통일교회 교인이라면 그 통일교회가 바라 보는 것은, 통일교회 자체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통일교회보다 높은, 차원이 높은 자체를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이겁니다. 통일교회하고 나하고 문제 되었다고 해서 그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가 바라보는 것은 통일교회보다 더 큰 것을 바라보기 때문에, 더 큰 무엇을 바라보는 데 있어서 우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그래서 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뭐 뜻이야 어떻게 됐든지 내가 편치 않으니 내 마음대로 한다' 하는 것은 안 된다구요.

통일교회 원리 말씀을 중심삼아야 돼요. 원리의 중심은 선생님으로 돼 있다구요. 선생님이 가는 길도 선생님 마음대로 가는 길이 아니예요. 선생님보다 차원 높은 하나님이 있다는 거예요. 그 하나님과 선생님과 합한 '나'가 되어 있어야 해요. 이 3단계의 내용이 결여되게 될 때는 그것으로 끝나는 거예요. 그래서 3단계의 내용을 갖추라고 하는 거예요. 그것이 원리의 가르침이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 원리에 소생, 장성, 완성이라는 술어가 있다는 것은 지극히 타당한 이론이라는 거라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나' 라고 하는 여러분은 이 통일교회를 넘어서야 됩니다. 통일교회를 위해서 들어온 것이 아니라구요. 그것을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에 들어온 것은 통일교회를 위해서 들어온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가 생겨난 것은 통일교회 자체를 위해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생겨난 거라구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생겨났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가야 할 길은 하나님을 향하여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통일교회를 향해서 가면 되느냐? 아니라구요. 하나님의 이름을 따라 통일교회를 따라가는 거라구요. 언제나 여러분의 위치는 직선상에 서는 거예요. 그렇지만 2선, 두 점을 그어 가지고는 방향을 못 잡아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